셀토스를 비롯해 현대차 코나와 쌍용차 티볼리 에어 등이 B+등급으로, 단종된 스토닉과 현대차 베뉴 등이 B- 등급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승은 서울 한강 잠원지구를 출발해 경기도 남양주 일대까지 이어진 왕복 100여km다. 짧은 거리지만 통행량이 많고 복잡한 시내는 물론, 짧은 고속도로가 포함돼있어 다양한 환경에서 주행 성능과 감성 품질을 체감할 수 있었다....
◇무쏘ㆍ코란도 후속 아닌 쌍용차 후속
시승회에 나서 차를 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세그먼트(차종에 따른 분류)를 단정하기도 어려웠다.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 쏘렌토 등이 장악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보다는 작고, 투싼과 스포티지가 버틴 준중형 SUV보다는 크다. 제원상 중형 SUV에 가깝지만, 가격과 파워 트레인은 준중형과 맞선다. 틈새를 파고들겠다는 제품...
국내에서는 현대차 코나와 베뉴, 기아 셀토스, 쌍용차 티볼리 등과 경쟁한다.
소형 SUV 시장이 커지다 보니 이제 B세그먼트도 차 크기에 따라 B+와 B-로 갈린다. XM3는 당연히 B+다.
출발점에 30여 대의 XM3가 나란히 코끝을 맞추고 늘어섰다. 잘 살펴보면 XM3는 꽤 높은 차다. 차 높이는 일반적이지만 노면에서 차 바닥까지, 이른바 '최저지상고'가 상당하다.
XM3...
티볼리 에어가 부활한 것은 이 시장이 앞으로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
새 모델 시승은 서울 도심과 경기도 일대를 넘나들며 약 50㎞ 구간에서 이어졌다. 기본적인 운전 감각은 밑그림이 된 티볼리와 다를 게 없다.
나아가 한번 출시했던 모델의 부활인 만큼, 첫인상도 익숙하다. 직렬 4기통 1.5 가솔린 터보 엔진(최고출력 163마력) 역시 현행 티볼리와 달라진...
◇틈새 브랜드로서 정점을 찍은 티볼리
극적인 반전은 2015년 티볼리에서 출발했다.
국내 시장에서 누구도 쉽게 도전하지 못했던 소형 SUV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쌍용차를 되살렸다. 티볼리는 제품이 아닌, 제품 전략과 디자인의 승리였다.
G4 렉스턴의 부분변경 모델 ‘올 뉴 렉스턴’ 역시 티볼리의 성공을 뒤쫓고 있다. 과감하게 기존의 틀을 벗어낸 새 디자인도...
티볼리를 앞세운 쌍용차를 시작으로 현대ㆍ기아차도 소형 SUV 시장에 뛰어들자 QM3는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
수년이 흐른 2020년, ‘XM3’를 출시한 르노삼성차는 QM3의 후속 모델로 ‘르노 캡처(CAPTUR)’까지 연이어 내놓으며 소형 SUV 시장 장악에 나섰다.
캡처의 전면부는 차체가 넓고 낮아 안정적이다. 더 넓어진 하단 그릴과 에어 커튼 덕분이다....
한국에선 현대차의 코나와 기아차 셀토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쌍용차 티볼리와 경쟁한다.
국내 완성차 시장에서 이례적으로 5개 전체 브랜드가 이 시장에 뛰어들었다. 5파전이 시작된 만큼, 치열한 경쟁도 불가피해졌다.
XM3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이다. 한 시대를 앞서간 디자인에 자신감을 얻은 르노삼성은 경쟁자마저 확대했다. C세그먼트 세단...
중형 SUV에 비할 바 아니지만 경쟁 모델인 현대차 코나(4165㎜), 쌍용차 티볼리(4225㎜)보다 한참 길다. 너비와 높이도 각각 1800㎜, 1620㎜다.
큼직한 전면부 그릴에 다이아몬드 패턴을 심어 넣었다. 전체적인 차체 볼륨감을 키우는데 힘을 보탰다.
실내는 엔트리 SUV임을 고려하면 꽤 고급스럽다. 특히 경계가 매끄럽게 처리된 10.25인치 디스플레이와 컴바이너 타입...
이후 쌍용차는 티볼리, 현대기아차는 코나, 스토릭, 베뉴, 셀토스를 연이어 내놓으며 B 세그먼트 SUV 시장의 경쟁은 치열해졌다. 트랙스와 이쿼녹스만 가진 한국지엠은 시장을 주도하진 못했다. 새로운 차종이 필요했다.
한국지엠의 선택은 트레일블레이저였다.
회사 측은 트레일블레이저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세그먼트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덩치를 보면...
날카로운 눈매는 티볼리를 닮았으되 한결 고급스럽다. 한 걸음 물러나면 디자이너가 수백 번 고민 끝에 그려낸 양옆 캐릭터 라인도 오롯이 드러난다.
묵직한 도어를 열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쌍용차의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도어트림에서 시작한 캐릭터 라인은 대시보드를 가로질러 반대편 도어까지 이어진다. 유럽에서 유행하는, 직선을 기조로한 이른바 ‘랩...
통상 국내에서 콤팩트 SUV는 현대차 코나, 기아차 스토닉, 쌍용차 티볼리가 대표적이다. 그러나 XC40과 이들을 같은 궤에 올릴 수 없다. 그만큼 크고 우람하며 존재감이 뚜렷하다. 콤팩트라는 수식어를 내세웠음에도 라이벌은 준중형 SUV이다.
볼보 SUV 시리즈의 막내 XC40을 타고 경기도 남양주 인근 국도와 고속도로를 약 100㎞ 왕복해 봤다. 주행거리가 긴 만큼...
쌍용차의 효자 ‘티볼리’에도 적용된 LED 등은 이번 코란도에도 적용됐다.
후면부는 확장된 투톤 리어 범퍼로 오프로드에 강한 SUV의 느낌을 살렸다. 듀얼 테일파이프는 날카로우면서도 강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내부에 들어서자 알파벳 ‘D’를 연상시키는 스티어링 휠과 6컬러 슈퍼비전 클러스터(계기판)가 눈에 들어왔다. 스티어링 휠은 위쪽은 얇고...
하이브리드차인데다 티볼리를 포함한 시중 SUV의 평균 연비가 리터 당 15㎞대인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훌륭한 수준이다.
시승을 하는 동안 놀랐던 점은 하이브리드차의 답답함을 전혀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스포츠 모드에서 매끄럽게 뻗어나가는 주행능력, 정지 상태에서 발휘하는 순발력, 고개를 넘는 힘도 웬만한 디젤 SUV 못지않다. 니로의 엔진, 모터의...
유감스럽게도 에디터는 아직 그런 해탈의 경지에 이르지 못 했다.
아, 아쉬운 점이 한 가지 더 있다. 주행샷이 없다. 대신 멋지게 보정을 곁들인 보도자료 사진을 참고하자. 솔직히 안 찍었다. 빨리 달리는 차에서 창밖으로 몸을 빼고 사진을 찍는 건 사람이 할 일이 아니다. 우리가 극한직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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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티볼리 디젤을 시승했다. 시승은 강력해준 주행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스피디움 서킷을 고속으로 주행했다. 제동성능과 와인딩 구간에서의 부드러운 핸들링을 확인하기 위해 굴곡이 많은 2차선 국도를 달렸다.
인제 스피디움의 길이는 3.908km로 경사가 심하고 와인딩 구간이 적절히 배치돼 있어 티볼리의 성능을 확인하기에는 안성...
화제의 신차 티볼리 시승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출시 한 달 만에 7000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자동차 시장을 달구고 있는 화제의 신차 티볼리를 ‘스포츠특선 카!센터’ 멤버들이 직접 타보고 솔직한 시승후기까지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김성주와 AOA 초아가 새 MC로 등장하는 ‘스포츠특선 카!센터’는 23일 밤 12시 45분 방송된다.
21일 티볼리를 타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서울 마리나에서 파주에 위치한 예맥 아트홀까지 왕복 89km를 시승했다. 티볼리를 처음 본 소감은 '실물이 훨씬 괜찮네' 였다. 외관 디자인과 내부 인테리어 모두 기존의 단조로웠던 국산차의 한계를 넘어 개성이 넘쳤다.
외관은 특히 차의 뒷모습이 인상 깊었다. 가운데 큼지막하게 박힌 쌍용차 로고 양 옆에...
연비는 올해 6월께 티볼리 디젤 모델이 나오면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을 듯하다.
쌍용차는 이날 시승회에 앞서 진행한 개발자 간담회에서 "SUV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준중형 세단 구매를 고려하는 25∼35세의 고객을 판매 목표로 삼는다"고 밝혔다.
티볼리가 준중형 세단을 구입하려는 고객 상당수를 흡수해 쌍용차의 바람대로 글로벌 SUV 명가로...
17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티볼리 구매 고객들과 예비고객들은 시승 후 호평을 내놓고 있다. 특히 다양한 시승기가 올라오며 이를 증명중이다.
쌍용차 티볼리 동호회에서 한 사용자는 '티볼리 시승기를 통해 알아본 것'이라며 상세한 시승기로 이목을 모았다.
이 사용자는 "가속이 정말 좋다"며 "풍절음이나 노면 소음은 꽤 잘 잡았다...
티볼리 시승기 "미니멀한 느낌있지만, 중형세단 같기도…"
쌍용자동차가 4년 만에 내놓은 신차 티볼리가 연일 화제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티볼리 시승기 후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오늘 티볼리 출시 날이지만, 저희 회사 근처 영업소에는 16일에나 들어온다고 해서 시무룩했는데...퇴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