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도서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민투표를 진행, 대상별로 한 권씩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수원시가 추천도서를 선정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책 함께 읽기 사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2023년에는 ‘최재천의 공부(최재천)’,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검정토끼(오세나)’, ‘호랭떡집(서현)’, ‘긴긴밤...
의사들은 국민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절차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시민단체의 조사에선 이와 상반된 응답이 나왔다. 의사 단체가 ‘총파업’을 불사하며 증원 저지에 나서고 있어 당분간 의료계 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3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국민 85.6%는 의사가 집단행동을 중단하고 환자 곁으로 복귀해야 한다고...
잠수교에서 시민들을 찾아온다.
26일 서울시는 ‘2024 한강 멍때리기’ 참여자를 이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총 70팀을 선발(1팀당 최대 3명 참가)한다. 지난해 선수 선발 경쟁률은 45대1에 달했다.
대회 참가자는 90분 동안 어떤 행동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대회 중에 선수들은 말을 할 수 없고 대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양문석 후보는 이달 1일 SNS를 통해 “최근 제기된 이자 절감을 위한 편법대출과 관련한 논란으로 국민 여러분과 안산시민께 걱정을 끼친 점, 다시 한번 더 사죄드린다”고 언급했다. 5일에는 “윤석열 검사독재정권에 대해, 심판하자는 여론이, 태풍처럼 한반도를 휩쓸고 있습니다. 이제는 행동할 때”라며 ‘정권심판론’에 불을 지폈다.
다만 사전투표율만으로...
모스크바 시민들이었다. 근처에는 경찰차 한 대와 순찰차 두 대가 맴돌았고, 투표소 입구는 여러 명의 경찰관과 보안요원들이 지키고 있었다.
오랫동안 러시아의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활동을 하다 지난달 옥중 사망한 알렉세이 나발니 측근들은 이날 정오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 반대표를 던질 것을 촉구했다.
러시아 당국이 극단주의 행동에 참여하지...
어떤 행동이나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참여자들은 대회 중에 말을 할 수 없고 의사를 표시할 수 있는 색깔 카드를 제시하여 물, 부채질 등 총 4가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멍때리기에 실패하면 ‘퇴장 카드’를 받고 경기장 밖으로 나가야 한다.
대회 우승자는 ‘심박수 그래프’와 ‘현장 시민투표’를 종합적으로...
현재 의회가 개혁안 통과 여부를 놓고 논의 중으로, 이번 주말 상원에서 투표할 예정이다.
반면 노조와 진보 성향 의원들은 연금개혁이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으며 기업과 부유층이 연금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난달 엘리자베트 보른 프랑스 총리가 63세 수령이라는 절충안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지만, 노조는 파업을...
이후 심도 있는 숙의 과정을 위해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위원들이 분야별 멘토 위원으로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분야별로 2개 팀이 경합해 1개 팀을 선정하는 1차 투표를 거쳐 5개 팀에 대한 2차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에 따라 1~5위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 아이디어는 서울시 정책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밖에는 30도가 넘는...
등 투표참여 국민행동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 위원장은 향후 거취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그는 담화문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았지만 묵묵부답으로 발표 장소를 빠져나갔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사전투표와 관련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검찰에 노 위원장을 고발한 상태다.
노 위원장은 공식 사과했지만, 부실 논란이...
2차 투표에선 의견이 갈리며 휴업은 불발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2시간여간 진행된 회의 시간 대부분이 동맹휴업을 결정하는 데에 쓰였다. 다른 사안을 논의하는 데엔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 단체가 강력한 단체행동을 예고하고도 실행에 옮기지 못한 건 빚으로 버틸 만큼...
22일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단체는 물론, 시민 사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신속 지원 등을 약속하며 진화에 나섰지만, 소용이 없는 상황이다.
참여연대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손실보상 제도와 피해 대책을 지적하며 제대로 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157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청소년기후행동은 ‘모두의 기후정치 대선 캠프’를 내걸고, 기후위기 의제를 후보 공약에 관철시키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월, 이들은 예비대선후보 19명을 대상으로 △탈석탄 필요성 △기후 정의에 입각한 전환 방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정치적 의지 등을 검증하는 조사를 진행했다.
윤현정(18) 청소년기후행동 상임활동가는...
당원 투표를 진행하게 된다"며 "공식적으로는 9월 12일 대선, 지방선거 후보를 동시에 선출하고 그날 온라인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공화당은 조원진 대표를 중심으로 6월부터 전국 민생투어-희망배달트럭 일정을 진행 중이다. 조 대표는 경북,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방문해 시민과 당원을 만나고 있다. 광복절에는 논평을...
선관위는 또 "촛불이 앞당긴 선거, 투표 참여로 꽃 피우자!"라고 적힌 다른 시민단체의 현수막도 철거를 요청했다.
선관위 "규제 위주 지적엔 공감…개정의견 제출할 예정"
선관위는 공직선거법과 관련해 "모든 정당·후보자에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말하고 있다. 다만 해당 선거법 조항이 국민의 법 감정과 눈높이에...
숨진 여성은 올해 스무 살로,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했다. 그의 언니는 “동생과 나는 거리 한가운데 있지도 않았으며, 경찰들에게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다”며 경찰의 행동을 비난했다.
한편 미얀마에선 경찰뿐 아니라 민족주의 성향을 지닌 시민들이 시위대를 기습하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전날에는 양곤의 한 수도원에서 민족주의자의 새총...
사실 이번 대선에서는 후보를 비롯해 정치인, 언론, 시민까지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견해를 공개된 장소에서 마음껏 표현했다. 소셜미디어와 집회 현장에서의 목소리는 '투표'라는 통일된 수단으로 귀결됐고, 각 후보 지지자들은 ‘정권 교체’와 ‘정권 사수’를 위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그 결과 투표율은 66.8%로 1908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심지어...
김해동 교수는 “독일은 가정용 태양광발전 패널 설치에 보조금이 없다”면서 “경제적으로 더 여유 있는 계층이 더 많은 비용을 내 보급을 확대하고, 지구환경 보호에도 참여토록 하는 것”이라고 시민 주도 재생에너지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동근 교수는 “외국에서는 개방형 연구실(리빙랩)이 시민과학 정책이나 지역사회 조성에 매우 유용한...
‘모범국가’는 국민의 참여를 통한 성취였습니다. 자랑스러운 국민입니다.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한 의료진의 헌신과 전문성이 크게 기여했습니다. 한국 의료진의 방호복과 마스크 하루 착용 시간은 세계에서 가장 깁니다.
폭염에 방호복을 입은 채 잠시 쉬는 의료진의 모습은 감동입니다. 흔들림 없고 친절한 질병관리본부의 설명은 신뢰의 상징이 됐습니다....
더불어시민당 국회의원 당선자와 정의기억연대를 비판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6일 만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13일 경향신문에 입장문을 보내 "지난 30년간 문제 해결을 위해 정대협과 그 이후 정의연과 더불어 많은 활동을 함께 해 왔다"며 "다시는 이런 행위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공감과 참여와 행동을 이끌어낸 성과에...
시위에 참여한 한 시민은 AFP통신에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심각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우리는 집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명문 축구 클럽 FC 바르셀로나는 성명을 발표해 “실형 판결을 받은 사람들을 석방해야 한다”고 비판했고, 트위터에서는 해외에서의 시위 참여를 독려하는 등 판결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카탈루냐국민의회(CNA)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