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국내 주요 이커머스 업체를 대상으로 입점사 대금 지급 긴급 점검을 진행 중이다. 점검 대상에는 패션 플랫폼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업체의 유동자산 현황과 지연 정산, 입점사 이탈 여부, 미정산 잔액 등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패션 플랫폼까지 들여다보는 것은 상당수 업체 실적이 좋지...
서울시는 상반기 지역주택조합 실태조사에서 부적정 사례가 적발된 7개 조합을 대상으로 행정지도 조치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들 조합은 △실태조사 방해·기피 △자금운영계획서 등 정보공개 부적정 △총회 의결 없는 주요 의사결정 △깜깜이 자금 집행·회계자료 작성 등이 집중 적발됐다.
서울 시내에는 현재 총 118곳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경영과 회계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코리아 부스트업 프로젝트’는 5개의 목표를 두고 추진되는데,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현행 회사에서 전체 주주로 확대한다. 진 의장은 “현재 법원은 소액주주의 이익이 침해되고 회사의 이익이 침해되지 않으면 이사의 책임을 묻지 않는다”며 “이를 악용한 지배주주의 전횡이 반복되지 않게...
앞서 경기도는 교수·회계사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29명의 경영평가단을 구성했다. 이후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기관별 서면심사, 현장평가 등을 거쳐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18개 기관의 2023년 한 해 동안의 경영실적을 평가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효율적이고 투명한 경영의 밑받침 위에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및 저출생․기후위기 대응...
김 의원은 “회계투명성 강화가 갈수록 중요해지는데 회계감독 수장인 회계전문심의위원 직급이 하락하면서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개정안에는 금감원이 검사 대상 금융기관에 대해 금고·장부·물건이나 기타 보관장소를 봉인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도 마련됐다. 앞서 감사원은 금감원이 이를 봉인할...
2020년 11월 신(新)외감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이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유한회사(자산 또는 매출 500억 원 이상)도 외부회계감사 대상에 포함됐다. 외국계 기업들이 국내 법인을 유한회사로 구성해 실적 공개를 회피하던 것을 막기 위함이다. 일명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국내 법인이 주식회사처럼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것도...
지배구조 장에서는 투명하고 독립적인 KT 이사회 운영 방침과 윤리경영, 준법 경영을 위한 노력을 다뤘다. KT는 분기 배당 도입 등 주주 환원 정책을 확대 시행했으며,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경영 감독 역할을 강화했다.
한편, 2024년 KT ESG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 2021’을 준수했으며, 지속가능 회계기준...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리포트에서 유럽 지속가능 공시기준(ESRS), 국제회계기준(IFRS) 등 글로벌 ESG 공시 및 평가 기준을 준용하여 다양한 ESG 경영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도를 높였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은 ESG 리포트 인사말을 통해 “LG디스플레이는 ESG 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ESG 경영을 통해 항상 새롭게 혁신하고...
회계 법인의 공인회계사로서 회계 및 재무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고성천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김덕환 안랩 재무기획실 상무는 "안랩은 주주가치 제고 및 권익 보호를 위하여 투명성, 건전성,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당사의 성장경로와 조직문화가 반영된 지배구조를 갖추고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해마다 세부항목에 변동은 있지만, 기업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 지난해까지 자산 총액 1조 원 이상 기업에 공시 의무가 있었으나 올해 자산 총액 5000억 원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됐다.
노루페인트 등은 처음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하게 됐다. 올해 신설된 ‘현금 배당 관련 예측 가능성 제공’, ‘이사회 구성원 모두 단일성(性)이...
삼일미래재단과 삼일PwC가 공익법인을 대상으로 투명성 개선 지원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사업은 공익법인의 효율적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는 삼일PwC 비영리지원센터 내 공익법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선정된 공익법인의 회계, 세무, 내부통제 상황을 면밀히 진단한 후...
등 현대백화점그룹 내 해당 계열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이원철 현대백화점 회계담당 상무는 “앞으로도 현대백화점의 비전인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을 지속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의무와 책임을 진정성 있고 충실하게 이행하며 투명경영을 펼치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24년 제1회 정기 포럼'을 조찬 세미나로 개최한다.
감사위원회포럼은 지난 2018년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뜻을 모아 기업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고자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설립 이후 세미나와 포럼을...
에드 드한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회계학 교수는 “BNPL은 본질적으로 사람들이 점점 더 깊고 깊은 신용의 구멍을 파게 한다. 그 구멍에서 빠져나오기는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며 “투명성이 없을 때 이런 일이 더 쉽게 일어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BNPL이 공식 가계부채 통계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이 꼽힌다. BNPL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하는 시기에 투자자금을 회수하기 어려워지거나 지분매각 대상 선정 시 현지 금융당국의 개입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재무나 회계투명성이 낮아 정확한 시장 가격 산정이 어려울 가능성도 있다. 외국인에 대한 지분취득 한도와 같은 현지 규제에 따른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국내와 해외 간 금융당국 간의 소통을 통한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제출했는지, 회계감사, 해산 총회 개최 등 그 밖에 법이 정하고 있는 의무 사항도 이행하고 있는지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 체계적이고 철저한 지역주택조합 관리를 이행, 공공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강도 높은 실태조사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조합원을 보호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지역주택조합 제도를...
심사 대상은 회계이슈, 기타 위험요소, 장기 미감리, 상장예정 등의 사유를 표본심사 대상으로, 회계오류수정, 회계부정 제보 및 기타 감독업무 중 위반혐의가 발견된 회사 등을 혐의심사 대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3년 기준 감리주기가 도래한 9곳, 시장영향력 및 품질관리수준 평가결과 등을 고려한 5곳 등 14개 회계법인에 대한 감사인 감리도 실시한다. 올해...
공익법인은 운영 특성상 비용 구분과 수익 회계 처리의 기준이 모호한 부분이 있어, 세미나를 통해 비전문가도 쉽게 이해하도록 관련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선 파트너는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전문 감사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김동수 파트너가 비영리법인의 경영 관리 프로세스 고도화와 효율화를 위한 주요...
목포시는 지난해 기념관 등 3개 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3년간의 업무, 회계 및 재산에 관한 자체 종합감사를 했다. 검사 결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전 직원 K팀장 등 3명이 밀랍 인형 제작 업체가 아닌 실리콘 제작업체와 계약했고 납품 일자 허위 작성 등 비위 사실을 적발했다. 실리콘으로 인형을 제작하면...
한국앤컴퍼니는 지난해 말 사외이사 선임의 객관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구성을 전원 사외이사로 변경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사외이사 후보자로 추천된 이호영 연세대 교수는 한국회계학회와 삼정KPMG가 선정한 ‘회계학 발전에 기여한 교수 4인’에 포함되는 등 회계학과 내부통제 분야의 전문가다. 이호영 후보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