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8일 본지와 통화에서 “현재 세수 결손 상황은 법인세와 종부세 완화 조치 등의 감세와 경제 상황이 어려워서 발생한 것”이라며 “부자 선심성 정책으로 무리하게 세금을 깎아준 부분에 대해 원상회복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할 것이고, 횡재세 등 새로운 세원도 발굴해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13일 서민 금융에...
MMF 등 투자대기 자금 확대…통화승수 다시 15배 육박
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평균 광의 통화량(M2 기준, 계절조정계열)은 3994조 원으로 전월대비 약 64조 원(1.6%) 증가했다. 증가율은 2009년 2월(2.0%) 이후 15년 1개월 만에 가장 크다. 이 추세라면 M2 규모가 4월에는 400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은은 경상수지 흑자, 투자 대기성 자금, 기업대출 등...
한국은행 집계, 작년 11월 통화승수 15배…2020년 5월 이후 최고기업대출 증가, 신용창출 영향 커…회사채 금리 부담으로 대출 택해 부동산 투자 대신 단기자금 운용·경상수지 흑자 전환도 일부 영향
통화승수가 3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융기관의 기업대출 취급이 증가한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요구불예금·수시입출식예금은 IMF 외환위기 이래 23년11개월만 최저M2 증가율 5.4% 4년11개월만 최저, M1 증가율은 석달째 줄며 14년8개월래 최저돈의 흐름 엿볼수 있는 통화승수 반등 “바닥 찍은 듯”
기준금리 인상 등 여파에 정기예금으로의 머니무브가 계속되고 있다.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 이자가 낮은 단기성...
M2 기저효과에 12년9개월만 최고 vs M1 1년4개월만 20% 하회 ‘디커플링 지속’돈맥경화 풀리나, 통화승수 2개월연속 증가
가계(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광의통화(M2) 증가율이 1년1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의 대출규제정책과 기준금리 인상이 본격화하기 이전에 영끌(영혼까지 끌어 대출) 막차에 올라탄 때문이다.
M2와 협의통화(M1) 증감률간...
이에 따라 돈이 시중에 얼마나 잘 돌고 있는지를 엿볼수 있는 본원통화대비 M2 증가율인 통화승수는 14.34배에 그쳤다. 3월엔 14.17배까지 떨어져 2001년 12월 통계집계이후 역대 최저치를 경신한 바 있다.
정 차장은 “통화승수 하락세가 계속되는 모습”이라면서도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통화승수도 상승할 가능성은 있다. 다만 향후 추이는...
메리츠증권은 30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으로 본원통화의 증가속도는 느려지겠지만, 민간 신용 팽창 가속화가 통화승수를 다시 끌어올려 광의 유동성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경기 확장 국면에서는 '신용'에 기반한 민간의 자생적 신용창조를 통해 유동성 증가 속도가...
‘돈이 안돈다’ 통화승수 석달째 최저·M2 증가율 12년만 최고공모주 청약 여파에 Lf 5년5개월만·국채 발행 확대에 L 5년9개월만 각각 최고
돈이 안도는 소위 돈맥경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는 모습이다. 돈의 유통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통화승수는 석달째 사상 최저치를 기록 중이며, 단기성 상품에만 자금이 몰리면서 광의통화(M2) 증가율도 12년만에...
돈이 얼마나 잘 도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통화승수를 보면 금리인하 직전인 지난해 2월 15.57배에서 인하 사이클이 끝난 직후인 6월 14.88배로 뚝 떨어졌다. 돈이 돌지 않는 소위 돈맥경화 현상이 심화하면서 금리인하 효과를 반감시켰다고 보기에 충분한 대목이다.
반면, 부동산과 주식시장에 이어 비트코인 등 소위 암호화폐까지 자산시장은 폭등했다. 최근...
이에 따라 본원통화 대비 M2로 돈이 시중에서 얼마나 빨리 도는지를 가늠할 수 있는 통화승수는 14.42배에 그쳤다. 이는 직전달(14.44배)에 이어 역대 최저수준을 이어간 것이다.
정진우 한은 금융통계팀 차장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정책자금 지원에 설 연휴가 겹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기업을 중심으로 직접조달도 많이 늘었다. 지난해 2월은...
자금이 수시입출식저축성예금 등 단기성자금에 머물며 돈의 유통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통화승수는 반등 한달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1년 1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1월중 M2는 전년동월대비 10.1%(295조2000억원) 증가한 3224조2000억원(평잔 원계열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7월(10.0%) 이래 처음으로...
이에 따라 통화유통속도를 의미하는 본원통화대비 M2 증가율인 통화승수는 14.51배를 보였다. 이는 사상최저치였던 직전월(14.44배) 보다 소폭 확대된 것이다.
연간기준 M2는 전년보다 260조9000억원 증가한 3070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증가폭이다.
송 팀장은 “코로나19로 기업대출과 가계대출이 증가했다. 그만큼 돈이 풀렸다는 이야기로...
통화승수도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30.9배에서 작년 11월 14.4배로 절반이하로 떨어졌다. 지난해 물가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상황에서 히틀러시대 하이퍼인플레 가능성은 낮다”고 반박했다.
그는 또 “금융위기 이후 연준도 20년 30년짜리 MBS(주택저당증권)를 매입하고 있다. 기준금리를 제로금리까지 떨어뜨렸는데도 불구하고 장기금리가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돈이 얼마나 잘 도는지를 의미하는 대표적 지표인 본원통화 대비 광의통화(M2) 비율인 통화승수는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30.9배에서 작년 11월 14.4배까지 떨어진 바 있다. 소비자물가(CPI)는 1월 전년동월대비 0.6% 상승에 그쳐 넉달째 0%대 상승세에 그치고 있다. 물가가 한은 목표치인 2%를 넘긴 때는 2018년 11월(2.0%) 이후 없었다.
최 교수는 한은이 국고채를 직매입하는 것이...
통화승수도 역대최저치를 경신했다. 돈이 돌지 않는 소위 돈맥경화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0년 11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작년 11월 M1은 전년동월대비 26.8% 증가한 1139조6000억원을 기록했다(평잔 원계열기준). 이는 직전월 증가세(27.8%)를 밑돈 것으로 2019년 2월(1.9%) 이래 처음으로 증가세가 주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