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호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부는 악천후 속에 진행된 경기는 3회 말 경기가 중단되는 등 경기가 지연돼 30일 0시 7분에서야 끝이 났다. 비 때문에 중단됐던 경기는 4시간 22분 동안 진행되며 양 팀은 합쳐서 14명의 투수를 마운드에 올리는 '대혈투'를 펼쳤다. 혈투 끝에 승리를 얻은 롯데는 이제 고척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시작한다.
전날...
제10호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부산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선수들이 몸을 풀 때부터 비가 내리며 7분 늦게 플레이볼이 선언됐다. 하지만 이건 시작이었다. 4회초 한화의 공격을 앞두고 폭우로 우천 중단됐고, 무려 68분간 멈췄다. 4회는 오후 9시가 넘어서야 시작됐다.
미끄러운 경기장에서 양 팀 모두 넘어지는 선수들이 여럿 나왔고, 마운드에 선 투수들은...
제10호태풍 '산산'이 규슈 지역을 강타하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30일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이 느린 속도로 일본 규슈 지방을 관통하며 크고 작은 피해가 쏟아졌다.
시속 15㎞의 속도로 움직인 산산은 많은 비와 강풍을 몰고 왔고, 수도권까지 영향을 미쳤다.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구마모토, 오이타, 미야자키, 가고시마 등 7개 현에서 강풍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20∼60㎜,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10∼60㎜, 강원남부내륙, 부산, 울산, 경북북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5∼40㎜, 충청권,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남중·동부내륙 5㎜ 미만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제10호태풍 산산 영향으로 강풍이 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해안은...
제10호태풍 산산이 일본에 상륙하자마자 수많은 사상자를 내고 있다.
29일 NHK방송은 태풍 상륙으로 현재까지 3명이 죽고 57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또 가고시마현에서 소형 어선에 타고 있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규슈 남부에 상륙한 산산은 폭우 10분 만에 도로가 물에 잠길 정도로 매서운 위력을 보인다. 오전에 관측된 태풍...
행정안전부는 제10호태풍 '산산'의 북상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은 29일 오전 일본 가고시마 부근에 상륙해 30일까지 일본 규슈 지방을 최대 풍속 50m/s, 강풍반경 330km 규모로 지나간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에 강풍·풍랑·너울과 함께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강수가 전망된다.
강하게 발달한 태풍...
규슈 상륙해 일본 열도 종단 관측10km/h 이동 중, 피해 급증 우려항공편 및 고속철도 결항 잇따라도요타와 혼다ㆍ닛산도 가동 중단
주택을 무너뜨릴 정도로 강한 위력을 지닌 제10호태풍 ‘산산’이 29일 새벽 3시 규슈 남부를 거쳐 일본 열도에 상륙했다. 항공편과 고속철도는 물론, 도요타와 혼다ㆍ닛산 등 주요 제조시설도 가동중단을 결정했다.
NHK는...
제10호태풍 '산산'이 일본 내륙으로 향하는 가운데 일본 기상청이 태풍 전망 보도 자료를 발표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산산은 오전 10시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27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35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49m/s, 시속 3㎞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태풍 중심 부근에서는 최대 풍속 초속 50m, 최대 순간풍속 초속...
제10호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강원 영동·경상권·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강풍이 부는 가운데 새벽부터 이튿날 밤사이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0∼60㎜, 제주도 5∼60㎜다. 같은 기간 부산·울산·경남 남해안·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는 20∼80㎜ 비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제10호태풍 '산산'이 일본 내륙으로 향하는 가운데 31일 일본 오사카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태풍 산산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40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65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37m/s, 시속 18㎞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현재까지의 경로예측으로 볼 때 태풍 산산은 30일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최근 9호 태풍 ‘종다리’에 이어 10호태풍 ‘산산’이 북상하고 있는 만큼, 현장 근로자의 건강 관리와 태풍 대비책 구축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풍수해 대비 안전·보건 매뉴얼’ 등에 따르면 건설현장의 태풍 대비 핵심 수칙은 △강풍 대비 △집중호우 대비ㆍ배수 관리 △비탈면·흙막이 안전조치 △비계·동바리 등 가시설물...
제10호태풍 '산산'이 일본 열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반도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산산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일본 남쪽 해상에서 시속 20㎞ 속도를 유지하며 서북서진 중이다. 산산이 예상 경로대로 이동한다면 일본 본토에는 27일 중심부에 도달한 뒤 다음 날인 28일 진로를 동쪽으로 틀어 규슈~도카이에 상륙해...
10호태풍 '산산'이 25일부터 본격적으로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북상하는 태풍은 한반도에는 고온의 남동풍을 밀어올리며 더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10호태풍 '산산'은 이날 오전 3시 괌 북북서쪽 약 700km 부근 해상을 초속 27m의 속도로 지나 오후 3시 괌 북북서쪽 약 940km 부근 해상으로 북상하겠다.
중형 태풍인...
특히 22일 오전 발생한 제10호태풍 '산산'도 더위를 부채질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산산'은 이날 오전 3시께 괌 북서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산산은 23일 오전 3시 기준 중심부 기압 99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4m, 강풍반경 250㎞의 세력으로 괌 북서쪽 약 53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산산'은 빠르게 세력을 키워 26일께 강도 '강'의...
10호태풍 '산산'이 괌에서 발생해 일본을 향해 점차 북상하고 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10호태풍 '산산'은 이날 9시 현재 18m/s(65km/h)의 속도로 괌 북서쪽 약 51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에는 괌 북서쪽 약 59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이며, 25일 오전 9시에는 일본 오사카 남남동쪽 약 1270km 부근 해상을 지나며 일본 열도에 영향을...
7월 24일 제10호태풍 '암필'이 중국에서 소멸하면서 태풍에 동반된 고온의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 폭염이 심화했습니다. 이후 7월 29~31일 일본에서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약화, 동풍이 백두대간을 넘으며 한층 뜨거워지는 푄 현상이 발생했고, 산맥 서쪽의 더위에 부채질하면서 무더위가 더욱 심해졌죠.
맞습니다. 이번 태풍과 이름이 똑같은 태풍이었는데요....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를 중심으로 제9호 태풍 '사올라', 제10호태풍 '담레이',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동시에 움직이고 있는 만큼 날씨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북상하면 북태평양 고기압과 만나 우리나라 쪽으로 강한 바람을 불어넣으면서 다음 달 1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3일 전국에서 강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이란...
지난주 발생한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태풍 ‘담레이’에 이어 11호 태풍 ‘하이쿠이’가 28일 발생했습니다.
현재 9호 태풍 ‘사올라’는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430㎞ 부근 해상을 지났는데요. 중심기압은 945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45m/s, 시속 15㎞로 북북동진 중이죠. 지금까지 사올라의 경로를 보면 강도 ‘매우 강’을 유지한 채 30일 오전 3시...
9호 태풍 ‘사올라’는 중국으로, 10호태풍 ‘담레이’는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지만 11호 태풍의 경로는 아직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사올라’는 28일 오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8km의 속도로 동남동진하고 있다. 사올라는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오랜 기간 맴돌고 있다. 사올라는...
남해안에선 9호 태풍 '사올라'와 10호태풍 '담레이'가 동시에 북상 중이다. 사올라는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머물다 타이완 남쪽을 관통, 중국을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담레이는 다음 달 4일께 일본 도쿄 먼 세상을 지나 다음 달 6일 삿포로 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두 태풍 모두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확률은 낮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