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발생한 태풍 '솔릭'과 비슷한 초속 30m의 바람이 체험관에 불었다. 바람이 불기 시작하자 성인들도 몸을 휘청였고, 보호자와 함께 체험하던 아이들은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많았던 또 다른 체험관은 지하철·승강기 체험이었다. 이곳에서 시민들은 지하철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과 승강기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애로사항을 듣고, 공덕시장에서 구입한 물품과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이의기 위원장도 유영민 장관과 함께 복지관을 찾아 지난달 태풍 ‘솔릭’으로 인해 취소한 노조 출범식에 사용할 금액 중 일부를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복지관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어 “유병자 보험 등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개발을 통해 취약계층을 포용하고 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간담회에는 34개 생명ㆍ손해보험사 대표와 생ㆍ손보협회장이 참석했다. 애초 지난달 23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태풍 '솔릭'이 북상하면서 연기됐다.
김 회장은 앞서 이달 24일에는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제19호 태풍 솔릭 한반도 상륙에 따른 피해 상황 파악 및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지원을 위해 태풍 피해복구 제7차 농협재해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올해 유난히도 자연재해가 잦아 어느 해보다 힘들게 지켜온 올해 농사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허망하게 망치게 된 피해 농업인의 아픈 마음을...
실제로 19호 태풍 ‘솔릭’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에 폭우가 몰아쳤던 24일 금요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는 자율복을 입고 출근하는 이 회사 직원들이 넘쳤다. 일부 정장 차림의 직원들이 간혹 눈에 보일 정도였다. 이날부터 현대제철과 현대기아차 홍보본부 직원들도 정장 대신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으로 출근했다.
현대차는 올 초부터 ‘자율복장 제도’를...
25일 교육부와 각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솔릭이 우리나라에 상륙한 24일 전국적으로 8600곳이 넘는 학교가 휴업 또는 휴교했다.
문제는 기상 상황이 비슷한 수도권에서도 엇갈린 정책이 나왔다는 점이다. 24일 서울시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모든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가 휴업하도록 23일 오전 휴업령을 내렸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은 23일...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26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러브 유어셀프'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일본 등 16개 도시, 33회 투어 공연을 진행한다.
23일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설치됐던 무대 장비가 철거되면서 한때 콘서트가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지만, 콘서트는 예정대로 진행될 방침이다.
서울과 수도권, 충청ㆍ강원 등 내륙지역이 제19호 태풍 ‘솔릭’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보안업체들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보안전문기업 삼성에스원은 태풍 솔릭으로 인한 현장직 근무자들의 안전 및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재정비하고, 장비 점검 등 비상상황 대처 매뉴얼을 수립해 전달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 및 산사태 위험지역을...
제 19호 태풍 솔릭 피해로 지금까지 1명이 실종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태풍 솔릭 영향 속에 제주도 소정방폭포에서 실종된 20대 여성에 대한 3일째 수색이 24일 진행되고 있다.
전날 서귀포해양경찰서는 해경 26명, 서귀포시 공무원 34명 등 총 60명이 서귀포시 소정방폭포 인근 해안가에서 실종된 여성 A씨를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거센 파도에...
제19호 태풍 '솔릭'이 24일 본격적으로 한반도 내륙을 관통할 전망이다.
이에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울산, 대전 등 솔릭의 영향이 미치는 지역에서는 일부 학교와 회사에서 휴교, 휴업 선언이 이어졌다. 그러나 태풍 '솔릭' 영향에도 정상 등교하거나 정상 출근하는 곳이 많은 게 현실이다. 비가 온다고 안 나갈 수도 없고 나가자니 폭우에 벌써부터 고민이...
현재, 세종·광주·대전·제주도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고, 울릉도·독도·울산·부산·대구·인천·서울에는 태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북한에 100~200mm, 중부지방·경북북부·서해5도·울릉도·독도에 30~80mm, 전북·경북남부에 5~40mm, 전남·경남은 5mm 내외다.
기상청에 따르면 '솔릭'은 24일 오전 3시 기준 북위 35.5도, 동경 127....
이 속도라면 오전 9시께 서울과 수도권이 태풍 영향권 안에 들게 된다.
기상청은 솔릭이 서울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시점은 이날 오전 8~9시로, 동남쪽 100㎞ 부근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태풍 솔릭은 한반도 내륙에 상륙하면서 강풍반경 230㎞,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초속 24m의 소형급 태풍으로 세력이 약해졌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의 한반도 상륙 예상일인 24일 전국 학교 7800여 개교가 휴업·휴교할 계획이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휴업을 보고한 유치원과 특수학교, 초·중·고등학교는 12개 시·도 7835개교다.
세종·강원·전북 지역은 모든 학교가 휴업, 충북은 전 학교가 휴교한다.
휴업은 학생만 등교하지 않고 휴교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 학교에 나오지...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강타한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서울 콘서트에 비상이 걸렸다.
방탄소년단 측은 서울 콘서트를 위해 설치한 무대 장비를 철거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연을 미루는 것은 아니지만 강풍에 장비가 망가지는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함이라고 해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26일 이틀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립픽주경기장에서...
하지만 충청과 전남 부근은 태풍 솔릭의 직격탄을 맞으며 큰 피해가 예상돼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오는 24일 오전 7시께 세종을 지나 9시께 충주, 오후 2시께 강릉 부근을 지나 동해로 빠져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태풍 솔릭이 서울과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은 오전 9시로 약 100㎞ 떨어진 동남쪽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9 출시를 기념해 개최할 예정이던 '갤럭시 팬 파티 서울' 행사가 19호 태풍 '솔릭' 영향으로 일주일 연기됐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사는 23, 24일 서울 성수동 바이산코리아에서 개최하기로 한 '갤럭시 팬 파티 서울' 행사를 일주일 연기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참석자들에게 보냈다. 갤럭시팬타피 홈페이지에도 같은 내용의...
전날 전남도교육청은 재난대책회의를 갖고 태풍 솔릭의 피해로 학생들 안전이 우려되므로 전체 학교 1380곳의 휴업을 결정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교육감 주재 회의를 열어 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에 24일 휴업을 명령, 고등학교에는 휴업을 권고했다. 경기도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도 교육감이 직접 회의를 열고 전 학교 휴업 및 휴교령을 검토한다는...
이후 태풍 솔릭은 25일 오전 9시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해상으로 물러난다.
한국 기상청의 10시 자료를 보면 기존 7시 발표 자료보다 좀 더 북쪽으로 진행된다고 예측했다. 23일 오후 6시께 목포 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에 진입해 24일 오전 6시께 서울 남남동쪽 약 70km 부근 육상을 지날 것으로 봤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오전 10시 현재...
이동통신 3사가 태풍 '솔릭'에 대비해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한다.
23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전날 오후부터 비상상황실을 가동했다. 비상상황실에는 280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24시간 동안 통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도서·산간 지역 철탑 및 안테나 등 통신시설 4000여 곳의 안전점검을 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초속 40m/s의 강한 바람에 중심기압은 955hPa이다. 한반도에는 이날 밤12시께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상륙 예상 지역은 충남 보령 인근이다. 서울에 가장 가까이 오는 시점은 24일 오전 7시께로, 서울 남동쪽 60㎞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하는 것은 2012년 9월 ‘산바’ 이후 약 6년 만이다.
태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