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는 최근 이러한 추세를 고려해 임직원 자녀의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4년 만에 안전캠프를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서남초등학교 4학년 김주호 어린이는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지 자세히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체계를 확립해 임직원이 안전하고...
특히 청소년과 아이들 인재 사고에선 ‘국민정서법’이 무겁게 다가선다.
2013년 태안의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 때 모 장관은 미리 일정으로 잡혀 있던 지역 국회의원 행사에 참석하려다 급히 취소하고 태안사고 현장으로 내려간 적이 있다. 사고 당시 이 장관은 태안사고가 다른 부처 장관 소관이라 그쪽 장관이 내려가는데 굳이 자신이 함께 내려갈 필요가 있느냐며...
해당 여행사는 지난해 태안 사설캠프 사고 전 안면도 해양 유스호스텔과 해병대 체험 프로그램 수탁 계약을 체결한 뒤 다른 업체에 재위탁한 업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숨진 사고 경위를 조사한 해경은 이 여행사 대표 A(50)씨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그러나 A씨는 검찰 수사 단계에서 '혐의없음...
지난해 여름 충남 태안 해병대 캠프에서 죽은 고교생들, 겨울 경주에서 참변을 당한 새내기 대학생들, 세월호 참사와 임 병장의 총기난사, 집단구타로 숨진 윤 일병. 지금 이 시간에도 소중한 생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에 대한 반성, 유가족들의 슬픔,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사회 곳곳에서 메아리 치고 있다.
정치 지도자나 지도층 인사들이 왜 수많은 국민이...
지난해 7월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사설 캠프 훈련도중 숨진 사건과 관련,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책임자 6명의 항소가 모두 기각됐다.
대전지법 형사항소1부(김용덕 부장판사)는 25일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죄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뒤 보석으로 풀려났던 유스호스텔 대표 오모(51)씨의 항소를 기각하는 동시에...
공단은 "지난해 태안군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고등학생 5명이 사망한 사고도 수심이 깊은 갯골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안류는 해안 쪽으로 밀려들어 오던 파도가 갑자기 먼 바다 쪽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해류를 뜻한다. 이안류에 휩쓸리면 순식간에 바다 쪽으로 밀려나가게 돼 조난을 당하기 쉽다.
공단은 이들 바닷가 물놀이 위험지역...
태안 사설캠프 사고 1년
충남 태안의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 1년이 지났지만 관련자 처벌과 사후 대책마련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7월 18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백사장항 해수욕장 근처에서 사설 해병 캠프에 참가했다 사망한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의 추모식이 오는 18일에 열린다.
당시 해병대 캠프 참가 학생들은 자격증이 없는 교관의 지시에 따라...
충남 태안군 해병대 캠프에서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다 숨진 고(故) 이준석(18)군도 의사자로 인정됐다. 또 지난 2012년 8월 인천 서구 SNC로직스틱스 페인트 원료 보관창고 화재 당시 인근 건물 주차장의 화재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하다 드럼통이 떨어져 사망한 오판석(60)씨, 박창섭(54)씨도 인사자로 인정받았다.
지난 3월 경기도 고양시 자유로에서 교통사고가 난...
추모행사는 경기 굿 위원회의 살풀이춤으로 시작해 가수가 꿈이었던 단원고 학생 희생자의 생전 노래 음성, 태안 해병대캠프 사고 유족과 단원고 학생 희생자 2명의 유족 발언을 듣고 구조 작업에 실패한 정부를 규탄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희생자, 실종자 가족의 뜻을 받아들여 진상 규명 특검과 청문회를 실시하고 관련자를 처벌하라고 목소리를...
최근 어린 생명을 앗아간 지난해 7월 태안 해병대캠프 사고와 올 초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붕괴사고 때 안전행정부는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재발 방지를 하겠다고 큰소리를 쳤었다.
하지만 이번 참사에서 안행부 중대본의 모습은 초기 상황 판단 오판과 구조현장에 출동한 해군과 해경의 역할 분담도 제대로 못 나눠 우왕좌왕하면서 눈앞에서 어린 생명을 잃어가는...
그는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당시에도 실종자 수색을 도운 바 있다. 지난해 태안 사얼 해병대 캠프 익사사고때도 구조작업에 투입됐다.
개그맨 김정구 역시 민간잠수부로 합류해 수색을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인 배우 박인영도 18일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은 "개정법 시행으로 이제 이동?숙박형 청소년활동은 사전신고가 의무화됨으로써 정부가 더욱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해 여름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사고를 계기로 청소년 활동 관련 추가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 보다 안심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태안에서 일어난 해병대캠프 사고 역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이 현장을 방문해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기는 했지만 해양 사고인데다 해양경찰청 등 유관 기관이 연관돼 있어 책임 소재 논란이 일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려면 해당 부처의 역할 분담 정확히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부처 권한을 강화하거나...
상표등록이 이뤄지면 해병대 용어와 엠블럼 등을 함부로 사용할 수 없으며, 기존 사설 ‘해병대 캠프’도 명칭을 모두 바꿔야 한다.
해병대는 지난달 태안사고 후 무분별한 ‘해병대’ 명칭 사용에 대한 법적 제재수단을 검토해 왔다.
이같은 움직임은 전군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역시 최근 육·해·공군 부대에 해병대처럼 상표등록을 할 수 있도록...
해병대캠프 교관구속
태안 사설 해병대캠프에서 공주사대부고 학생 5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현장에 있던 교관 3명이 구속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23일 사설 캠프 ‘해병대 코리아’ 소속 교관 이모(30)씨와 김모(37)씨, 훈련본부장 이모(44)씨 등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같은 날 오후 대전지법 서산지원은 2시간30분 가량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해병캠프 고교생 사망사고와 관련 현장에 있던 교관 3명이 구속됐다.
태안해양경찰서는 23일 '해병대 코리아' 소속 교관 이모(30)씨와 김모(37)씨, 훈련본부장 이모(44)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태안군 안면읍 백사장항 해수욕장에서 공주사대부고 학생 198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열고 훈련을 실시하면서 안전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아...
이번 당정 협의는 충남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참사와 같은 후진국형 안전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안전대책은 △모든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사전 신고를 의무화 △수련활동 프로그램의 부분적인 사전허가제 도입 △운영중인 체험캠프 전수 실태조사 △재위탁업체 관리강화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운영자(단체)의 원청 및...
그렇기 때문에 이번 태안 해병대 캠프 사고를 흔히 예견된 인재라고 지적하는 것이다. 참으로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 아닐 수 없다.
숙박시설이나 취사도구도 제대로 갖춰 놓지 않은 열악한 환경과 허술한 안전관리를 마치 해병대 캠프이기 때문에 해병대처럼 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들. 한 번은 이들에게 묻고 싶다. 해병대를 진정 아느냐고. 기자가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