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 사장은 서울 강남구 자곡동 해찬솔 근린공원에서 진행된 기자설명회에서 "LH는 서울 집값 안정에 기여하지 못했는데도 태릉골프장, 양원지구 등의 사업을 도맡아 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분양원가 등을 공개하고 주택정책, 품질, 가격을 두고 경쟁해보자"고 말했다.
SH공사가 2009년부터 50%로 상향된 공공개발사업의 임대주택 의무...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CC) 개발도 차질을 빚고 있다.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태릉CC 지구 지정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주민 공청회 일정이 계속 밀리면서 지구 지정이 연기됐다. 태릉CC 개발사업은 2020년 8월 발표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8·4대책) 중 하나로 추진됐다. 애초 1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지만, 주민 반발로 공급 규모가...
6개 상임위원장단은 "태릉골프장 일대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이 있을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는 그린벨트 지역이라는 점에서 공릉동 일대를 아파트단지로 조성하려는 국토부의 계획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공릉동 주민들의 청원이 국토교통부에 제대로 전달돼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취소되지 않도록 주민들과 끝까지 함께 할 것...
공릉동 주민 3000여명 반대 서명공공택지지구 지정 세번째 연기오세훈 시장 "원점 재검토" 입장시의회 과반 차지한 與도 부정적서부면허시험장·용산캠프킴 등다른 후보지도 주민 반대 잇따라
문재인 정부 당시 발표된 8·4대책 중 하나인 태릉골프장(CC) 택지개발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여전히 거세면서 지구 지정 일정도 지연되고...
후보지 중 수락산역 인근은 8·4대책을 통해 내놓은 태릉골프장(CC) 1만 가구 공급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대체부지로 발굴됐다. 수원 고색역 인근 등 8곳은 당정 주택공급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발표된 지역으로 지자체 협의를 거쳐 이번에 후보지로 확정했다.
공급 규모가 가장 큰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인근은 2013년 10월 정비예정구역 해제 이후 2016년...
후보지 중 ‘수락산역 구역’은 태릉 골프장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대체부지로 발굴됐다. 수원 고색역 남측 등 8곳은 당정 주택공급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발표된 지역으로 지자체 협의를 거쳐 이번에 후보지로 확정했다.
공급 규모가 가장 큰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앞역 구역(2483가구)’은 2013년 10월 정비예정구역 해제 이후 2016년 역세권 사업을 추진하다가...
정부·지자체 공급 엇박자서울시 "800가구가 적당"과천청사 유휴부지 백지화태릉골프장도 개발 불투명정부 일방통행에 갈등 확산
정부가 수도권 대규모 공급대책을 '호언장담'한 8·4대책이 표류하고 있다. 특히 서울 용산과 강남, 태릉, 경기 과천시 등 핵심지 주택공급 계획은 공급 규모가 줄거나 아예 취소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대책 발표 당시부터...
작년 8·4 대책에서 제시한 태릉골프장(CC), 과천부지, 마곡 미매각 부지, 조달청 부지 등에 대한 인허가 절차를 서두르고 광명·시흥(7만 가구) 등 2·4 대책의 신규 공공택지는 내년에 지구 지정을 완료하고 2023년부터 지구계획 수립과 사전청약을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 사전청약 대상은 기존 6만2000가구에서 6만8000가구로 확대하고 추가로 더 늘리는 방안도...
이번 장릉 아파트 사태를 계기로 정부가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한 태릉골프장(CC) 부지 개발도 덩달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태릉CC 부지 내에 있는 태·강릉 때문이죠. 태릉과 강릉도 세계문화유산에 포함된 조선왕릉인데요. 정부 계획대로라면 태릉과 강릉 앞 100~700m 범위에 6800가구 아파트가 들어서게 되죠. 이를 놓고 시민들과 환경단체 등은 장릉 아파트 사태가...
당초 남은 물량은 13만1000가구였지만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의 대체 물량이 포함되면서 9000가구가 더 늘었다.
공급안의 핵심은 수도권 서남부다.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경기도 의왕·군포·안산(약 586㎡·4만1000가구), 동탄신도시 서북측 미개발 지역인 화성 진안지구(452㎡·2만9000가구)에서만 7만 가구를 확보했다. 지난 2월 1차 신규택지 입지로 발표한...
정부, 1만 가구서 6800가구로 공급 물량 줄여주민들 "환경ㆍ교통 악화" 소송 예고협의 불발 땐 개발사업 추진에 제동
정부가 지난해 8·4 공급 대책의 핵심 개발 부지였던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CC)의 공급 물량을 축소하기로 했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정부 계획과 달리 공급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지적이 벌써부터 나온다.
정부는...
서울 노원구 태릉CC(골프장)에 지으려던 공공주택지구 규모도 1만 가구에서 6800가구로 줄었다. 줄어든 물량은 노원구 내 노후 임대주택 재건축(1200가구), 희망촌 재개발(600가구), 수락산역 도심 복합사업(600가구)으로 보충하기로 했다.
두 지역 모두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택지 후보지 선정 1년 만에 계획을 뒤집었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정부가 지난해 8·4 공급 대책의 핵심 부지였던 서울 노원구 태릉CC(골프장)과 경기도 정부과청청사 부지의 대체지를 마련하면서 신규택지 공급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하지만 태릉CC 물량이 결국 30% 이상 축소되며 1년 만에 계획이 뒤집힌 데다 대체지 역시 공공 개발 등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서 정부의 공급 계획이 얼마나 속도를 낼지 의문이라는 지적이...
1만 가구 계획서 3200가구 줄여도심 복합사업·도시재생 재개발·임대아파트 재건축으로 3100가구 대체
정부가 서울 노원구 태릉 군(軍) 골프장(CC)에 짓기로 했던 공공주택지구 규모를 30% 넘게 줄였다. 줄어든 물량은 노원구 관내 재개발·재건축 사업 규모를 키워 대체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25일 '태릉지구 대체지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태릉CC 자리에 짓기로...
정부는 25일 부동산관계 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민간주택 사전청약 확대 및 태릉골프장(CC), 정부과천청사 부지 주택공급 방안을 발표했다. 도심 복합사업은 정부 2·4공급대책의 핵심 공급 방안으로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단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이 개발하는 사업을 말한다.
현재 서울 시내에서만 13곳이 도심 복합사업 지구지정...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민간주택 사전청약 확대 및 태릉골프장(CC), 정부과천청사 부지 주택공급 방안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선 사전청약 주택 공급의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됐다. 그간 공공택지 내 공공 시행사업에서만 나온 사전청약 물량을 앞으로는 공공택지 내 민간 시행사업과 도심 공공복합사업에서도 풀 계획이다.
이 중 공공택지...
과천청사와 함께 공공택지 후보지로 발표된 태릉골프장(CC) 부지도 애초 1만 가구에서 개발 규모를 줄이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과천청사 유휴지와 태릉CC를 보완할 대체지를 공개할 계획이다.
문제는 정부가 또 다른 신규 택지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이다. 국토부는 이달 중 13만 가구가 넘는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하기로 했다. 앞서...
미뤄온 신규택지 입지와 물량, 태릉골프장 부지 등의 공급 내용이 포함될 예정이다. 역대 최고 상승폭을 주간 단위로 경신하며 가파르게 뛰는 수도권 집값을 얼마나 누를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부는 이르면 이달 말 ‘13만 가구+α’ 규모의 주택 공급을 발표한다. 애초 2·4 대책에서 신규택지 조성을 통해 공급하기로 했던 25만 가구 중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교통부는 이달 말 신규택지 추가 후보지를 발표하고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CC)과 정부과천청사 대체 부지 주택 공급 계획도 내놓을 예정이다.
13만 가구 신규택지 발표…수도권에 11만 가구 예정
우선 국토부는 2·4 대책에서 제시했던 13만1000가구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택지 입지와 지구별 공급 물량을 공개한다. 애초 국토부는 지난 4월 신규택지 13만 가구의...
서울 태릉골프장과 서부면허시험장, 용산정비창 등과 경기 과천의 정부청사 일대 부지를 개발해 3만3000가구, 서울 도심 공공재건축으로 5만 가구 등을 새로 공급키로 한 것이 골자다. 그러나 주민과 지방자치단체 반발로 과천청사 부지 개발이 백지화됐고, 태릉골프장과 면허시험장, 용산정비창 등도 계속 난항이다. 공공재건축 사업까지 주요 재건축단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