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쌀국수전문점 사이공본가의 여름 신메뉴 ‘쌀냉면+숯불고기’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태국산 면 대신 베트남쌀면을 원료로 사용했다. 베트남쌀면은 밀가루면에 비해 식감이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곁들이는 숯불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냉면 위 고명으로 얹는 채소의 무기질, 비타민 등이 균형을 이뤄 건강한 메뉴가 완성된다.
음료도...
그러나 정부의 잘못된 시장 예측으로 태국산 계란의 수입효과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해 생활물가 부담만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2일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계란의 관세율을 연말까지 0%로 인하하는 할당관세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된 규정은 대통령 재가를 거쳐야 해 7월부터 8월 초까지 한 달 넘게 무관세 수입...
7월에는 태국산 계란 수입에 따라 국내 생산량을 감안해 무관세 수입을 중단해 왔다. AI가 발생했던 미국은 8월 10일경 청정국 지위가 회복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계란 수급의 불안정과 양계 농가의 경영 부담이 해소돼 계란가격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하는 계란의 관세부담이 없어져 국내 공급 여력이 확대될...
판매용 태국산 계란 32만 개가 2일 오후 부산항을 통해 국내 반입됐다. 지난달 21일 검역용 샘플 2160개, 약 130㎏ 분량이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적은 있었지만 판매용 태국산 계란이 수입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태국산 계란 한 컨테이너 분량(약 32만 개)이 부산항에 들어왔다”며 “4일 검역시행장에서 현물 검사를 하고, 검역(최장 3일)...
태국산 계란 100만 개가 이번 주 처음으로 한국에 들어올 전망이다.
26일 태국 수출입 업계 등에 따르면 ‘카셈차이 푸드’(Kasemchai food)와 ‘상쏭 팜’(Sangthong Farm) 등 현지 닭고기 및 계란 유통업체는 23일과 24일 한국으로 가는 첫 신선란 수출 물량 선적을 마쳤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컨테이너 3대 분량으로 총 97만5240개다. 이는 애초 예정된 200만 개의...
농식품부에 따르면 태국산 계란 초도 물량 200여 만개가 22일 선박편으로 드러올 예정이었으나 아직 별다른 소식도 없으며 해당 수입업자도 연락이 두절됐다.
한 계란 수입업체 관계자는 "태국 정부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은 2개 업체와 연락을 해봤는데 어느 업체도 한국행 선박에 200만 개의 계란을 선적한 적이 없다고 하더라"면서 "22일 부산항에...
태국산 계란이 한국에 첫 수입됐다. 정부가 기대한 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전날 태국산 계란 샘플 2000여 개가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판매용 계란 약 200만 개는 이날 선박을 통해 부산항으로 도착한다. 이번에 태국산 계란을 수입한 국내 민간업체는 앞으로 매주 200만~230만 개의 태국산 계란을 들여올 계획이다....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계란 파동을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수입한 태국산 계란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판매용 달걀 약 200만개는 22일 선박편으로 부산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계란 파동을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수입한 태국산 계란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판매용 달걀 약 200만개는 22일 선박편으로 부산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계란 파동을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수입한 태국산 계란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판매용 달걀 약 200만개는 22일 선박편으로 부산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계란 파동을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수입한 태국산 계란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판매용 달걀 약 200만개는 22일 선박편으로 부산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화물터미널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직원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한 계란 파동을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수입한 태국산 계란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판매용 달걀 약 200만개는 22일 선박편으로 부산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이동근 기자 foto@
같은 맥락에서 정부는 AI 영향으로 가격이 크게 오른 계란 물가를 잡기 위해 태국산 계란을 주당 200만개씩 수입하는 등 계란 수입선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지난달까지 진행됐던 계란의 농협 할인판매는 오는 7∼8월까지 연장하고 정부수매 계란 400만 개도 공급하는 등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다.
최근 가격이 강세를 보이는 닭고기는 정부 2100톤, 민간 5900톤 등 총...
계란은 태국산 등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정부 수매물량 400만개를 공급한다.
계란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경우 7월 수매물량 공급을 연장키로 했다. 닭고기 비축물량(정부 2100톤, 민간 5900톤)과 오징어 수매물량(1404톤)도 시장에 방출해 가격 안정을 유도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국제유가 상승효과가 점차 완화되면서 4분기 이후 1% 중반대로...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고공행진중인 국내 계란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다음주 국산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태국산 계란을 수입한다. 태국산 계란은 현지 원가가 개당 70원꼴로 관세 등을 포함한 국내 가격은 100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 소형 마트 관계자는 "지난 겨울 미국산 계란 수입 당시에도 계란 가격이 크게 떨어지진 않았었다....
조류인플루엔자(AI)의 영향으로 고공행진중인 국내 계란가격 안정화를 위해 정부가 다음주 국산 가격의 3분의 1 수준인 태국산 계란을 수입한다. 태국산 계란은 현지 원가가 개당 70원꼴로 관세 등을 포함한 국내 가격은 100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 소형 마트 관계자는 "지난 겨울 미국산 계란 수입 당시에도 계란 가격이 크게 떨어지진 않았었다....
태국산의 경우 태국 정부로부터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등 위생관리 인증을 받은 생산농장과 제조업체(작업장)에서만 수입이 가능하다. 살모넬라 및 잔류물질 등에 대해서는 한국의 기준·규격을 준수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면 수입을 중단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태국산 식용란 수입 결정이 국내 계란 수급 및 가격...
알을 낳는 산란계가 늘면서 계란 생산량도 올라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내수 회복과 함께 정부는 수입국 다변화를 병행 중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이달 덴마크, 네델란드산 수입이 허용됐고, 6월 태국, 스페인산 수입이 추가 허용될 예정”이라며 “태국산은 위생·안전상 문제가 없다고 인정되면 6월 초순부터 수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AI가 발생한 미국산 대신 태국과 덴마크, 네덜란드 등에서 계란을 들여올 계획이다.
현지 원가가 1알에 70원 수준인 태국산 계란은 운송비와 유통비 등 각종 마진이 붙어도 AI 발생 전 국내 계란값을 크게 상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박을 이용해도 일주일 정도면 국내에 들여올 수 있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수입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이번 AI로 살처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