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연구원은 “지난해 초 13개였던 서울 시내 면세점이 갤러리아, 두산, 탑시티 등 사업 포기가 늘면서 10개로 줄었다”며 “애초 우려와는 달리 지난해 12월 실시한 신규 면세점 사업자는 없었고, 당분간 추가적인 신규 사업자 진입은 없을 것으로 보여 호텔신라의 시장점유율 확대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짚었다.
이어 “면세점 업황 개선을 고려해...
3일 업계에 따르면 탑시티 면세점은 지난해 12월 31일 서울세관에 면세점 특허 반납에 대한 공문을 제출했고, 서울세관은 이날로 탑시티 시내 면세점 특허장 종료를 결정했다.
탑시티 면세점은 2016년 12월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를 취득했지만 중국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THAAD) 사태로 중국인 단체 관광객이 끊기면서 2018년 12월에야 신촌 민자역사에 문을...
그나마 최근 탑시티면세점이 케이박스로부터 189억 원을 투자받아 신촌역사 2~4층에 면세점을 차린 것이 긍정적다. 아직 2~3층은 내부공사중이며, 4층만 부분오픈한 상태다. 면세점 관계자는 “상반기 중에는 그랜드오픈할 예정”이라며 “본격 영업은 그 이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창동의 흉물' 창동역사 = 창동에 20년째 거주 중인 C씨는 창동역을...
일본 면세점 운영 전문기업 JTC가 중견면세사업자인 시티플러스와 손잡고 국내 사전면세점 시장에 진출한다.
JTC는 한국 자회사 케이박스가 시티플러스의 지분 일부를 240억 원에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시티플러스는 인천국제공항 제1, 2터미널에서 면세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전면세 전문기업이다. 서울시내 면세점 사전특허를 획득한...
신세계 관계자는 “현재 즉각적인 반응은 없지만 중국 관광객이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에 기존 면세 업장에서도 활기가 느껴진다”면서 “신규 면세점은 인테리어 리뉴얼을 위한 시간, 입점 브랜드 정비 등을 고려해 당장 어렵더라도 시기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탑시티면세점은 입점 브랜드 계약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만...
대해서도 김 부총리는 “관세청에서 특허심사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해 최대한 연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신규특허를 받은 면세점 사업자는 특허 사전승인일로부터 1년 이내에 영업을 개시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올해 12월에 개정해야 하는 신규 면세점은 호텔롯데,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 탑시티면세점, 부산면세점, 알펜시아 등 6곳이다.
요청에 대해서도 김 부총리는 “관세청에서 특허심사위원회를 조만간 개최해 최대한 연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는 신규특허를 받은 면세점 사업자는 특허 사전승인일로부터 1년 이내에 영업을 개시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올해 12월에 개정해야 하는 신규 면세점은 호텔롯데,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 탑시티면세점, 부산면세점, 알펜시아 등 6곳이다.
이후 관세청은 지난해 4월 서울 시내면세점 4개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발표, 그해 12월 ‘3차 대전’이 벌어지면서 현대백화점면세점, 신세계DF, 호텔롯데, 탑시티면세점이 신규 면세점으로 선정됐다. 이에 2015년 두 번의 특허 경쟁에서 밀린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 영업을 가까스로 재개했다.
이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에 청와대 경제수석실과...
이후 관세청은 지난해 4월 서울 시내면세점 4개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발표, 그 해 12월 현대백화점면세점, 신세계DF, 호텔롯데, 탑시티면세점이 신규 면세점으로 선정됐다. 이에 2015년 두 번의 특허 경쟁에서 밀린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 영업을 가까스로 재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서울 시내 면세점 추가 설치에는 청와대의 입김이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3차 대전에서는 관세청이 서울 시내면세점 4개(현대백화점면세점, 신세계DF, 호텔롯데, 탑시티면세점)를 추가 설치하면서 매장당 적정 외국인 구매 고객 수 등의 기초자료를 왜곡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시에 청와대 경제수석실과 기획재정부가 나선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현재 4곳의 추가 선정 면세점 중 롯데월드타워점은 이미 영업을 시작했고...
지난해 12월 서울 시내 신규면세점 4곳으로 현대백화점면세점, 신세계DF, 호텔롯데, 탑시티면세점이 선정됐다.
그러나 감사원은 “미르ㆍK스포츠에 기부금을 출연한 기업이 출연의 대가로 시내면세점 특허를 발급받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감사를 통해 확보한 증거자료 및 관련자 진술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었다”며 특혜의혹을 밝혀내진 못했다.
감사원은 계량항목...
면세점 매출 급락 등 위기가 심화되면서 지난해 12월 특허권을 취득해 당초 올연말 개점을 준비 중이던 현대백화점면세점, 신세계 면세점 강남점, 탑시티 등 5개 업체는 아직까지 개장일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다.
롯데, 한화갤러리아, SM면세점 등은 위기 극복을 위해 상여금 반납, 유급휴가 권고, 매장규모와 영업시간 축소 운영 등을 하고 있지만 면세점의 위기...
탑시티 등 신규 사업자 3곳의 영업 개시일을 늦춰줄 것을 관세청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관세청은 서울 지역 면세점 3곳과 서울 부산 강원 지역의 중소 중견기업 사업장 3곳 등 총 6개 신규 사업자를 발표했다. 그러나 한반도 사드 배치에 따라 한국 단체 관광 금지 등 중국의 보복 여파가 지속됐고, 면세업계의 영업환경이 악화되면서 사업 불확실성도...
관세청은 11일 발표자료를 통해 “사드 영향으로 인한 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 면세시장의 불확실성이 증대됨에 따라 신규 면세점사업자의 영업개시일 연장을 추진할 것”이라며 “특허수수료 납부기한 연장 및 분할납부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 사업자(현대면세점ㆍ신세계면세점ㆍ탑시티)들은 면세점 오픈을 미룰 수 있게 됐다....
탑시티 면세점은 신촌역 밀리오레 건물 부설주차장을 활용해 38면을 확보하겠다고 했으나, 실제 설치한 공간은 절반도 안 되는 16면으로 조사됐다. 현대 면세점은 도심공항터미널 등 3곳에 59면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으나, 역시 계획보다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현대 면세점은 또 탄천주차장이 폐쇄될 예정임을 수차례 알렸음에도 여전히 대체 공간으로...
롯데와 현대, 신세계 등 유통 빅3가 서울 시내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된 가운데 면세업계의 출혈경쟁이 한층 더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관세청은 17일 서울 시내면세점을 운영할 신규 사업자를 추가로 발표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기업은 현대백화점면세점(무역센터점), 롯데면세점(월드타워점), 신세계면세점(강남점), 탑시티면세점(중소·중견기업)이다. 이에...
이 연구원은 “지난 17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신규 면세사업자로 대기업(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3곳과 중소·중견기업(탑시티, 부산면세점, 알펜시아) 3곳을 선정했다”며 “이들 기업은 12개월 이내의 영업준비 기간을 거쳐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신규 유통사업자들은 모두 대형백화점을 운영하고...
센트럴시티 일대를 개별 관광객의 중심지로 만들고 그 수요를 서초, 강남뿐 아니라 전국으로 전파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신세계면세점은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면세사업을 펼칠 것이며 꼭 가봐야 하는 곳, 기억에 남는 곳이라는 ‘마인드마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백화점 빅3 중 유일하게 면세점을 갖지 못하다 이번...
특허심사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3일간 충남 천안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면세점 특허 신청 업체들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자 평가 기준은 10개 항목 총 1000점 만점이다. 현대백화점은 801.50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롯데는 800.10점, 신세계디에프는 769.60점이었다. 그밖에 탑시티는 761.03점으로 서울지역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사업권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