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선제적 AI 거버넌스 도입KT, 경쟁사 출신 AI 전문가 전격 영입LGU+, 지분 투자한 스타트업과 AI 사업 전 과정 협력
이동통신 3사가 연초부터 인공지능(AI) 중심으로 탈(脫)통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트업에 대한 지분투자와 함께 AI 사업 전 과정을 협력하는가 하면, 경영시스템에 AI 의사결정 체계를 회사 경영에 도입하기로 했다.
SK텔레콤(SKT)은 7일 AI...
KT가 신설 인공지능(AI) 연구소를 이끌 외부 인사를 영입하며 통신을 넘어 ICT 전문 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속도를 낸다.
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이날 기술혁신부문 AI테크랩(AI Tech Lab)장에 윤경아 상무를 임명했다.
KT는 기존 AI2XLab와 신설한 AI 테크 랩을 기반으로 AI 핵심 기술 경쟁력을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윤 상무는 SK텔레콤과 현대카드를 거친 AI와...
탈통신 시대 대표적인 미래 시장을 두고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AI 역량을 AICC에 집중하고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앞서 LG AI 연구원 및 LG CNS와 ‘One-LG AICC’를 구축하고 LG그룹사 AI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LG AI 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AI ‘엑사원 2.0’과 협력해 AICC 고도화에 나섰다. 내년에는 자체 개발한 ‘ixi...
KT, SKT, LGU+ 등 이동통신 3사가 인공지능(AI)을 핵심 축으로 하는 탈통신 중심의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5G(5세대 이동통신)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정부의 가계 통신비 인하 압박까지 거세지자 AI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이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AI 중심의 인재 육성과 통신 기술...
KT 미래 전략 수립 능통…‘탈통신’ 기조 일맥상통
윤 후보는 2006년 KT 신사업추진본부장(상무)로 KT에 첫 발을 들였다. KT에 몸담으면서 신사업추진본부장, 서비스개발실장, 미래융합전략실장, 글로벌사업부문장 등을 두루 거쳤다. 2021년 9월부터는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을 맡아 구 대표의 디지코 전환을 지원한 핵심 인물이다.
KT 이사회는 윤 후보가 KT의...
그는 취임 이후 디지코(DIGICO) 전환을 선언하고 탈통신 서비스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연매출 25조6500억 원, 영업이익 1조6901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구 대표는 “기존 기업 대 소비자(B2C) 통신 서비스 중심에서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솔루션으로 기업 대 기업(B2B) 시장을 확대했다”며 “B2C에서도 미디어 플랫폼...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탈통신’ 강조 기조를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내달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 2023’에서 발표할 내용을 두고 막판 조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MWC는 글로벌 모바일 시장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통신업계의 가장 큰 행사로 꼽힌다. 지난해...
김 의원은 “대한민국의 통신 서비스 경쟁력이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통신사들이 ‘탈통신’을 외치며 통신망 고도화 투자를 게을리 한 탓이며, 이를 수수방관한 문재인 정부의 무능이 더해진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대표 통신사였던 KT가 ‘국민기업’이 아닌 ‘국민 민폐 기업’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있다”...
다른 하나는 이통사들이 ‘탈통신’을 내세우며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만큼 통신회선 이용자 이탈은 어느 정도 감안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통신과 다른 성격의 사업을 전개하는 만큼 통신 서비스는 뒷전으로 밀린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도 나온다.
올해 전략을 ‘탈통신’으로 가져간다고 해도 통신사업은 이통사의 기본이...
서비스 전환을 가속화해 탈통신 기조를 이어가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구현모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일제히 신년사를 내고 올해 목표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유영상 SKT 대표는 전 임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2023년을 AI 컴퍼니로 가는 여정에서 도약과 전환의 한...
2%로 3%대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LG유플러스의 탈통신 전략은 아이들 나라, 아이돌 플러스, 스튜디오 X+U, 그리고 유독 사업을 핵심으로 전개 중”이라면서 “ 콘텐츠 및 플랫폼 사업에 대해 올해 하반기 중점적으로 사업 편제를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후 구현모 대표가 디지코 전환을 선언하고 탈통신 서비스에 집중한 결과 올해 8월 23일 주가는 3만9150원을 달성했다. 재임 기간 저점 대비 고점 상승률은 102%에 달한다.
증권가에서도 구현모 대표의 3년간 성과를 분석해볼 때 연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년간의 실적과 배당, 신뢰 및 주가의 성과를 감안해 차기 3년의 주가도 통신업종 및...
특히 KT의 자회사인 스카이라이프TV가 보유하고 있는 ENA 채널과의 시너지를 통해 OTT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통업계가 탈통신을 선언하고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통 인프라를 활용해 시너지를 높이고 OTT 이용자들에게 혜택을 강화해 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이통 3사 3분기 합산 매출액 14조3126억 원, 영업이익 1조2036억 원통신 기반 신성장동력 사업 호조…메타버스·미디어·플랫폼 사업 돋보여5G중간요금제 실적에 영향 없어…5G 가입자 증가 효과로 상쇄된 듯
국내 이동통신 업계가 '탈통신' 선언 이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5G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데다, 새 성장 동력으로 삼은 먹거리들이 호실적을...
구현모 대표는 2020년 3월 취임하면서 탈통신 기조 아래 디지코 전환을 선언했다.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BC 역량을 강화해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는 사외이사 8명 전원과 사내이사 1인으로 구성된다. 위원회가 연임 적격 여부를 판단해 구 대표의 연임을 결정하면 1인 후보로 주주총회를 걸쳐 연임이 확정된다. 다만 연임...
구현모 대표는 2020년 3월 취임하면서 탈통신 기조 아래 디지코 전환을 선언했다.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ABC 역량을 강화해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KT 관계자는 “현 대표이사의 연임 적격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를 구성했고,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따라 심사할 예정”이라며 “이사회에서 논의가 구체화되면 추후 알릴 것”...
플랫폼으로 탈통신 돌파구 찾기는 긍정적
김현용 현대차 연구원
◇종근당바이오
신사업 성과 가시화 시점에 주가 반등 전망
투자포인트는 1) 프로바이오틱스 사업부 다각화와 2) 보툴리눔 사업부를 통한 성장 기대
신사업 성과 가시화 시점에 주가 반등 예상
리스크 요인은 1) 프로바이오틱스의 단기적 매출 감소와
2) 부채비율 상승 및 현금 감소 추세...
이동통신 3사가 구독 서비스에 다양한 혜택을 추가하며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본업인 통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여러 제휴 서비스를 더해 생활 밀착형 플랫폼으로 성장한다는 포부다. 지난해부터 구독상품을 출시하며 경쟁에 나선 이통사는, 강점을 내세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KT가 미래 먹거리인 '디지코(DIGICO)' 핵심 전략으로 로봇을 꼽았다. KT는 인공지능(AI) 방역로봇을 출시해 로봇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로봇 서비스 플랫폼 비즈니스를 추진하겠단 계획도 공식화했다.
KT는 30일 오전 온라인으로 기자설명회를 열고 KT AI 로봇 서비스 플랫폼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AI방역로봇 2종을 출시했다.
이상호 KT AI...
지난해부터 개발인력 확보를 위한 연봉 인상이 ICT 업계를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고, ‘탈통신’을 목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이동통신사로서는 우수한 인력 확보가 절실하다. 따라서 업계 안팎에서는 당분간 성과와 보상에 대한 요구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기존 인력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좋은 인재를 채용하기에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