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더욱이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특수학교 부지에 특목고를 들여오겠다는 공약을 당당히 내세웠고, 윤석열 정부는 전 정부의 '탈시설 정책' 지우기 등으로 장애인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겼다"고 꼬집었다.
최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은 장애가 차별의 근거가 되지 않는 사회, 차별을 넘어 동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입법과 정책...
HUG의 '발달장애인 주거기반 자립 지원' 사업은 부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만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이 보호자 부재나 혹은 탈시설 시에도 온전한 독립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생활 공간은 물론 자립 코치를 통한 자립 역량 강화도 함께 지원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현 월드비전 부산사업본부장, 김유라 나사함발달장애인복지관 관장 등 사업 추진에...
수요와 공급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이대로 방치하면 7월부터는 2시간까지 대기할 수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전장연은 26일 오전 8시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박 대표는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조사에 UN 탈시설가이드라인 위반이 있다. 위반 사항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서울시는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와 연계해 민간 채용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탈시설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도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 수 있는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전동차를 이용하는 모든 장애인의 보험료를 지원하고, 지하철뿐만 아니라 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도...
전장연은 시와 지난 7일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와 관련한 면담을 진행하며 5월 초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유보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날 지하철 시위 관련 과태료 부과 사실이 통지되면서 1호선 시청역을 중심으로 선전전을 진행했다.
재판 직후 취재진을 만난 박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은 대화로 풀어나가자고 했으면서 말 대신 과태료와 소송을 때리고...
현재 전장연은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와 자립생활주택 조사 등에 대해 반대하고 나서며 서울시에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 전장연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활동 지원서비스 서울시 추가급여 일제조사 및 ‘전장연 죽이기’ 멈추고 성실한 대화로 장애인 권리 보장하라”고 밝혔다.
이번 시위 유보는 서울시가 전장연 실무진 간 대화 일정이 협의가 이뤄짐에...
앞서 전장연은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에 반대한다며 약 1000명을 동원해 서울 지하철 내 대규모 ‘지하철 타기 선전전’과 1박 2일 노숙 시위를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특히 그간 시위는 대통령실이 있는 4호선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서울시청을 지나는 1·2호선 시청역으로 확대해 진행된다.
이날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오세훈...
앞서 전장연은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에 반대한다며 약 1000명을 동원해 서울 지하철 내 대규모 ‘지하철 타기 선전전’과 1박 2일 노숙 시위를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특히 그간 시위는 대통령실이 있는 4호선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서울시청을 지나는 1·2호선 시청역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앞서 전장연은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에 반대한다며 약 1000명을 동원해 23일부터 서울 지하철 내 대규모 ‘지하철 타기 선전전’과 1박 2일 노숙 시위를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특히 그간 시위는 4호선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1·2호선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하철은 시민들의 생계를 위한 필수 이동수단인 만큼 정시 운영이 지켜져야...
앞서 전장연은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 등에 반대한다며 약 1000명을 동원해 23일부터 서울 지하철 내 대규모 '지하철 타기 선전전'과 1박2일 노숙 시위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공사는 "과거 전장연은 열차 지연 동반 시위·유숙을 강행하며 지하철 안전을 위협하고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했다"며 "특히 유숙행위는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
전장연은 20일 오전 8시 시청역 1호선 승강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의 장애인 표적 조사 중단과 장애인 탈시설 권리 보장을 요구했다.
서울시는 6일부터 서울시 장애인활동지원 추가지원 수급자 약 2600여 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수급자 확대에 따른 자격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추진자격 적정 여부를 확인한다는 취지다.
이에...
이날 전장연은 기재부와 서울시에 지하철 리프트 추락 참사 및 엘리베이터 100% 설치 약속 미이행 사과, 기재부의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에 대한 입장, 서울시의 '탈시설가이드라인' 권고에 대한 UN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과 초청간담회 이행 등을 3월 23일 전까지 답해달라고도 요구했다.
전장연은 지하철 시위 중단 기한인 13일 오전 8시 4호선 삼각지역에서...
양측은 탈시설과 관련해서도 견해차를 드러냈다.
오 시장은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전장연과 20분가량 단독 면담을 진행하고 이후 탈시설 반대 의견을 표명한 장애인 단체들과 연이어 개발 면담을 했다.
오 시장은 “(지하철 시위로 인해) 서울시민들이 입는 피해가 이제는 한계에 도달하고 그동안 여러 차례 시위를 통해서 무엇을 필요로 하고 요구하시는지 잘 알려져...
이번 자리에서는 탈시설과 이에 따른 장애인권리예산, 이동권 보장, 전장연의 지하철 지연 시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서로의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과 전장연은 면담 테이블에 앉기 전부터 장외 신경전을 이어왔다.
오 시장은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지하철 운행이 지연됨으로써 손해와 손실을 보는 시민이 사회적...
장애인단체 쟁점이 된 탈시설…“뇌병변장애인은 불가능”
최근 장애인 단체 등에서 쟁점이 된 탈시설과 관련한 논의도 오갔다. 또 다른 학부모는 “탈시설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저는 가슴이 콩닥거린다”라며 “우리 아이는 자립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는데, 케어를 해주지 않으면 있을 곳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도 장애 정도에 따라서 맞춤 복지가...
이번 면담과 관련해서도 오 시장은 “전장연은 탈시설 예산을 원하는 만큼 정부가 편성해주지 않았다는 것을 이유로 시위하고 있는데, 시는 그간 탈시설 예산을 충분히 반영해왔다”며 “이미 발생한 손해에 대해서는 손해 배상을 받을 생각임을 분명히 밝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TBS 새 대표 곧 결정…김어준엔 “특정 정파 옹호에 수고”
오 시장은 TBS...
오 시장은 현재 장애인 단체 등에서 쟁점이 되는 탈시설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장연이 이제 초점을 바꾸고 있다. 장애인 권리 예산으로 이름을 붙이긴 했지만, 찬반양론이 있는 탈시설이 70~80%를 차지한다”며 “정부가 편성해주길 바라는 탈시설 증액 예산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해서 서울시 지하철을 세우는 형태의 시위가 더 이상 용인해서 되겠나”라고...
시는 그동안 탈시설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장애인단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전장연에 공동면담 참여를 제안했지만, 전장연의 공동면담 참여 거부로 인해 19일 면담이 결렬됐다.
면담 결렬 이후 전장연은 설 연휴 전날인 20일 오이도역, 서울역, 삼각지역 등에서 장애인권리예산 반영을 위해 서울시장, 기획재정부 장관 면담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 탑승시위를 재개했다....
전장연은 시가 합동 면담의 근거로 든 탈시설 찬반 여론에 대해서 탈시설을 권고한 UN 장애인권리위원회의 의견을 청취해달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시는 탈시설화에 대해서는 장애인 단체 간 찬반양론이 있는 만큼 다양한 단체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하철 시위로 인해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전장연이 19일 예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