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이올린은 1912년 타이타닉 침몰 당시 밴드 리더인 월리스 하틀리가 사용했던 것이다. 지난 10월에는 타이타닉호에 남아있던 비스킷이 1만5000파운드(약 2600만원)에 낙찰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비스킷’이 됐다.
‘조세핀’이라는 이름이 붙은 희귀 다이아몬드의 사연도 화제다. 이달 스위스 제네바의 소더비 경매에서는 16.08캐럿의 핑크 다이아몬드와 12....
타이타닉호 생존자는 '타이타닉바이올린'의 마지막 연주곡이 찬송가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Nearer, My God, to Thee)'이었다고 밝혔다. 이 장면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에서도 재현돼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하틀리는 1500여 명의 승객과 함께 익사했으나 바이올린은 가죽 상자 안에 보관된 상태로 하틀리의 몸에 묶인 채 회수됐다.
사고 10일 뒤...
1912년 침몰한 타이타닉호에서 발견된 바이올린이 영국에서 열린 경매에서 지난 19일(현지시간) 90만파운드(약 15억 4668만원)에 낙찰됐다. 이 경매가는 타이타닉호 유품 중 단일물품으로는 세계 최고가다. 최초 경매가는 50유로에서 출발했으나 전화 입찰자 4명 간 경쟁이 달아오르며 불과 몇 분도 안돼 타이타닉 유품 최고가를 기록했다.
타이타닉 바이올린 경매
'타이타닉호 바이올린'이 역대 최고가인 90만파운드(약 15억원)에 낙찰된 가운데 이 바이올린에 얽힌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12년 침몰한 영국 호화 여객선 '타이타닉호'가 침몰하기 직전에 연주된 바이올린이 지난 19일(현지시간) 영국 남부 디바이지스의 한 경매에서 90만파운드에 낙찰됐다. 낙찰 행운의 주인공은 밝혀지지 않았다....
바이올린 최초 경매가는 50유로에서 출발했으나 전화 입찰자 4명 간 경쟁이 달아오르며 불과 몇 분도 채 안 되어 타이타닉 유품 최고가 22만 파운드를 돌파했다
타이타닉호 바이올린은 타이타닉호 침몰 당시 밴드의 리더인 윌리스 하틀리가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틀리는 타이타닉 침몰 당시 익사했지만, 바이올린은 가죽 상자 안에 보관된 상태로 있어 회수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