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의 타석 이탈시 벌금 20만원을 부과한다.
아울러 타자는 볼넷이나 사구시 뛰어서 1루로 출루하고, 보호대는 1루에서 해제해야 한다. 감독이 어필하기 위해 심판에게 나올 경우 기존에는 수석코치를 동행하는 것이 허용됐으나 올 시즌부터 모든 코치의 동행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해당 코치는 퇴장당한다.
한편 폭염시 경기취소에 대한 내용도...
LG 트윈스 양상문(54) 감독이 스트라이크 대신 벌금을 부과하기로 개정된 타석 이탈 금지 규정에 찬성했다.
양상문 감독은 17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스트라이크보다 벌금이 낫다”고 밝혔다.
양상문 감독은 “경기 진행이 지금보다 빨라져야 하는 것은 맞다”며 “아직도 불필요한 동작이 많다. 경기 시간 단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