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비해 우승 후보였던 브라질은 같은 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2-4로 패했다.
브라질의 에이스 네이마르는 크로아티아전에서 각종 기록을 세웠지만, 팀 패배로 눈물을 흘렸다.
그는 연장 전반 16분에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특히 이 득점은 네이마르의 A매치 통산 77번째 골로...
크로아티아에 가로막혀 8강 문턱은 넘지 못했지만, 2대회 연속 16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쌓았다.
결과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일까. 선수들 사이에서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에 대해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일본은 크로아티아전에서 승부차기로 패했는데, 모리야스 감독은 그 순번을 선수들에게 맡겼다.
첫 키커 나선 미나미노가 실축하고, 두 번째 키커 미토마 가오루도...
이날 허친슨은 빨리 경기에 나서겠다는 집념으로 콧속에 여성용품을 꽂고라도 그라운드에 나서는 투지를 보여줬다.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일지라도 그의 첫 월드컵을 대하는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허친슨의 크로아티아전 출전은 캐나다 축구 역사에도 한 획을 그었다. 이번 경기로 A매치 100경기를 달성한 그는 캐나다 최초 ‘센추리클럽’에 가입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지난달 24일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이후 스페인 이비사섬으로 휴가를 다녀온 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음바페는 5일 스웨덴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프랑스의 승리를 이끈 바 있다. 하지만 크로아티아전 결장으로 프랑스 대표팀에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주목할 선수는 프랑스의 신성 킬리안 음바페와 크로아티아 중원의 핵 루카 모드리치다. 만 19세의 음바페는 준결승까지 6경기에서 3골을 득점했고, 이번 월드컵의 가장 유력한 신인상 후보로 꼽힌다. 만일 크로아티아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다면 득점왕도 노려볼 수 있다.
빠른 발과 드리블 기술이 뛰어난 음바페는 만일 이번 월드컵 결승에서...
프랑스는 벨기에에 1-0 승리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벨기에는 잉글랜드 크로아티아전 패배팀과 3-4위전에서 맞붙게 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일정
◆12일(목) 오전 3시. 크로아티아 vs 잉글랜드.
◆14일(토) 오후11시. 벨기에 vs 2경기 패팀
◆16일(월) 00시. 프랑스 vs 2경기 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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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로아티아 대통령, 러시아 크로아티아전 최고 ★ 등극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러시아 크로아티아전 최고 스타로 등극했다. 러시아와 크로아티아는 8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을 치렀다. 이날...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러시아 크로아티아전 최고 스타로 등극했다.
러시아와 크로아티아는 8일 오전 3시(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8강전을 치렀다.
이날 키타로비치 크로아티아 대통령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지아니 인판티노 FIFA...
이날 크로아티아전에서도 러시아의 공격이 활발해지기 위해선 주바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맞서는 크로아티아는 루카 모드리치의 활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중원에서 볼 배급뿐만 아니라 공수를 조율하는 모드리치의 능력이 필요한 러시아전이다.
무엇보다 32세의 모드리치로서는 이번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 유력하다. 월드컵 8강...
실종 당일 알렉스는 집에서 TV로 크로아티아전을 시청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메시가 속한 아르헨티나는 오는 27일 나이지리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2차전까지 1무 1패를 기록한 아르헨티나는 현재 D조 4위로 랭크되어 있으며, 16강에 진출하기 위해선 반드시 나이지리아에게 승리해야 한다.
앞서 삼파올리 감독은 크로아티아전에서 0-3으로 패한 직후 메시에 대한 비난이 일자 "현실적으로 아르헨티나 동료들이 메시의 재능을 흐리고 있다"며 "팀이 메시에게 패스하지 못했다. 연결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크로아티아가 강력 차단했다"고 메시를 감싸는 반면 동료들을 깎아내리는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삼파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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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중도 포기한 아르헨티나?…크로아티아전, 선수들 모습에 팬들 망연자실
아르헨티나 축구 팬들이 뿔났다.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로 꼽힌 아르헨티나의 경기력이 예상 외로 저조한 것도 원인이지만, 경기 도중 완전히 경기를 포기한 듯한 선수들의 모습에 팬들은 분노했다. 아르헨티나는...
아르헨티나는 22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2차전 경기에서 크로아티아에 0-3으로 완패했다.
1차전에서 아이슬란드와 무승부를 거둔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를 맞게 됐다.
아르헨티나 팬들은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로 그친 데 이어...
앞서 4일 크로아티아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던 이승우는 브라질을 상대로 1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승우는 이번 대회에서 이틀 간격으로 풀타임 출전을 소화했다. 그러나 체력적으로 부족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승우는 활발한 움직임으로 경기 종료까지 브라질 수비를 공략했다. 다만 마무리가 부족했다.
이날 이승우는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경기...
수비는 박명수(대건고), 최재영(포항제철고), 이상민(현대고), 박대원(메탄고)이 맡는다. 골문은 안준수(영석고)가 지킨다. 장결희(FC바르셀로나)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앞서 이승우는 나이지리아전과 크로아티아전에 모두 나섰다. 이승우는 크로아티아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지만,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브라질 월드컵 결산, 니시무라 최악의 심판 후보에 대해 네티즌들은 "브라질 크로아티아 전, 니시무라 주심 오판 맞았네" "브라질 크로아티아 경기, 홈 어드벤티지가 너무 심했다", 브라질 크로아티아 경기, 모르는 내가 봐도 오심이었다" "크로아티아 만주키치 결장 왜" "크로아티아 만주키치 결장, 네이마르 날았네...
지난 달 13일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전에서 터진 1호골(자살골)부터 괴체의 결승전 결승골까지 총 171골(64경기)이 쏟아졌다. 경기당 2.67골이다. 그 중 조별예선 48경기에서는 136골이 터져 경기당 2.83골을 기록했다.
조별예선에서 가장 많은 골이 나온 조는 스페인·네덜란드·칠레·호주가 속한 B조로 22골(경기당 3.67골)이 쏟아졌다. 반면 우루과이·코스타리카...
사이에서 'Tudo passa'가 브라질과 네이마르에 행운을 가져다준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네이마르는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13일 2014 브라질 월드컵 개막전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전에서 2골을 넣으며 브라질을 승리로 이끈데 이어 24일 A조 마지막 경기인 브라질-카메룬 경기에서도 맹활약으로 브라질의 16강을 확정지었다.
결국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카메룬은 후반 3골을 더 내주며 크로아티아에 0-4로 무릎을 꿇었다.
카메룬의 핀케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공식 인터뷰에서 “크로아티아전 결과에 실망했다”면서 “선수들이 평정심을 잃었다. 알렉스 송은 퇴장당할 행동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선수들이 흔들리는 사이 4골을 실점했다”며 “상상할 수 없는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