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콩 가격은 하락세다.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국산 콩 도매가격은 상품(上品) 기준 ㎏당 5877원으로 전년 대비 8.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수입 콩은 ㎏당 3784원으로 전년 대비 2.2%가 올랐다. 국제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콩 가격이 내려가면서 농가는 정부 수매에도 적극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산 국산 콩 수매단가는 ㎏당 4700원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콩 도매가격은 수확기 이후 올해 9월까지 계속 상승해 1㎏에 6585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10월 들어 콩 도매가격은 1㎏에 6546원으로 떨어졌다. 다만 생산량이 20% 이상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가격 하락 폭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평년 가격인 5200원과 비교해서도 여전히 높은...
콩 생산량이 정부 전망보다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콩 선물 가격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4일(현지시간) 콩 11월 인도분 가격은 한때 부셸당 17.89달러까지 치솟아 종전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대두박(콩깻묵) 12월 인도분 가격도 역대 최고 수준인 2000파운드당 541.8달러까지 올랐다가 533.4달러로...
특히 올초 가격인상을 추진하던 제과업체들도 일단 설 연휴 이후로 가격인상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부의 주원료 콩가격은 국내 이상기온 현상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40% 이상 감소했고, 지난해 콩 도매 가격이 2009년에 비해 100% 이상 폭등하는 등 전반적인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1% 인하되고, ‘맛있는콩두부(찌개용)’은 1300원에서 1200원으로 7.7% 내린다. 6개 품목의 가격인하 폭은 7.1~8.1%다.
한편 두부의 주원료 콩가격은 국내 이상기온 현상 등으로 작황이 부진해 생산량이 40% 이상 감소했고, 지난해 콩 도매 가격이 2009년에 비해 100% 이상 폭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