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선수 2명과 미국 테니스 대표 코코 가우프가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올림픽 선수촌 내에서도 비상이 걸렸다. 올림픽 주요 스폰서 중 하나인 도요타는 사장단의 개막식 불참과 함께 TV 광고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나가타 준 도요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도쿄올림픽은 여러 가지 이유로 지지를 얻기 어려운 이벤트가 될 것”...
회사의 결정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선수 2명과 미국 테니스 대표 코코 가우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나왔다.
특히 도요타는 이미 경기에 참석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은 TV 광고를 준비해 놓은 터라 이번 결정에 관심이 쏠렸다. 나가타 준 도요타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는 온라인 브리핑에서...
미국 여자 프로테니스(WTA) 단식 선수 코코 가우프는 이날 트위터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실망스럽다”며 “올림픽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게 꿈이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길 바란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도쿄올림픽 대회 개최 도시이자 긴급사태가 발령된 도쿄도의 코로나19 확산세도...
"미국 대표 꿈...앞으로 기회 있기를"
미국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선수 코코 가우프(Coco Gauff·17)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2020 도쿄올림픽 출전을 하지 못하게 됐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가우프는 이날 트위터에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매우 실망스럽다”면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