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들이 몰려 있는 테슬라도 나스닥 기업이다.
우량 기업들이 코스닥을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투자자의 돈이 코스피 시장에 몰려서다.
코스닥 전반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상황을 악화시킨다. 코스닥에 건실한 기업들도 많지만, 작전세력이 주가를 부양시켜 ‘한탕’ 하고 빠지는 용도로 쓰는 부실 기업도 많다는 '낙인효과'가 있다.
개미 중심의 시장은 대내외 충격에 주가가 출렁이는 일이 다반사고, 시총이 작은 기업의 경우 쉽게 작전세력의 표적이 되곤 한다.
코스닥은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상장 문턱을 낮춰왔다. 2005년 도입된 기술특례제도는 당장은 실적이 나지 않아도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업에 대해 상장 기준을 완화한 제도다.
문제는 낮아진 문턱만큼 내실이...
나는 건실하지만 성장이 더뎠던 코스닥 상장사들을 인수해 자본시장에서 제값을 받게끔 하는 데 소질이 있다고 자부해왔다. 비록 일을 그르쳐 상장폐지 되긴 했지만, 이전엔 국내 굴지의 기업 삼성전자의 납품업체를 인수한 후 주가를 크게 올려 세간의 주목도 받았다.
나는 김형님과 함께 대출 차입자금으로 코스닥 상장사인 소프트웨어 업체 B사를 인수하기로 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러한 특성을 가진 CFD가 일부 작전세력 등에 의해 유동성이 낮은 종목, 공매도 금지 종목 등에 악용될 경우 통정매매 등을 통한 시세상승 등 불공정거래에 취약한 측면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처럼 급격한 주가 하락 시 주가 하락폭이 더욱 확대되면서 투자자 뿐만 아니라 증권사 리스크 관리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근 연일...
이 평론가는 “주가가 오르는 이유는 테마부터 최악의 경우 주가 작전 세력의 움직임 등 다양하다”며 “외부의 악재가 있는 상황이라면 실적이 좋아지고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해도 주가는 올라가지 않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주식을 소각하면 발행주식 수가 줄어들어 주당 가치가 올라가는 것에 따른 기계적인 효과만 있을 뿐”...
게다가 액면분할 된 주식은 작전세력의 표적이 되기 쉬워 주가가 급등락할 수 있다. 되레 주식시장에서 기업가치가 낮다고 인식되는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일부 코스닥 기업의 경우 액면분할 이후 오히려 주가가 하락했다. 4월 5일 액면분할로 주가가 5분의 1로 낮아진 지아이텍은 4155원으로 거래가 재개됐지만 이날 종가는 3400원으로 18.17% 하락했다....
특히 경영계는 "다중대표소송제 역시 세계 유례없이 적용대상이 넓어 악의적인 소송 남발과 기업 투자활동의 안정성을 저해하게 될 것"이라며 "상장회사 소수주주권 행사 시 보유기간 요건 완화도 외국계 지분과 작전세력의 공격에 대한 중소・중견기업들의 대응 능력을 더욱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영계는 공정거래법의 전속고발권...
경제단체들은 “다중대표소송제 역시 세계 유례없이 적용대상이 넓어 악의적인 소송 남발과 기업 투자활동의 안정성을 저해하게 될 것이며, 상장회사 소수주주권 행사 시 보유기간 요건 완화도 외국계 지분과 작전세력의 공격에 대한 중소·중견기업들의 대응 능력을 더욱 떨어뜨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정거래법의 전속고발권 폐지는 공정위의 행정적...
증권가 관계자들은 “주식시장 작전 세력은 스크린 속에만 있는 게 아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요주의 인물’이 현실에도 존재한다”고 전한다. 실제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올해 3분기 불공정거래 사건 7건과 관련해 개인 22명과 법인 4곳을 검찰에 고발·통보했다.
수법으로는 위장 매매, 매매 유인 목적 행위, 시세의 고정 및 안정 행위, 연계 시세 조정...
시중 유통물량이 워낙 적은 탓에 일부 작전세력의 표적이 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나노스의 시가총액은 24일 기준 3조 원을 넘어서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8위까지 올라섰다.
나노스는 매년 수 백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2015년 526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2016년 516억 원, 2017년 147억...
이들 작전세력과 기업사냥꾼들이 시장에서 기승을 부릴 수 있게 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우선 작전수행과 기업사냥에 필요한 비교적 대규모의 자금동원을 할 수 있다. 이들이 주로 노리는 대상은 주가변동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코스닥시장에 진출한 신생기업과 저가주들이다. 왜냐하면 작전과 기업사냥을 하려면 우선은 많은 돈이 필요한데, 저가주는 비교적 적은...
전 상호는 가희로 1997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계열사로는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메이딘엔터테인먼트와 메가피닉스가 있다. 외식 프랜차이즈 곤에프앤비와 화장품 유통회사인 뷰코퍼레인션와 대웅여행사도 거느리고 있다. 또한, 이미지 코딩 회사인 디지워크도 자회사다.
이 회사의 하락세는 5월 중순부터 시작됐다. 작전세력 개입에 따른 의혹이 주가를...
최근 확인되지 않은 투자 정보가 무차별 살포되면서 작전세력이 얽힌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올 1분기 매출액은 31억 원, 영업손실은 28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소프트웨어 설계 및 개발 컨설팅업체 엑셈(-14.69%)은 최대주주 지분 매도 소식에 하락했다. 엑셈은 조종암 대표가 시간외매매(블록딜)를 통해 보통주 140만 주를 처분했다고 20일...
작전세력이 허위 사실을 담은 매수 추천문자를 무차별 살포해 시세를 조종했다는 의심을 받는 에스마크 얘기다. 금융당국과 한국거래소가 세력의 개입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자, 이 회사의 주가는 16.53% 떨어졌다. 특정 계좌의 집중거래 정황이 포착된 토필드 또한 거래소의 투자주의종목 지정에 25.25% 급락했다.
이밖에 코스닥 시장에서는 동성화인텍이...
사업과는 무관하게 회사 관계자가 유력 정치인의 먼 친인척, 고향 선후배, 같은 학교 동문이라는 이유만으로 수혜를 예상하는 식이다. 이렇다 보니 주가조작 범죄 세력에 의해 악용되는 경우도 많다. 금융감독원이 지난 18대 대선 정치인 테마주 147개 종목을 분석해 봤더니 전체의 3분의 1인 49개가 시세차익을 노린 이른바 ‘작전세력’이 개입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 증선위, 코스닥서 작전 전업투자자 檢 고발
매도•매수자 짜고 시세조종 다수 종목서 수십억 부당이득
코스닥시장에서 활개치는 작전 세력이 검찰의 집중 수사를 받는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코스닥 종목 위주로 시세조종한 혐의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전업투자자 A씨를 18일 검찰 고발 조치했다. 현재...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한 기업형 작전 세력에 대한 금융당국의 조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관측되는 대목이다.
증권사의 공매도 관행 조사도 의미가 큰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증권사는 그동안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로 상장사의 주식을 인수하기 전 관행적으로 공매도했다.
그러나 이 부분 역시 불공정거래 의혹이 짙은 것으로 금융당국은 해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활개치는 작전 세력이 검찰의 집중 수사를 받는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코스닥 종목 위주로 시세조종을 한 혐의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전업투자자 A씨를 지난 18일 검찰 고발 조치했다. 현재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이 A씨의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사건을...
이미 작전세력은 빠져나간 채 개인들 간 ‘폭탄 돌리기’에 나서고 있다는 추측까지 나오고 있다.
관련업계 한 관계자는 “상장폐지 위기 직전까지 몰린 코데즉컴바인의 급등에 논리적인 설명은 불가능해 보인다”며 “개인투자자들은 접근조차 시도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데즈컴바인 외에도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 이상 급등 현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