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형 상무(CFO)는 “2분기는 기존 사업인 케이블방송과 알뜰폰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렌탈·커머스·지역기반사업 등 신사업 성장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개선됐다”며 “하반기에는 홈 사업의 질적 성장과 지역 3대 신사업(문화∙관광, 교육, 커머스)을 중점으로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행하고 있는 시범운영에서 더 나아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흥규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은 “차별화된 품질의 충전기와 관제 플랫폼이 결합한 최적의 충전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요를 공략해 신뢰할 수 있는 ‘충전 솔루션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LG헬로비전은 지역 문화·관광 사업 진출로 차별화 성장전략을 가속화한다. 지역 기반 케이블TV 사업자로써 쌓아온 행사·이벤트 수주 경험과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공간 기획과 실감 미디어 분야로 확장, 지역의 유휴부지를 매력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뮤지엄엘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6월에는 북미 1위 충전사업자인 차지포인트와 ‘전기차 충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차지포인트는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운영하는 북미 최대 충전사업자다. 북미 외 유럽 16개국과 인도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전기차 충전사업을 하고 있다.
독일 컨설팅업체 롤랜드버거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 규모는 연평균 32.3...
없어 사업자는 자체 인허가를 얻어 저수지 등에서 성능평가를 수행하고 개별적으로 성능을 입증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있다.
이에 정부는 2023년부터 415억 원을 투입해 ‘해양 무인시스템 실증 시험·평가기술 개발(R&D)’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해양 장비의 공인 시험평가 체계 마련과 시험장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5년간 해양 장비의 부품부터 완성품까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다양한 사업자들이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에 뛰어들면서 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표준 해석 차이에 따른 호환성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전기차 운전자들은 충전 시 충전 시작에 실패하거나, 충전 중 의도치 않게 충전이 중단되고 또는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등의 불편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송출수수료는 홈쇼핑사가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채널을 배정받고 지급하는 비용을 말한다.
특히 TV홈쇼핑 7개 법인의 방송 매출액 대비 송출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7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TV홈쇼핑사가 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해 1만 원을 벌면 7100원이 송출수수료로 나가는 셈이다.
송출수수료 부담은 커진 반면 TV홈쇼핑사의...
송출수수료는 홈쇼핑사가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채널을 배정받고 지급하는 비용을 말한다.
반면 홈쇼핑 사업자의 업황은 악화했다. 작년 홈쇼핑 12개사의 방송 사업 매출은 3조49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5.9% 감소했다. 이는 2016년 이후 역대 최저치다. 홈쇼핑사의 매출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이던 2021년(3조8204억 원)을 정점으로 내리막을...
앞서 한 매체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202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와 동남아시아를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사업을 위해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손잡은 메타에 중국 기업 배제를 요구했다. 이에 차이나모바일이 컨소시엄에서 제외됐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해저케이블 인프라 분야에서 중국 화웨이, ZTE 등을 ‘고위험 사업자’로 규정하고 단계적 퇴출을...
16일 ‘2023년도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에 따르면 케이블TV SO 방송 사업 영업이익률은 2013년 14.5%, 2021년 5.6%를 기록했다. 케이블TV는 가입자 수 정체와 코드커팅(유료 방송 시청자가 가입을 해지하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현상)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지상파가 SO에 받는 재송신료 매출액은 2013년 1254억 원에서...
협회는 MSO 중 A사는 2023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5.6% 하락했고, B사는 2022년 방송사업 부문 영업이익률이 -3.5%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블TV는 지역 단위 허가사업자로 인터넷TV(IPTV)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경쟁사업자 대비 다양한 규제를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30여 년 전 부여받은 지역채널 운용 의무로 인해 투자비도 지속 증가하고...
지능형 통신 케이블 보호 시스템이 개발되기 전에는 KT가 전국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굴착기 운전자가 광케이블 매설 여부를 확인하는 앱 ‘광케이블 지킴이’를 이용하도록 독려해 통신 단선 사고를 예방했다. KT는 광케이블 지킴이를 건설기계 운전자가 직접 설치하고 조회 기능을 활용해야 한다는 부분과 공사라는 업무 특성상...
이성우 LG유플러스 IT기업영업담당은 “이번에도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회선 제공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당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스포츠 경기의 방송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한편, 같은 날 지주회사인 ㈜LS는 지난해 LS일렉트릭이 국내외 전력기기 수요 급증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LS전선의 해저케이블, LS엠트론의 트랙터, E1의 해외사업 등도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연결기준 매출액은 24조 4807억원, 영업이익 8997억 원으로 전년 대비 40.0%, 34.3% 각각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사업자의 심사 부담을 덜고 장기간에 걸친 투자전략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겠다는 목적이다.
케이블 방송, IPTV, 일반 PP의 시장 점유율 규제도 폐지한다. 그간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은 전체 가입자의 한 3분의 1을 해당 사업자들이 넘을 수 없었다. 유료방송의 70개 이상 채널의 운영 의무 제도도 폐지한다. 정부는 민간사업자가 다양성 ·지역성 등 채널 구성...
업계에서는 대만에서 2035년까지 추가 발주될 해저케이블이 약 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LS전선 관계자는 “대규모 해상풍력사업은 3~4개의 최상급 업체만 초청해 입찰을 진행한다”며 “LS전선은 지난 15년간 유럽, 미국 등에서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자들과 공고한 협력 관계를 쌓는 등 초격차 우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LS전선은 전력...
케이블-UP 충전시스템은 ‘㈜한화 포레나’ 단지에 최초 설치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현준용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은 “이번 EV트렌드코리아 참여는 볼트업의 경쟁력을 많은 고객에게 알리고, 미래를 함께할 협력사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볼트업은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이 충전 인프라 부족과 안전에 대한 염려로...
지상파 3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지상파 TV로 2024~2026 KBO 리그 경기를 직접 방송할 수 있는 권리와 함께 케이블 및 IPTV 유료채널 사업자에게 중계방송권을 재판매 할 수 있는 권리, 동영상 취재권 및 보도권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중계방송권 계약은 3년간 총 1620억 원(연 평균 540억 원) 규모로, 국내 프로스포츠 중계방송권 연간 최대 계약 규모를 유지한다....
송출수수료는 홈쇼핑사가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채널을 배정받고 지불하는 금액이다.
한국데이터홈쇼핑협회 관계자는 “T커머스 방송 매출액이 줄면 송출수수료도 인하돼야 하는데. 매년 계속 몇 퍼센트씩 올라가다 보니 영업구조가 악화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외형성장과 수익성이 모두 부진하자, T커머스는 잇달아 수장을...
송출수수료는 TV홈쇼핑사가 IP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사업자에게 채널을 배정받고 지급하는 비용을 말한다.
TV홈쇼핑업계는 가이드라인 제정 당시부터 우려를 표했다. 법적 강제성이 없다는 게 최대 이유였는데, 우려는 현실이 됐다. TV홈쇼핑 사업자와 유료방송사업자 간 갈등은 지난해 극에 달했다. 심지어 TV홈쇼핑 업체들이 ‘블랙아웃(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