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로, 이에 농기계가 없다면 안정적인 농업생산이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다.
세계 식량 수요가 꾸준히 늘어감에 따라 글로벌 농기계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K-농기계'가 '하비파머' 붐을 타고 세계를 누비고 있다.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중소형 농기계'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녹차와 허브차 등 국산차를 생산하는 녹차원은 지난해 말레이시아 온라인몰인 쇼피에서 월 매출이 전년 대비 400% 이상 증가했다. 콜라겐 화장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바이오폴리텍은 러시아와 인도네시아 등에서 3만 달러 규모의 제품 계약을 체결했고, 본죽코리아는 지난해 전복죽 등 제품이 아마존에 1만3000달러 규모로 입점했다.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활동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점은 우리나라의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도록 도울 수 있다는 것이었고, 한국 식품의 수출 시장 다변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었다는 점이었어요. 앞으로는 수출 지원 기관에서 일하면서 우리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사다리' 역할을 맡고 싶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농을 육성하고 미래농업 기술을 연구·생산하는 농업 혁신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핵심 기능은 △예비 청년농 스마트팜 교육 △청년농 대상 임대형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팜 기술의 연구‧실증 지원 등이다.
핵심시설로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스마트팜에 특화된 20개월의 전문...
국내산 우유는 안전한 것으로 세계에서 정평이 나 있어 중국, 베트남 등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수요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국내 1등급 우유의 기준은 낙농 선진국인 덴마크,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와 비교해도 매우 까다롭다.
품종 또한 단일 품종을 통해 품질관리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착유 하자마자 즉시 냉각기로 이동하는 원유는 수많은 항목을...
"지금 K-푸드가 세계적인 트렌드이기도 하지만, 케첩이나 칠리소스, 스리라차소스처럼 김치케첩이나 한국 양념치킨 소스와 같은 K-소스도 나중에 충분히 글로벌한 테이블 소스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치 우리가 양념치킨 소스를 당연하게 닭꼬치에 뿌려 먹는 것처럼요."
김치 시즈닝, 김치 케첩 등 김치 가공품과 한국 양념치킨 소스...
김치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무역수지가 12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는 등 김치 그 자체로도 인기가 많지만, 뿌려 먹을 수 있는 김치 시즈닝부터 김치 케첩까지 현지 입맛에 맞는 다양한 가공식품도 함께 수출길에 오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김치 수출액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억5990만 달러(약 2028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샤인머스캣을 대체하기 위한 신품종 포도 개발에 나선 배경이다.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2014년부터 수입산 포도 품종과 샤인머스캣을 대체할 수 있는 신품종을 육성하기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골드스위트, 루비스위트, 코코씨들리스, 레드클라렛, 캔디클라렛, 해피그린 등 총 6종류의 포도 품종을 개발했다.
골드스위트와 루비스위트는...
한국 농식품을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현지 유통업체 ‘케이마켓’의 성장도 K-푸드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고 있다. 베트남 전역에 132개의 매장을 두고 있는 케이마켓은 하노이에 있는 본사 물류센터에 대형 냉장·냉동 창고를 갖추고 있다. 특히, 농식품부, aT와 함께 한국의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고 있으며, aT와 협업해 운영하고 있는 '케이프레시존'을 통해...
영국 런던의 피카디리 광장은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가장 번화한 곳이다. 뉴욕 타임스퀘와 서울 명동과 같은 곳이 영국에서는 피카디리 광장이다.
지난해 이 피카디리 광장 전광판에서는 한국 김치가 6160회 소개됐다. 방송에서도 한국 김치는 쉽게 만날 수 있었다. 영국의 국영방송 BBC에서는 월드 뉴스 채널에서 김치 홍보콘텐츠는 548회...
수출국을 신흥시장 등으로 다변화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출 성장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매년 최우선 전략국 7곳과 차순위 전략국 13곳 등 20개의 시장다변화 전략국을 선정해 시장개척요원을 파견하고, 마케팅을 지원해 수출 희망 기업의 신시장개척활동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올해 최우선 전략국은 캄보디아와 몽골, 카자흐스탄, 독일, 멕시코, 호주...
즉석조리식품 시장의 성장 동력은 편의점 확대, 품질향상, 코로나19로 인한 집밥 수요 증가, 가정 내 에어프라이어 보급률 증가 등이다. 여기에 맞벌이·1인 가구 증가,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려는 경향과 한 끼를 먹더라도 맛있는 음식을 즐기려는 트렌드도 시장 성장에 기여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보다 많이 사는 품목으로는 밀키트(66.0%)가...
코로나19·물류대란에도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 역대 최고라면·떡볶이·음료 등 수출 매년 10~20% 성장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K-푸드'의 선전은 빛났다. 건강에 좋은 우리 농수산식품 'K-푸드'가 1971년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00억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라면·떡볶이' 세계 속 'K-푸드'…매년 10% 이상 성장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