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최근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해상 운임 비딩(입찰) 결과 컨테이너당 해상운임이 지난해 동기 대비 58% 상승했다”고 밝혔다. 부피가 큰 가전제품 특성 상 주로 해상 물류를 이용하기 때문에 해상운임 등락은 가전 사업의 수익성과 직결된다.
하나증권은 LG전자의 올해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매출은 1.5%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3% 감소할 것으로...
김진원 SK이노베이션 재무본부장(CFO)은 이날 열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석유 사업의 정제마진 약세와 배터리 사업의 가동률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석유·배터리 사업의 실적 부진이 뼈아프다.
2분기 석유 사업은 1442억 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1분기보다 4469억 원 줄었다. 4월 초 배럴당...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 배터리 아메리카(SKBA)의 일부 라인 전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세부 변동 상황에 대해선 고객사와의 관계를 고려해 구체적 언급이 어렵지만, 전사 투자비 최소화와 수익성 개선 등 글로벌 공장 라인 운영 방침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1~2년 내 출시가...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자회사 SK온은 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신규 헝가리 이반차 공장은 2분기 중 일부 라인 가동 시작해 점차 생산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현지 인력을 조기 채용해 인근 코마론 공장에서 직무 스킬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빠른 램프업(증설) 달성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옌청 공장(2공장)과...
2% 기록
컨퍼런스 콜의 내용: 비용 상승 vs. 유럽 2공장 가동률 상승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
◇삼성전자
2분기 DRAM Mix 개선으로 차별화
24년 2분기, 반도체가 다했다
24년 3분기. 반도체 주도로 성장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
◇삼성전기
무난한 2분기, 3분기
24년 2분기. 예상 수준
24년 3분기. MLCC가 주도...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이날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BM 생산능력을 늘려가고 있고, 올해 생산 및 고객 협의를 완료했다”며 “고객 협의 완료 물량은 전년 대비 4배 가까운 수준까지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올해 대비 2배 넘는 공급량 계획 중이고, 일부 고객사 요청물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HBM3E 8단 제품은 주요 고객사에 샘플을 제공했고, 고객사 평가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 3분기 중 양산·공급을 본격화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HBM3E 12단 제품도 양산 준비를 마쳤고, 복수 고객사 일정에 맞춰 공급을 확대할 예정”...
김원택 삼성전기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산업용 MLCC 수요는 인공지능(AI) 서버 확산 가속화로 1분기 대비 상승했으며, 전장용 수요도 자동차 전장화 지속으로 지난 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는 신규 스마트폰 출시로 소형·고용량 등 고부가 IT용 MLCC 및 AI 서버에 탑재되는 고온ㆍ고압 MLCC 등 산업용 제품의 판매를...
삼성전기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 모델 출시 효과가 감소된 영향으로 카메라모듈 등 관련제품 매출 감소했고 전사 매출이 1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서버수요 성장 지속과 AI PC 출시, 전장용 고용량‧고전압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패키지 기판 등 관련 매출이 1분기 대비...
삼성전기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기차 시장 성장률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하반기 전장용 MLCC 성장세’를 묻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이어 “상반기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가 있었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장 내 MLCC 재고 수준도 지난해 대비 개선돼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성장세는 지속될...
김원택 삼성전기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이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AI) PC 및 서버 패키지 기판과 관련해 “프로세서용 패키지 기판은 미세화 기술과 전력 소모량 증가에 따라 전원 공급 안정화를 위한 수동 부품 내장 기술 등 고사양 기술에 대한 요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동 부품 내재화 역량과 미세화기술 개발 등을...
김원택 삼성전기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은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3분기 사업에 대해 “정보기술(IT) 성수기 진입에 따른 IT용 고용량 제품 수요 증가에 대응력을 집중하고 소형, 고용량 특수품 등 고부가 기종 디자인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산업용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인공지능(AI) 서버향으로, 초고용량 제품뿐만 아니라...
김원택 삼성전기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은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정보기술(IT)용은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신규 플랫폼을 탑재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PC 영향으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산업용은 경우 AI 서버와 함께 인더스트리 파워 수요 증가로 고용량...
김원택 삼성전기 전략마케팅실 부사장은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제품별 시장동향과 전망에 대해 “산업용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는 인공지능(AI) 서버 확산 가속화되며 지난 분기 대비 상승했으며, 전장용 수요도 자동차 전장화 지속으로 지난 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에 대해서는 “MLCC 수요는 주요 응용처의 성수기 진입과...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은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메모리 시장은 생성형 AI 수요 강세에 힘입어 업황 강세가 지속됐다"며 "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50% 중반 상승했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시장 주력 제품인 HBM3(4세대)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현재 HBM3 매출이 전체 HBM...
삼성전자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은 전분기 대비 50% 중반 상승했다"고 말했다.
올해 삼성전자는 HBM을 중심으로 메모리 생산을 크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HBM 생산능력(CAPA)을 늘려가고 있고, 올해 생산 및 고객 협의를 완료했다"며 "고객 협의 완료 물량은 전년 대비 4배...
삼성전자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 SSD 매출은 ASP 개선, 출하량 증가,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하반기엔 전년 동기 대비 4배 넘어서는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 프리미엄 서버향 TLC 기반의 16테라바이트 이상 16채널 SSD 판매는 하반기 매출액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이성준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전략기획팀장은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전구체 기업의 한국 투자와 관련해 "CNGR 등 일부 중국 업체들의 탈중국화 현상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관세 정책에 기인한 것"이라며 "다만 중국 전구체 업체의 한국 내 사업 환경은 녹록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는 HBM 캐파를 지속 늘려가고 있다"며 "2024년 빗 생산 및 고객 협의 물량을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에도 당사 업계 선도하는 캐파 확보 목표로 올해 대비 2배 넘는 빗 공급량 확대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장우 에코프로비엠 경영지원본부장은 3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파일럿(시범생산) 플랜트를 완공한 이후 고객사 확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소듐이온 배터리는 LFP에 준하는 수준으로 에너지 밀도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보급의 걸림돌이 되는 충전 속도, 안전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