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울리히의 더블 베이스 드럼과 함께 커크 해밋의 벼락 같은 기타 리프가 연주됐을 땐 다들 온몸을 흔들어댔고 유명한 기타 솔로 부분에선 목청 높여 따라 부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보컬 제임스가 역사상 가장 유명한 기타 리프 ‘Enter Sandman’의 인트로를 연주하자 공연은 정점으로 치솟았고 4만명의 광신도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그날 그렇게 열광적인 한여름...
헤비메탈의 살아있는 전설 메탈리카의 커크 해밋이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씨티브레이크' 무대에 올라 뜨거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메탈리카의 무대에는 4만 명에 달하는 관객이 몰려들어 격렬한 환호를 보냈으며 특히 '더 메모리 리메인스'가 연주될 때 관객들이 후렴구를 따라 부르는 '떼창'을 선보여 메탈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