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만 달러 수수 논란에 이어 칭송곡 논란이 불거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사실상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 시장은 2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노래를 언급하며 "크고 거대한 '거목'은 산을 지키고 지금은 국민 곁에서 '아랫목'을 따뜻하게 해줄 사람이 필요할 때"라고 꼬집었다.
'거목 반기문'은 반 총
최근 대선 출마를 시사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칭송하는 내용의 노래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제목은 ‘거목 반기문’으로 오는 27일 열리는 반 총장 팬클럽 ‘반딧불이’ 충북 충주시지회 창립보고대회에서 첫선을 보인다. 반딧불이 충주시지회는 이날 행사에서 이 노래를 합창할 예정이다. 충주는 반 총장이 초ㆍ중ㆍ고 시절을 보낸 곳이다. 충주 향토가수 겸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