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일부는 이날 목포에서 출발한 해경 경비함정을 타고 진도 맹골수도 사고 해역으로 이동해 선상 추모식을 했다. 선체 인양이 이뤄진 뒤 맹골수도에는 세월호 침몰 지점을 알리는 노란색 부표가 떠 있다.
인천가족공원 추모관에서는 4·16 재단이 주관하는 추모식이 열렸다.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신은호 시의회...
4년 동안 밝혀진 게 아무것도 없는데 이제부터 제대로 조사해 정확하게 밝혀지길 바란다”라고 했다.
아이디 ‘eshu****’는 “세월호 선체 직립을 응원한다. 또한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 그런데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법규를 개정하고 예방하는 일도 중요하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아직도 변한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밝혔다.
기레기라는 말은 2014년 4월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완전 정착됐다. 일본에도 매스컴(マスカム)과 고미(ゴミ·쓰레기)의 합성어인 ‘마스코미’라는 말이 있지만, 우리의 기레기는 일본의 마스코미보다 더 쓰임새가 폭넓고 대중의 호응이 높은 것 같다. 일본보다 우리 사회의 갈등구조가 더 중첩돼 있는 데다 큰 사건이 더 자주 발생하기 때문일 것이다.
당연히 언론의...
국정조사특위에서 침몰 사실을 9시 19분 방송을 통해 알았다고 증언했다. 관련 정황이 모두 사실로 드러날 경우 이들은 국회 위증죄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위증죄는 최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까지 선고가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세월호 사고 최초보고자와 보고시간을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며“세월호 사고의 진실규명을 위해 주무부처인...
항해사의 침몰 당시 대화 △선장의 안일한 대처 △진도 VTS와의 교신 등을 세월호 사고 원인으로 들었다.
세월호 조타수 오씨는 2015년 11월 대법원에서 수난구호법(조난선박 구조) 위반과 유기치사상 혐의로 징역 2년을 받고 복역하다가 폐암 발병으로 출소한 뒤 지난해 4월 투병 중 사망했다.
한편 장헌권 목사는 2014년 10월 13일 진실규명을 위한 양심 고백을...
세월호 사고 당시 해군은 정말 최선을 다했나? 세월호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제대로 협조했다고 생각하느냐?"라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또한 자로는 "'세월X'는 정답을 말한 것이 아니라 '질문은 던진 것'이다. 지금까지 이뤄진 세월호 진상규명 작업이 제대로 진행됐는지, 정말 더는 밝혀질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지, 지금 이 순간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해군은 이런 자로의 주장에 대해 "세월호 침몰 당시 인근 해역에서 훈련을 한 잠수함은 명백히 없었음을 밝힌다"면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발빠르게 대응했다.
하지만 자로는 세월호 참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정부는 진실 규명은 뒷전이고 책임 회피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세월X'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하며 문건 유출을 비난한 사실은 인정됩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나타난 모든 증거를 종합하더라도 세계일보에 구체적으로 누가 압력을 행사하였는지 분명하지 않고 피청구인이 관여하였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는 없습니다.
다음 세월호사건에 관한 생명권 보호의무와 직책성실의무 위반의 점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2014. 4. 16. 세월호가 침몰하여...
정지아 양이 남긴 글에는 책을 좋아하던 평범한 아이가 살다간 짧은 인생이, 그렇지만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2017년 1월 9일, 세월호 참사 1000일째 되는 날. 서울 광화문에는 수많은 국민이 촛불을 들고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며 한목소리로 외쳤다. “진실은 절대 침몰하지 않는다”고.
그러나 여전히 진실규명은 멀기만 합니다.
세월호 침몰의 근본적인 원인세월호 침몰의 직접적 원인세월호 구조과정에서의 문제점사고 이후 정부대응과 수사과정에서의 문제점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 드러난 게 없습니다.
세월호 참사 책임의 정점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의 ‘7시간 의혹’은 여전합니다.지난해 12월 열렸던 국회 국조특위 청문회에서도...
전복돼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을 포함해 304명이 희생됐습니다. 심지어 이 중 9명의 시신은 아직도 찾지 못한 상황이죠. 무엇보다 참사에 대한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은 채 세월호는 아직도 물속에 잠겨 있습니다.
2016년 12월 26일,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밝히겠다는 8시간 49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세월X’가...
네티즌수사대 자로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세월X'를 만든 이유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자로는 지난 26일 유튜브에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49분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다큐멘터리 '세월X'를 전격 공개했다.
자로는 '세월X'를 통해 세월호가 잠수함과 부딪혀 침몰했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일었다. 해군은 이런 자로의...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받은 최순실 씨에 대한 국정 농단 파문이 진실로 드러나면서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의 행적에 대한 의혹도 증폭되고 있다.
앞서 4·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피해자 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 약속 국민연대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에게 세월호 사고 당일 7시간의 행적을...
대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과 함께 다시는 비극적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기업들은 약속했다. 돈보다는 사람과 안전을 우선시하는 기업이 되겠노라고. 언론은 질타했다. 대한민국 사회가 대오각성해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국민은 분노했다. 세월호의 참사를 초래한 비리와 무능을 척결하자고.
‘대한민국은...
그런데 그로부터 9일이 지나 세월호가 침몰한 이후 모든 게 달라졌다.
4월은 ‘목련꽃 그늘 아래에서 베르테르의 편지를 읽는 빛나는 꿈의 계절’이 아니요, 접동새 울음 속에 4·19라는 미완의 혁명을 되새기는 달이 아니다. 이제는 그저 세월호의 달이다.
1년이 지난 지금 달라지고 나아진 것보다 더 나빠지거나 그대로인 게 많은 것 같다. 눈물과 원망이 커지고...
수행해왔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대통령에 대한 한국 국민의 인식을 일본 독자에게 전달할 의도로 칼럼을 작성했을 뿐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 국민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고 수사기관에서도 진실 규명을 위해 협조해왔다"며 "현대적인 법치국가인 한국 법원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비극적인 사고 4.16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연출 이상호 안해룡, 제작 아시아프레스 씨네포트, 배급 시네마달)이 6일 CGV센텀시티에서의 첫 상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10월 개봉을 확정 지으며 극장가에 일대 파란을 예고했다.
‘다이빙벨’은 탑승 476명, 탈출 172명, 사망 294명, 실종 10명을 기록, 사상 최대의 인재로...
한국 사회 최악의 비극적인 사고 ‘4.16 세월호 침몰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한 첫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연출 이상호 안해룡, 제작 아시아프레스 씨네포트, 배급 시네마달)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공식 초청, 온라인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은 탑승 476명...
세월호 침몰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정부 무능과 부패에 의한 참사라고 비난했다. 이어 참사의 재발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진실규명이라면서 특별법을 촉구했다.
광고 주최측인 ‘한국민주주의운동(SKDM)은 이번 광고가 온라인 모금을 통한 참여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세월호 특별법은 여야간의 교착국면이 계속돼고 있다. 특히 세월호 진상조사위원회에...
이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황우여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 후보에게 “일본 산케이신문이 박 대통령이 사라진 7시간 동안 부적절한 어떤 행위를 했다는 소문을 실었다”며 “국내에서 진실에 대한 규명이 안 되니까 외국에서 대한민국 국가 원수를 모욕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우리가 일본 총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