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씨는 지난 2011년 2월 경상북도가 발주한 경상북도 본청과 의회 신청사 건립공사를 수주하기 위해 도청 이전추진단장으로 있던 이우석(60) 전 칠곡 부군수에게 현금 5억원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대우건설에서 근무했던 적이 있는 이 전 부군수의 형(62)을 이용해 2010년 10월께부터 접근했다.
이후 그는 "공사를 수주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검찰은 칠곡 부군수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수첩, 서류 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2012년 인천시 도시공사가 발주한 인천 구월동 '구월아시아드선수촌' 내 아파트 건설 사업과 관련, 대우건설 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김효석(51) 인천시청 서울사무소장을 체포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압수된 자료 등을...
10·26 경북 칠곡군수 재선거에서 한나라당 백선기 후보가 무소속 후보들을 누르고 당선됐다.
백 당선인은 1975년 칠곡군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36년간 경북도 자치행정과장과 청도군 부군수 등을 지냈다.
백 당선이은 “선거 기간에 발생한 분열과 갈등을 봉합해 인재가 모이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칠곡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 전 이사장을 비롯해 충북시장 후보로 이종배 전 행정안전부 2차관, 경북 칠곡군수 후보에 백선기 전 청도 부군수, 경남 함양군수 후보에 최완식 전 함양군 주민생활지원실장을 추천한 공심위의 추천안을 심의·의결했다.
또 광역의원인 제주시의원 제19선거구 후보에 서대길씨, 기초의원인 부산 사하구 나 후보에 최광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