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김 관장은 "친일인명사전의 내용들이 사실상 오류들이 있더라. 잘못된 기술에 의해 억울하게 친일 인사로 매도되는 분들이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말했다. 또 김 관장의 과거 광복절 발언을 두고 뉴라이트 역사관을 갖고 있다고 판단했다. 윤석열 정부가 김 관장 임명을 계기로 '1948년 건국절'을 만들려 한다는 게 광복회의 주장이다.
이같은 논란에...
김 관장이 안익태 작곡가와 백선엽 장군의 친일 행적에 학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한 것에 대해서는 "친일 인명사전에 담긴 4389명 전체를 보지 않았다고 인터뷰에서 스스로 밝혔으면서, 그중 몇 명을 집어 이야기한 것은 영화를 보지 않고 영화평을 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어 "2009년 안익태, 백선엽 등이 친일 인명사전에...
나아가 장 화백이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되는 등 친일 논란이 있다고 주장하며 표준영정 지정 해제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작가의 친일 논란과 복식 고증 오류에 이어 저작권 문제까지 현실화한 시점에서 이순신 표준영정의 재제작 필요성이 절실하다”며 “별도의 지정 해제와 재제작 절차를 밟아 민족의 얼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SNS에 “(1대, 2대, 6대, 10대 경기지사) 이들 모두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돼 경기도는 지난해 이들의 액자 아래에 친일행적을 병기했고 도 홈페이지에도 이 사실을 명기했다. 잘못 꿴 첫 단추를 바로잡도록 애쓰고 있다”며 “과거 청산이란 과거에 얽매이거나 보복을 위한 게 아니다. 자랑스런 역사도, 부끄러운 역사도...
이 조약에 의해 대한 제국은 외교권을 상실하며 사실상의 독립 국가의 지위를 잃은 날로 평가 받는다.
이 조약 체결에 찬동한 학부 대신 이완용, 군부 대신 이근택, 내부 대신 이지용, 외부 대신 박제순, 농상공부 대신 권중현은 을사오적이라 칭해지며 오늘날 민족문제연구소의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됐다.
당시 극작가로 활동했던 임선규는 태평양전쟁 시기 연극을 통해 일제에 협력하는 활동을 한 것으로 인정되면서,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자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됐다.
당초 이 작품은 국립극단이 2014년 시작한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시리즈의 일환으로 공연될 예정이었다. 국립극단은 일부 연구자들에게만 알려져 있던 친일 연극의 실체를 드러내고, 비판적...
한국전쟁 당시 최초의 여성 종군작가, 역사소설을 최다 집필한 여성소설가 등 장덕조를 설명할 수 있는 명칭은 꽤 있지만 일제 말기 친일 작품을 다수 발표한 이력으로 인해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분류되어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어 있다. 장덕조는 1943년부터 1945년까지 집중적으로 ‘새로운 군상(群像·1944)’, ‘행로(1944)’ 등 친일 성향의 작품을...
지난 1일 한 온라인 사이트를 시작으로 그의 외증조부인 故 이종만 씨의 이름이 민족문제연구소가 2009년 발간했던 친일인명사전에 올라 있다는 사실이 퍼져나간 것. 당시 강동원 측은 해당 게시물을 명예훼손으로 신고해 게시 중단 조치하게 했지만 이것이 더 큰 논란을 불러왔다.
이후 강동원은 “이번 일을 진심으로 부끄럽게 생각한다. 과거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한 점...
또한 최근 알려진 사실에 따르면, 외증조부가 민족문제연구소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것과는 반대로 외할머니는 독립유공자의 자손으로 전해졌다.
또한 강동원의 부친은 S 중공업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 연예 정보 프로그램 취재 결과 S 중공업은 연간 7조 원의 수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동원의 스펙 또한 만만치 않다....
친일파의 후손과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정리한 내용이 담긴 게시물이 노출돼 논란이 불거졌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은 2009년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1급 친일파로 분류된다. 이후 강동원은 친일파 후손 논란에 휩싸였다.
강동원 측은 '명예훼손'을 이유로 해당 게시물의 삭제를 요청했고, 이후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아 뭇매를 맞았다.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1885~1977)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1급 친일파로, 일제 강점기 때 광산 사업을 하며 친일 활동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강동원은 2007년 한 인터뷰에서 외증조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강동원은 2차 세계대전 이후 패전한 일본을 배경으로 반정부 세력들을 제압하는 특기대원의 인간적 고뇌를 그린 1999년 제작된 오키우라...
곽 모 교장은 이전에도 홈페이지에 '법치주의를 훼손한 탄핵의 문제점', '비논리적이고 규정 어긋난 탄핵심판' 등의 글을 게재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서울디지텍고등학교는 지난 2014년 우 편향 논란을 일으킨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전국에서 유일하게 복수 채택하고 작년에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한 '친일인명사전' 비치를 거부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친일인명사전에 이름이…"
SBS 드라마 '설련화'에 출연 중인 배우 이지아의 조부 친일 논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지아는 과거 자신이 재력가 집안의 손녀임을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선 그의 조부가 친일파였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이지아의 조부 故 김순흥은 일제 강점기 말이 서울 종로에서 비단상을 하며 재산을 불렸고, 1976년 서울...
서울시내 모든 중·고등학교에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이 내년까지 배포된다.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서울시의회가 친일인명사전 구입 및 배포 비용 1억 7550만원을 내년도 서울시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에 증액 편성해 놓은 만큼 올해 안에 처리할 예정이다.
대상은 전체 700여곳의 중·고교 가운데 333개 중학교와 218개 고등학교다....
서울시교육청이 내년 새 학기까지 서울시내 모든 중·고등학교 교내 도서관에 민족문제연구소가 발간한 '친일인명사전' 보급을 추진한다.
8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민족문제연구소가 편찬한 친일인명사전 한 질(전 3권)씩을 12월 중으로 서울의 중학교 333개교와 고교 218개교에 배포한다는 방침이다.
551개교는 이미 학교...
재판부는 다만 "혈서의 진위는 재판부로서는 알 수가 없으며 혈서가 진짜인지, 친일인명사전에 등재하는 것이 정당한지 등 역사적 평가는 이 재판의 쟁점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민족문제연구소는 2009년 친일인명사전 발간 과정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충성 혈서를 확인했다며 사전에 등재했다. 아들 박지만씨 등은 2009년 게재금지 가처분 신청을...
또한 "우리 부친 이름은 친일 인명사전에도 없다"면서 "아버지가 부산상고 졸업하고 시험 봐서 식산은행을 들어갔는데, 글 모르던 사람들 글 알려주다가 3년 만에 잘리고 '3ㆍ1운동'을 본뜬 '삼일상회'라는 회사를 만들었는데, 회사 이름을 바꾸라고 해도 안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가) 일제 때에는 사업을 하면서도 야학을...
고 이사장은 이날 “친일인명사전이 사회를 분열시킨다”, “사법부가 좌경화됐다” 등 평소 소신을 그대로 발언으로 쏟아내 야당 위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다.
고 이사장은 국감에서 “대법원이 좌경화됐다”고 한 자신의 발언을 야당 의원들이 비판하자 “문재인 제1야당 대표와 한명숙 전 의원은 대법원 판결을 받고 사법부 전체를 부정했다. 거기에 비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