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은 조정 대신들과 이순(유아인)도 무당과 관련된 일이라면 싫어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아들을 위해 취선당에 신당을 차리고 굿을 했다. 다행히 세자는 위기를 넘기며 의식을 되찾았다.
하지만 최숙원은 인현왕후에게 "장희빈처럼 저도 아들을 나아주겠다. 키워주겠냐"며 "제 아들도 중전마마의 아들이다. 왕세제라도 될 것이 아니냐"며 알 수 없는...
24일 SBS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이하 장옥정) 제작사는 종영 2회를 앞두고 ‘취선당’ 신당 사진이 공개, 김태희의 비극적인 삶을 예고해 시선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신당을 차려놓고 치성을 드리는 장옥정의 모습과 눈물을 흘리며 누워있는 인현왕후(홍수현)의 모습이다. 이는 기존의 ‘장희빈’ 스토리로 본다면 장옥정이...
김태희가 취선당으로 돌아간다.
SBS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장옥정)'에서 김태희와 유아인의 애절한 사랑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희가 머물게 된 '취선당’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다시 한 번 모아지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장옥정'에서 장옥정(김태희)은 이순(유아인)에게 과거 자신의...
이순은 인현왕후(홍수현)를 중전으로 복귀시키는 대신 장옥정을 장희빈으로 강등시킨 후 취선당에 머무르게 해 평탄하지 못한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안타깝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취선당 앞에서 서로의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서로의 손을 놓지 않겠노라 맹세했지만 향후 이순이 장옥정에게 사약을 내림으로써 이별이 예고돼 있어 두 사람의 절절한 순애보가...
두 사람은 취선당에서 행복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순은 폐서인 민씨(홍수현)를 복위 시키는 대신 장옥정을 장희빈으로 강등시켜 취선당에 머물게 하라고 결정했다. 그의 굳은 의지에 민유중(이효정)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방송 말미에 궁궐로 돌아온 인현왕후와 마주친 장옥정...
그날 밤 이순은 취선당을 찾아 장옥정과 달밤 데이트를 즐겼다. 장옥정은 “전하의 아기씨를 품은 듯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후계 소식에 기쁨을 나눴고, 이순은 자신과 옥정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조선 최고의 성군으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무수리(한승연)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훗날 장희빈을 몰아내는 최숙빈으로 등극하는...
두 사람의 밀회는 취선당으로 이어졌고 결국 인현왕후은 첫 날밤에 이어 공식 합방까지 물거품이 되며 눈물을 삼켜야 했다.
김태희와 유아인의 키스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태희 유아인은 숨 막히고~ 나는 숨도 못 쉬었음~” “심장 터지는 줄 알았어요!” “사극에서 이렇게 멋진 로맨스를 보게 될 줄이야. 사극 키쓰씬의 레전드로 남을 듯!!” “실제 장희빈과...
이날 방송에서 이순(유아인)은 옥정에게 취선당을 선물하며 내명부 종 4품 후궁으로 임명했다.
인현(홍수현)은 장옥정이 숙원에 오른 기념으로 하례연을 열어주려 했으나 김대비는 더욱 성대하게 연회를 개최해 장옥정의 하례연을 방해했다. 이 사실에 장옥정은 김대비의 연회장으로 걸음을 옮겨 태연하면서도 당당한 행동을 취했다.
서인들은 내명부 기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