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배 교수는 “암이 췌장의 머리 부분에 발생한 경우라면 췌장의 머리 부분과 함께 십이지장, 담도, 담낭을 잘라내는 췌십이지장절제술을 실시하고, 몸통이나 끝 부분에 암이 발생했다면 췌장의 몸통 및 꼬리와 함께 비장이나 좌측 부신을 잘라내는 수술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원격 전이단계 뿐만 아니라 국소 진행단계의 췌장암의 경우에도 수술을...
하지만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을 통한 근치적 절제가 필요하다.
췌장암 진단과 증상은?
췌장암 환자의 90%는 질환 경과 중 통증이 나타난다. 통증은 복부, 등 또는 양쪽 모두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눕거나 식사를 하면 더 심해진다. 복통, 황달, 체중감소는 췌장암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이들이 모두 나타나면 이미 진행된 상태가 대부분이다.
증상은 암이...
복강경과 최소 절개를 이용한 기증자 간 절제술은 기증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고 흉터를 최소화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생체 간이식 기증자 중 사망하거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 사례는 한 명도 없었다.
심장이식은 1992년 국내 처음 시행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900건 이상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다 수술 기록이며, 생존율도 △1년...
위절제 수술 후의 경우 음식을 보관하거나 소화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소량씩 잦은 식사와 간식을 섭취하도록 한다. 수술 직후에는 종이컵 1/2컵 기준의 식사와 간식을 5~6번에 나누어 섭취하며 수술 후 4주 정도는 죽으로 식사를 섭취하고 이후 된죽→진밥→일반밥 순으로 식사의 형태와 양을 늘리는 것이 좋다.
항암치료 다양한 부작용 발생...
신상현 삼성서울병원 간담췌외과 교수, 정혜정 임상강사 연구팀은 2009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10년간, 췌장 두부에 생긴 암으로 췌십이지장 절제 수술을 받은 환자 666명을 분석한 결과 ‘체력 조건이 뒷받침된다면 나이 때문에 수술을 배제할 이유가 없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호주외과학회지 최근호에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췌장암은 치료가...
질환별 특성화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간센터, 위암센터, 염증성장질환센터, 담도·췌장센터 등 전문 세부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최종우 서울아산병원 해외병원사업단장(성형외과 교수)은 “UAE아산소화기병원은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 내시경 점막 절제술(EMR) 등 고난도 내시경 치료법으로 조기 암을 치료하고, 간이식 관리, 고도비만수술 등 고난도...
휘플수술은 췌장의 머리, 십이지장, 소장의 일부, 위의 하부, 총담관 및 담낭을 절제하고, 남은 췌장, 담관 및 위의 상부에 소장을 연결하는 수술로, 외과 수술 중 가장 난도가 높은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강창무 교수는 “그 동안 진행된 임상시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이제 국내에서 개발한 K-수술로봇이 외산 장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성능이...
다만 세부적으로 위 절제 수술이력이 있는 전이성 위암 환자군에서는 백토서팁 병용요법이 유의미한 치료효과를 보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메드팩토에 따르면, 임상 대상 중 위 절제 수술 이력이 있는 환자군에서의 객관적 반응률(ORR)과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mOS)이 위 절제 수술 이력이 없는 환자군 대비 2~3배 가까이 높은 양상을 나타냈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류근원 교수는 ‘조기위암환자에서 위보존을 위한 복강경 감시림프절 이용 수술 : 무작위 임상연구’ 라는 논문으로 조기 위암환자에게 감시림프절*을 이용한 위보존수술이 위절제술에 비해 환자의 건강과 영양상태를 개선시키는 것을 밝혀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유진 교수는 ‘멀티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췌장암 진단 모델’이라는 논문을 통해 췌장암 진단에 도움이...
GC녹십자 자회사인 GC셀은 이뮨셀엘씨주로 췌장암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근치적 절제술(암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한 췌관선암 환자를 408명을 대상으로 젬시타빈 단독치료군과 이뮨셀엘씨주 병용치료군으로 나눠, 병용치료군에게는 젬시타빈 표준치료와 함께 이뮨셀엘씨주 16회를 추가 투여해 재발방지 효과와 생존률을 확인하는 임상이다....
또한 췌장암은 조기 진단이 어려워 이미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진단받는 경우가 많다.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전체의 약 20%에 불과하다. 수술이 가능한 시기에 발견해 절제해도 재발률이 50%를 넘는다. 전체 암의 5년 생존율이 70%대까지 올랐지만, 췌장암의 5년 생존율은 꾸준한 노력에도 13.9%에 그치고 있다.
이런 특성 탓에 획기적인 췌장암 치료제 탄생은 더디다....
암이 췌장 이외의 부위로 퍼지지 않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상태인 경우 수술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은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진단된다.
이와 관련 췌장암 환자가 증가하고, 관련 치료제 시장도 가파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글로벌 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2021년 22억 달러 규모였던 췌장암 치료제 시장은 매년 5.7%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췌장암은 조밀한 세포 외 기질이 암을 둘러싸고 있어 항암제 접근이 어려워 항암치료 반응이 낮은 난치병이다. 암이 다른 부위로 퍼지지 않으면 수술치료는 가능하지만, 환자 대부분이 절제할 수 없는 상태에서 진단된다. 2차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의 반응률은 0~7.7%, 무진행 생존기간은 1.7~3.1개월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면역관문억제제의...
암이 췌장 이외의 부위로 퍼지지 않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상태인 경우에는 수술치료가 가능하지만 많은 환자들은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진단이 되기 때문이다. 췌장암은 증상 없이 초기에 발견되더라도 수술 후 재발이 잦기 때문에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임상 데이터는...
암이 췌장 이외의 부위로 퍼지지 않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건강한 상태인 경우에는 수술치료가 가능하지만 많은 환자들은 절제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진단되기 때문이다. 증상 없이 초기에 발견되더라도 수술 후 재발이 잦아 치료에서 항암화학요법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번 임상에서는 5FU/LV/오니바이드 화학요법에 백토서팁 병용요법 시 안전성을...
하지만 췌장암은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 대한 효과가 낮고, 국소로 진행된 경우에만 수술적 절제를 받을 수 있다. 전체 췌장암 환자 중 10%만 국소 진행성이기 때문에 나머지 90%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이 절실하다. 특히 미국의 경우 지난 수 십년 동안 췌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2030년에는 암 중에서 사망률이 두 번째로 높은 암으로...
임상시험의 총괄연구책임자(PI)인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췌장담도암센터) 이상협 교수는 “이번에 진행하고 있는 임상연구는 유망한 신약 후보”라며 “특히 수술 후 화학항암요법과 병용을 통해 항암효과가 극대화되고, 난치성 질환인 췌장암의 생존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뮨셀엘씨주는 이미 2007년 간암에 대한 항암제로 품목허가를...
위절제술은 위 주변에 간, 췌장, 대동맥 등 중요한 장기들이 있어 수술의 난이도가 높고 수술 중 많은 양의 출혈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고도의 수술적 술기가 필요하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개복수술 및 복강경 수술뿐만 아니라 다빈치 Xi를 이용한 위절제술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로봇 위절제술을 할 경우 80°로 넓어진 시야각으로 10~15배 확대된 초고화질의 3차원...
췌장암은 발병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고, 복강 내 주요 혈관과 인접하게 위치해 절제가 어렵고 전이율이 높은 게 특징이다. 수술로 종양이 제거된 후에는 췌장암 환자의 항암치료 효과에 대한 모니터링이 불가능하다. 조기진단과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이유다.
싸이토젠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암 진단을 위한 차세대 바이오마커로 각광은 순환종양세포와 암 유래 엑소좀을...
췌장암 세포 내 유발인자에 대한 항체치료제 개발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상반기 중에는 그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췌장암은 수술 후 5년 생존율이 약 7.6%로 암 중에서 완치율이 가장 낮아 최악으로 암으로 알려져 있다. 발견 후 수술로 절제 가능한 경우는 20%도 채 되지 않아 항암 약물치료법 개발이 절실한 암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