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 하느님의 대책
젊은이가 추운 날 길을 걸을 때 구걸하는 소녀를 만났다. 옷도 해어졌고 밥 한 끼도 못 먹고 오들오들 떨고 있었다. 그는 갑자기 화가 치밀어 하늘을 올려다보며 “하느님! 왜 이런 걸 보고만 있으십니까? 대책을 세워 주세요”라고 소리 질렀다.
잠시 후 들린 응답.
“나는 대책을 세웠노라. 내가 너를 만들었고 또 너를 그곳에 보내지...
☆ 고사성어 / 일포십한(一暴十寒)
아무리 잘 자라는 초목이라도 하루 볕을 쬐고 열흘 동안 추운 곳에 놓아두면 자라지 못한다는 말. 맹자(孟子) 고자상(告子上)에 나온다. 맹자가 제선왕(齊宣王)이 타고난 어진 성품과 총명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잠시 희망이 엿보이다가는 다시 제자리걸음을 치는 것이 안타까워 한 말. “왕의 지혜롭지 못한 것을 이상하게 생각할...
시들어 지저분해 보이는 꽃이나 풀을 모두 뽑고 베어버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잎에 붙어 동면을 취하는 곤충들도 있으니 추운 계절에도 풀을 조금은 남겨 두는 게 좋다. 그리고 너무 자주 또 지나치게 짧게 제초를 하는 것도 역시 곤충 동물군의 생활 공간을 뺏는 행위다. 제초 간격을 좀 늘리거나 부분 제초로 곤충이 퇴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게 중요하다.
‘아이스크림 소비율 세계 2위’일 정도로 추운 나라 핀란드에서 아이스크림은 인기 간식 메뉴다. 추울수록 열량이 많이 필요해 유지방 함량이 높은 아이스크림이 특히 잘 팔렸다. 그는 핀란드의 마트, 슈퍼, 편의점 곳곳을 방문해 한국에서 접하지 못한 아이스크림을 맛봤다. 핀란드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적용해 밀크바닐라콘의 원유 함량을 통상 5% 정도인 시중 제품과...
그런 기후 때문인지 외지 사람들은 강릉 하면 그곳의 관문과 같은 대관령을 먼저 떠올리고 그곳의 겨울풍경과 눈풍경을 떠올려 강릉이 무척이나 추운 곳인 줄 안다. 그러나 강릉은 해양성 기후로 겨울에는 서울보다 평균 5도 정도 따뜻하고, 여름에는 또 5도 정도 시원한 곳이다. 갑작스럽게 눈이 내려도 대관령 구간을 제외한 지역은 하루이틀 만에 다 녹아버린다.
어릴 때...
하지만 기술직 근로자들에겐 아직 추운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들어서만 기술 분야 직원 4만 명 이상이 짐을 싼 것으로 집계됐다. 기술 산업 해고 현황을 추적하는 사이트 레이오프에 따르면 연초부터 24일까지 170개 기업에서 총 4만2457명의 직원이 해고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들 기술 기업의 정리해고가 ‘생존’의 문제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이다....
금요일인 23일 전국이 흐리고 기온이 최저 영하 6도까지 떨어져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2~9도가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평년(-7~2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6~11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 등 동해안과 남부 지방에는 가끔 눈과 비가...
금요일인 23일은 기온이 최저 영하 6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폭설의 여파로 도로가 얼면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 소식이 예보됐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새벽에 0.1㎝ 미만의 눈이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전라권과 경상서부 내륙...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로,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을 맞게 됐다는 뜻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한 남풍에 동반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높아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현재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시간당 20㎜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이번 설 연휴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해 큰 추위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내려가 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설날인 10일에는 오후부터 흐려지고 또 충청남부와 호남에 오후 한때, 제주는 오후와 저녁 사이 비가 오겠다. 제주산지에는 비 대신 눈이 올 가능성도 있다.
◇3곳 박물관에서 만나는 이색적인 수원의 기록
추운 날씨가 걱정이라면 박물관으로의 여행을 추천한다. 수원박물관과 수원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3곳 모두 시민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문을 활짝 열어둔다. 특히 설날 당일에는 일반 관람객도 무료입장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수원광교박물관에서는 고향에서 명절을...
그 추운 날, 전국에서 몰려든 산악인과 여행객들로 자동차 두 대는 너끈히 비켜 다닐 만큼 넓은 산책로가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가득 메워졌다. 우리가 간 날은 날씨가 흐려 상고대가 햇빛 속에 수정처럼 빛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그런 모습은 고향 대관령에서 자주 보았다. 지금 일곱 개의 터널과 산과 산 사이에 높은 교각으로 새로 시설한 현재의 고속도로가 아니라 말...
행사에 참석한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직원분들과 지역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 세계 선수단과 관광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우리지역과 하이원리조트를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전국 내륙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9~2도, 낮 최고기온은 4~10도로 평년(최저기온 -12~0도, 최고기온 0~8도)보다 기온이 높겠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아침에 영하 5도를 밑돌아 다소 춥겠다. 체감온도는 더 낮아 -10도를 밑도는 곳이 있겠다.
오후 6시~밤 12시 사이에...
절기상 '소한'인 6일 토요일은 전국 기온이 영하 5도 내외로 떨어져 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밤부터는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까지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날은 전날 대비 5~10도가량 기온이 내려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8~3도, 낮 최고 기온은 3~11도로 예보됐다....
겨울 중 가장 추운 때로 여겨지는 소한(小寒)이자 토요일인 6일은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가량 뚝 떨어지면서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5도 내외로 낮겠다. 특히 강원산지는 -10도 이하로 내려가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 관리에...
혈압이 아주 높다면 과도한 음주와 심한 스트레스로 뇌졸중이 촉발될 수 있고, 갑자기 추운 곳에 노출되거나 심한 운동을 할 때, 탈수 등으로도 뇌졸중이 생길 수 있다.
정재면 H+양지병원 의무부원장은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되면 중증 뇌질환 전조증상일 수 있다”며 “뇌졸중 예방과 선제적 치료를 위해 MRI 검사 등 정확한 진단을 받아 원인을 찾고 후유증을...
영하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서울 등 대부분 지역에 한파 경보가 내려지고 있다. 이렇게 기온이 낮을 때는 한랭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23일 질병관리청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현황에 따르면 집계가 시작된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누적 한랭질환자 수는 85명, 추정 사망자 수는 1명이다. 특히 16일부터 일부 지역 최저 기온이 영하 21....
한화자산운용은 추운 겨울을 맞아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위한 희망박스(키트) 제작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재원은 임직원 기부금으로 조성된 ‘밝은세상기금’을 통해 마련됐다.
한화자산운용 임직원들은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위해 스킨케어와 구강케어 세트, 소독용 물티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