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승차권 예매가 전 좌석으로 확대되면서 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6일부터 진행한 추석승차권 예매결과, 판매대상 좌석 165만석 중 79만 9000석(하루 평균 16만석)이 팔려 예매율 48.4%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예매율(48.8%)은 다소 낮지만, 판매 좌석(48만4000석...
설과 추석의 역귀성 승차권 판매량을 비교해 보면 2016∼2018년 설 연휴 기간에는 3만3천413석이 팔리고 추석에는 5만8천35석이 판매됐다.
특히, 설과 추석 연휴 기간이 4일로 같았던 2016년에는 설 역귀성(1만338석)이 추석(5천935석)의 2배가량이었지만, 추석 연휴 기간이 더 길었던 2017, 2018년에는 추석 역귀성이 설 명절의 약 2.3배였다.
민 의원은...
추석 연휴 기간 판매되는 역귀성 할인상품은 정상가 대비 최대 40% 저렴하다. 22일부터 26일까지 운행하는 SRT 중 추석 당일인 24일을 제외하고 4일 동안 총 62개 열차를 대상으로 할인에 들어간다.
할인된 SRT 승차권 가격은 부산~수서 3만1600원, 동대구~수서 2만2400원, 광주송정~수서 2만400원 등이다.
한편, 노선별 할인 열차는 경부선 40개, 호남선...
추석 역귀성 승차권 판매
코레일이 추석 역귀성 승차권 판매를 실시한다.
26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추석 명절기간 역귀성 KTX 일부 좌석을 최대 70%까지 특별할인 판매한다.
역귀성 특별할인은 추석 명절기간 잔여석이 있는 127개 KTX 열차, 4만1004석이 대상이며 9월 6∼7일의 상행 60개 열차와 9∼10일 하행 67개 열차가 해당된다....
대신 코레일은 출·퇴근 고객이 주로 이용하는 KTX와 새마을호 정기승차권 할인율은 현행 50%(청소년 60%)에서 추가로 최대 7%를 할인하겠다고 밝혔다.
승차율이 낮은 열차 위주로 제공되는 KTX 파격가 할인제도도 이용기간이 비수기에 해당하는 경우 할인 좌석 규모를 현재보다 10% 더 늘리고 올해 추석부터 역귀성 열차는 최대 70%까지 할인한다는 방침이다.
1%로 일부 구간별 심야시간대와 역귀성 열차를 제외한 주요시간대 열차는 대부분 매진됐다.
인터넷 예약표는 다음 달 5일까지 사거나 결제를 해야 한다.
잔여좌석과 입석 승차권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 철도역, 인터넷, 스마트폰 앱, 자동발매기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코레일에서는 이번 추석 예매를 대비해 서버를 증설하고 대기 순서대로 접속하는...
한편, 코레일은 추석 연휴기간 중 주요 시간대 승차권이 대부분 매진됐지만, 구간별 심야시간대 좌석이 조금 남아 있으며, 역귀성 승차권의 경우 좌석여유가 충분하다고 전했다. 기타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8545, 1588-77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