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회장은 현재 일본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입국 시 자가격리 기간 2주를 고려했을 때 현실적으로 조문은 어려운 상황이다.
'롯데 임직원 일동' 명의의 조화도 보내졌다. 롯데그룹 2인자를 지낸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도 전날 빈소를 찾았다. 신 회장의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 조카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등 범 롯데가 일원들이 잇따라 빈소를 방문했다.
고인의 동생인 신준호 푸르밀 회장이 일찍이 빈소를 찾은 데 이어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전 한진해운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등도 조문했다. 오후 9시께에는 최태원 SK 회장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빈소에는 고인의 장남인 신동원 농심 부회장을 비롯해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 신현주...
이밖에 한국조선해양이 지분 전량을 보유한 현대에너지솔루션이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고,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이 운영하는 유수홀딩스의 계열사 싸이버로지텍과 자동차 부품 업체 센트랄모텍은 예비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현재까지 올해 코스피 상장에 성공한 기업은 드림텍과 현대오토에버 등 두 곳이 전부다.
지난해엔 애경산업과 롯데정보통신...
유동성 위기로 법정관리 후 파산한 한진해운의 미공개정보를 입수해 보유 주식을 미리 팔아 손실을 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 전 회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벌금 12억 원, 추징금...
이어 26일 고(故) 조수호 전 한진해운 회장의 부인인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을 불러 상속세를 누락한 경위에 대해 집중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에 거주 중인 장녀 조현숙 씨에 대한 조사만 이뤄지면 조세포탈 혐의를 받는 조중훈 전 회장의 5남매를 대상으로한 조사는 마무리된다. 검찰은 조현숙 씨가 입국하는 대로 조사할 계획이다.
더불어 검찰은 조 회장...
경기 악화와 무리한 용선계약 등 부실경영으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자 2014년 5월 경영권을 한진그룹에 넘겼다.
하지만 최 회장이 회사 경영권을 넘기면서도 유수홀딩스 대주주로서 한진해운으로부터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유수홀딩스는 한진해운의 알짜배기였던 싸이버로지텍, 유수에스엠 유수로지스틱스 등을 보유한 지주회사다.
최근에는 최은영 전 회장의 한진해운 사례를 대표적 예로 지적되고 있다.
2015년 5월 한진해운은 한진그룹 내 유수홀딩스(당시 한진해운홀딩스)와 싸이버로지텍 등 계열사가 독립한 후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회피한 경우다.
최 전 회장이 경영권을 시숙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넘기고 한진해운 보유 지분을 3% 미만으로 줄인 바 있다.
동일인(총수)이...
현대글로비스 사장은 "유수에스엠 인수로 통합적인 선박 관리가 가능해 해운사업 서비스 역량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운 전문성을 강화해 더 빠르게 글로벌 선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수에스엠은 전 한진해운 회장이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제수인 최은영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유수홀딩스가 지분 100%를 소유해왔다.
유수에스엠은 선박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면서 우수 선원을 양성·교육하는 업무를 하는 선박관리 회사로, 전 한진해운 회장인 최은영 회장이 대주주로 있는 유수홀딩스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한진해운의 의존도가 높았으나 올 초 한진해운이 파산하면서 경영 상태가 악화됐다.
이에 현대글로비스는 자사 선박관리 업무를 자체 해결해 수익성을 높이기...
한진해운 사태의 책임자 중 한 명으로 지목됐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도 11억2200만 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어설픈 경영으로 회사가 어려워지는데도 경영권 지키기에만 급급했던 대가치고는 너무 혹독한 배신이다. 지금도 다수의 한진해운 직원들은 일자리를 잃고 구인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에게 경영진의 고액 연봉 소식은 비애로 여겨진다.
신동빈...
미공개 정보로 주식을 매매해 손실을 피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이 이번에는 230억 원대 상속재산 미신고 혐의로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국세청도 최 전 회장에 대한 상속세 포탈 혐의를 면밀히 검토한 후 세금 탈루가 명백한 경우 세금을 과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검찰은 최 전 회장에...
◇회계법인의 도덕적해이… 법규정 한계 지적도 = 분식회계 사건은 아니지만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 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에서 수사하는 최은영(54) 유수홀딩스 회장 사건에도 회계법인이 연루돼있다. 최 회장은 한진해운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겠다고 발표하기 직전인 지난해 4월 이 회사 주식 전량(0.39%)를 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회장 일가는 이를 통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한진해운 주식을 매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은영(54) 유수홀딩스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 회장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과 딸 조유경·유홍 씨는 한진해운이 채권단에 자율협약을 신청하겠다고...
이날 조양호 회장과 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총괄부사장은 오전 7시 반께 장례식장에 도착해 조문객을 맞을 준비에 나섰고 조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여사를 비롯해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등 유족도 속속 도착했다.
오전 10시부터 조문이 시작되면서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원과 정·재계 인사들이...
삶을 산 김 여사는 임종을 앞두고 남은 이들이 힘들지 않도록 모든 장례 절차는 당신이 조금씩 모은 쌈짓돈으로 소박하게 치러주길 바란다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며느리로는 이명희·최은영(유수홀딩스 회장)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19일 오전, 장지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선영이다.
▲ 김정일씨 별세, 조양호(한진그룹 회장)·남호(한진중공업홀딩스 회장)·정호(메리츠금융지주 회장)·현숙 씨 모친상, 이명희·최은영(유수홀딩스 회장)·구명진 씨 시모상, 이태희씨 장모상 = 15일 오후 9시 42분, 서울 연대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 발인 19일, 장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하갈동 선영, 02-2227-7550
전 세계적인 경기 악화와 무리한 용선 계약 등 부실 경영으로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자 최 전 회장은 2014년 5월 경영권을 한진그룹에 넘겼다. 최 전 회장은 경영권을 넘기면서도 유수홀딩스 대주주로서 한진해운으로부터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는 지적을 받았다. 유수홀딩스는 한진해운의 알짜배기였던 싸이버로지텍, 유수에스엠 유수로지스틱스 등을 보유한 지주회사다.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과 자녀들은 자율협약 신청 직전 보유하고 있던 한진해운 주식을 전량(96만여 주ㆍ0.39%) 매도했는데, 지난 2014년 은행들이 담보를 해제해줬기 때문이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신디론을 제공한 은행을 상대로 최 회장의 한진해운 주식이 담보 해제된 이유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중은행은 감사원이 직접 감사할 수 없지만...
금융당국은 올해 4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때는 최 회장이 주식을 판 6일 뒤에 이 회사 본사에 현장 조사를 나갔다.
금융당국은 또 기관 투자자들이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계약 취소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공매도에 나섰는지도 면밀히 조사 중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전체 공매도(10만4327 주)의 48%인 5만471주가 개장 전부터 공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