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주주들은 상장폐지와 결손은 대주주(최용권 회장)의 잘못이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회사가 지난 3월까지 자본잠식 해소방안을 제출하지 못하자 한국거래소는 4월 6일부터 14일까지 정리매매기간을 정했다. 그러나 대주주는 특별관계인과 이 기간 약 305만주를 매수해 지분율을 20.97%에서 51.60%로 끌어 올렸다.
노조 한 관계자는 “상장폐지로 인해 소액주주들의...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열린 제63차 삼환기업 주주총회에서 최용권 명예회장의 장남 최제욱 상무와 최 회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신양호 상무보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이 부결됐다. 감사 보수한도도 기존 4억원에서 2억원으로 삭감 가결됐다.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대주주일가의 지분은 22.89%, 소액주주 지분은 64.71%다. 이번 삼환기업 주총에는...
임원 최용권씨 배임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
△SK하이닉스 "도시바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등의 소 종결"
△동방, 중국 계열사 지분 78% 가량 취득 결정
△[답변공시] 플레이위드 "시황변동 관련 중요정보 없다"
△손오공 본점 소재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로 변경
△제이티, 싱가포르 마이크론과 27.6억원 공급계약 체결...
삼환기업은 16일 서울고등법원이 항소심 판결에서 회사 임원 최용권씨의 배임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고 공시했다.
횡령 등 사실확인금액은 127억원 가량으로, 이는 2013년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25.13%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항소심에서 유죄가 선고됐지만, 혐의 내용 및 금액은 확정된 사실이 아니다"면서 "향후 상고 여부에...
친여동생으로부터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한 최용권(64) 삼환기업 회장 사건에 대해 검찰이 사건을 재배당하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선봉)는 최 회장이 수천억대 재산을 해외로 빼돌리고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과 관련해 여동생과 회사 노동조합으로부터 각각 고발당한 사건을 재배당받아 병합 수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배종혁 부장검사)는 최모 씨가 오빠인 최용권(64) 명예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재산국외도피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배당받아 수사하고 있다.
여동생 최씨는 고발장에서 최 명예회장이 해외 건설사업 수주 과정 등으로 조성된 자금 4500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해외로 빼돌렸고 이 돈으로 미국 하와이 등지에 부동산을...
삼환기업 남매의 난
중견 건설업체 삼환기업의 최용권 회장 여동생인 최 모씨가 최 회장을 횡령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삼환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삼환기업은 국내 건설업체 중 중동시장에 최초로 진출하며 국내 1세대 건설기업의 부흥기를 이끈 중견 건설업체로, 건설업에만 66년 외길을 걸어온 기업이다.
1세 경영장인 최종환 명예회장이 경영할...
YTN은 삼환기업 최용권 회장의 여동생인 최 모 씨가 최 회장이 4500억 원에 달하는 재산을 해외로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7일 보도했다.
고소장에는 중동 건설붐이 한창이던 지난 80년대 미국 법인 등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이 돈으로 하와이 별장 등 해외 부동산도 곳곳에 사들였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동생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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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전기, 59억 규모 전동기제어반 공급계약 체결
△로엔케이, 1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증 결정
△한화케미칼, 4억달러 규모 GDR 발행
△[답변공시] 한화케미칼 “다우케미칼 인수 검토 중”
△[답변공시] 유니켐 “신사업 진출 검토 중”
△삼환기업 “최용권 명예회장 배임혐의 1심 유죄”
△[조회공시] 대우건설·대림산업·두산중공업·SK가스...
◇최용권 회장, 창업 2세대 경영자…장남도 경영수업 중 = 삼환그룹 창업주는 최종환 명예회장이다. 1996년 최 명예회장의 아들 최용권 회장이 회장직을 물려받았다. 이에 삼환그룹은 창업 2세의 경영승계가 이뤄졌다.
최 회장은 부인 한봉주씨와의 사이에 두 아들(제욱, 동욱)을 뒀다. 장남 제욱씨는 삼환기업의 등기임원으로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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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디시스템, 차폭 측정시스템 관련 특허권 취득
△코아크로스, 20억 규모 BW 발행 결정
△선도소프트, 이성민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테크윙, 샌디스크와 54억 규모 장비공급 계약
△대림산업, 1분기 영업익 1239억···전년比 31%↑
△바이오톡스텍, 간질환 치료 후보물질 임상1상 반복투여 승인
△삼환기업, 최용권 명예회장 배임혐의 발생...
삼환기업은 지난 1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이 최용권 명예 회장을 배임 혐의로 기소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배임혐의 금액은 183억4526만7835원이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9.1% 규모다.
삼환기업은 “법적인 문제는 향후 재판 등의 절차를 통해 소명할 예정”이라며 “사실 여부는 추후 법원의 판결에 의해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최용권 삼환기업 명예회장에 대해 183억원 상당의 배임혐의가 발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9.1%에 해당하는 규모다.
거래소 측은 이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17일부터 주권에 대한 매매거래를 정지한다"며 "향후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에 관한 결정에 따라...
장세주 회장은 회장단 사임 의사를 밝힌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을 대신해 합류한다. 이로써 동국제강은 전경련 회장단에 처음 포함된다. 장 회장은 외부 활동이 많지 않지만 특유의 뚝심 경영으로 위기를 정면 돌파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구속 상태인 최태원 SK(주) 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전경련 회장단 자리는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주요 그룹 총수들은 이미 지난달 박 당선인과 만난 자리에서 새 정부의 경제 정책에 대한 교감이 이뤄졌을 것”이라며 “이번 회의에서 어떠한 형태로든 화답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주요 그룹 총수들은 대부분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경련 회장단은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이 지난달 말 탈퇴 의사를 밝혀 사실상 20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삼환기업 노동조합은 15일 최용권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삼환기업 노조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회장이 수십개의 비자금 차명계좌를 보유한 것을 인지하고 불법행위에 대해 청와대에 진정했지만 조사를 미루고 있다”며 검찰 고발 배경을 밝혔다.
노조는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