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기자는 정 씨가 자기 판단과 이익에 따라 행동한 것이라며 “장시호ㆍ정유라 세대 그러니까 최순실ㆍ최순득의 밑 세대는 박근혜ㆍ박정희 대통령에 대해 특별히 충성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게 분명한 것 같다”며 “정유라는 자신의 변호인들이 자기보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히 이재용 부회장을 위해서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 씨의 재판에서 딸 정 씨와 조카 장 씨, 언니 최순득 씨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정 씨의 전 남편 신모 씨와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도 증인으로 신청해달라고 요구했다. 정 씨가 재판에 증인으로 나오게 된다면 귀국 뒤 처음으로 모녀가 만나는 셈이다.
검찰은 이날...
김상만 전 원장은 박 전 대통령을 진료하고도 최순실 씨나 언니 최순득 씨를 진료한 것처럼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 원장에게 징역 2년 6월, 박 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김 전 원장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한편 이날 재판부는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교수와 이임순 순천향대...
김상만 전 원장은 박 전 대통령을 진료하고도 최순실 씨나 언니 최순득 씨를 진료한 것처럼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 원장에게 징역 2년 6월, 박 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구형했다. 김 전 원장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해달라고 했다.
정기양 세브란스병원 교수와 이임순 순천향대 교수에 대한 선고 공판도...
특히 박 씨는 안 전 수석 부부에게 총 4900여만 원 상당의 금품과 미용 시술을, 김진수 전 보건복지비서관에게는 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준 혐의가 있다.
김상만 전 원장은 박 전 대통령을 진료하고도 최순실 씨나 언니 최순득 씨를 진료한 것처럼 허위로 기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에 대한 선고 공판은 18일 열린다.
독일에 있던 최 씨가 자신의 조카 장시호 씨에게 박 전 대통령 차명폰에 전화를 하라고 지시했고, 장 씨의 어머니인 최순득 씨가 박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는 점도 조사 결과 드러났다.
김 씨는 지난해 10월 24일 독일 뮌헨에서 최 씨를 만나 "회장님, 한국 여론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가급적이면 빨리 한국으로 돌아와 수습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김 전 자문의는 차병원그룹의 건강관리 전문병원 차움의원에서 근무하던 2011∼2014년 최순실·최순득 자매 이름으로 박 대통령에게 주사제 처방 등을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임순 교수는 최순실 씨 딸 정유라(21) 씨의 출산을 도와주러 제주도까지 갈 정도로 최씨와 가까운 인물로 알려져있다. 또 최 씨의 단골 성형외과 병원장 김영재 원장의 부인 박채윤 씨를...
최순실-최순득 자매, 이른바 ‘청와대 문고리 3인방’인 정 전 비서관과 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그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등은 2차 청문회 때부터 불출석하면서 거듭 증인으로 채택됐다. 특위는 증인들이 국회에 나올 때까지 부르겠다고 별렀지만, 불출석 증인 등을 망라해 부른 마지막 청문회에서도 ‘무더기’ 불출석 사태가...
국정농단 주범인 최순실 씨와 언니 최순득 씨가 유명인들과 종종 라운드를 한 골프장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곳이다.
경기 화성군 동탄면 신리와 중리에 들어선 기흥CC는 80만여평의 36홀 골프장으로 수도권 골프장 중 명문에 속한다. 그린피가 비회원 주중 19만원, 주말 24만원, 5인승 카트가 8만원, 캐디피가 12만원이다.
그런데 기흥은 허가가 날 때부터 문제가...
이날 방송에서는 우병우가 이미 최순득, 최순실을 알고 있었다는 제보가 전해졌다.
지난 5차 청문회에 출석한 우병우는 최순실의 존재를 전혀 모른다고 했다. 본인뿐만 아니라 장모 김장자도 최순실과 관계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과거 최순실의 언니인 최순득의 운전기사로 일했던 한 제보자는 “당시 최순득은 압구정 현대아파트였고, 최순실은 초이...
'그것이 알고싶다'가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 사태'와 관련해 최순실·최순득 자매의 관련성에 대한 의혹을 추적하고, 우병우 청와대 전 민정수석의 새롭게 드러난 비리를 공개한다.
7일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2주에 걸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우병우 전 수석과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정면으로 다루는 기획을 마련했다.
우선...
이 기자는 또한 “김창경 씨는 미래저축은행 사건으로 지금 감옥에 있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최순득 남편인 장적철과 30년 지기다. 두 사람은 (김창경 씨에게) 서둘러 암매장을 해야 해 땅이 필요하다고 한 것 같다”며 “김창경 씨는 충청도 동생들 7명을 불러다 작업을 했던 것 같은데 김창경 용인 땅을 검색하면 공동 소유자가 최순실 씨로 나온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주범인 최순실 언니 최순득에게 오랜 기간 주사를 놓아준 이른바 ‘주사 아줌마’가 “청와대에 간 적이 없다”고 입장을 냈다.
29일 TV조선은 지난 수년 동안 최씨 자매에게 영양제 주사를 놔줬던 주사 아줌마 A씨가 “최순득, 순실 자매에게 주사를 놔준건 맞지만 청와대에 간 적은 없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순득에게 주사를...
특히 의료인이 아닌 주사아줌마와 기치료 아줌마가 이영선 행정관의 차량을 이용해 청와대를 출입하고, 정호성 전 비서관이 직접 맞이한 것과 관련, 최순실 씨와 그의 언니인 최순득 씨 등이 개입해 박 대통령이 불법 시술을 받은 것으로 검찰은 내다보고 있다.
특검 역시 '주사아줌마'가 최순실 씨와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신원이 불분명한 '주사아줌마...
처음에는 비서나 코디인가 했는데 최순실과 최순득 자매였다"고 증언했다.
이어 그는 녹화 전 가진 점심 시간에서 최순실이 교양이 없었다는 기억을 떠올렸다. 전여옥 전 의원은 "최순실 씨가 젓가락질을 하다가 (다른 곳에 있는 음식을)가리키면서 '거기 있는 거 이리로 좀 줘봐요' 그러더라"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너무 놀라 음식을 건네며...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ㆍ최순득 씨 자매가 부친인 최태민 씨가 1994년 사망 직후 재산이 크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실에 따르면 국세청이 1997년 세무조사해 1999년 작성한 ‘임선이ㆍ최순실ㆍ정윤회 관련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순실 씨는 최태민 씨가 1994년 사망한 직후인 1996년 약 6000만 원에 달하는 연간 소득세를...
장시호가 얼마나 어머니 최순득부터 이모 최순실까지 많은 훈련을 받았겠냐. 처음부터 세게 나오면 독이 될까봐 일부러 '내가 미우시죠?'라고 물은 거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안민석 의원은 "장시호가 고개를 숙일 줄 알았는데 '네'라고 답하더라. 이어 '꼭 만나보고 싶었다'라고 하는데 정말 당황했다"고 당시 기분을 떠올렸다.
하태경 의원은...
우병우 전 수석과 조 대위 외에도 최순실, 정유라, 최순득, 장승호, 박원오 전 국가대표 승마팀 감독,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 이성한 전 재단법인 미르 사무총장, 고영태...
이규혁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4차 청문회에서 김성태 국정조사특위 위원장(새누리당 의원)으로부터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와 관련해 모든 증거를 없애라는 지시를 최순득의 딸인 장시호로부터 받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
이규혁은 "다만 장시호가 자신과 함께 찍은 페이스북...
한편, 국조특위는 최순실과 딸 정유라, 최순득과 아들 장승호(베트남 거주) 등 최순실 일가 등 18명을 22일 열릴 5차 청문회 증인으로 2차 청문회에 이어 재채택했다. 5차 청문회에는 청문회 출석을 거부해 도피 논란을 빚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도 출석할 전망이다.
◇4차 청문회 증인 및 참고인 명단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박재홍 전 승마국가대표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