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창업주인 최수부 회장의 장남 최성원 부회장이 이달 7일 회장으로 승진했다.
최성원 회장은 1992년 광동제약에 입사해 2000년 영업본부장, 2004년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어 최수부 회장이 2013년 타계한 후 대표이사 사장을 이어받았고, 2015년부터 부회장에 올랐다. 광동제약은 신임 회장의 지휘로 천연물 연구·개발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했다....
2013년 고 최수부 선대 회장이 2013년 타계하며 대표이사직을 물려받은 지 10년 만이다. 광동제약의 낮은 연구개발(R&D) 투자와 식음료 중심의 매출구조로 인해 낮은 수익률 등을 개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동제약 매출액은 2012년 3326억 원에서 이듬해 4683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2015년부터는 매출액이 1조 원을...
가산문화재단은 2007년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과 광동제약이 공동 출연해 장학사업과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법인이다. 가산 청소년 장학사업 외에도 ‘맨발의 청춘 장학사업’, ‘미술영재 장학사업’, ‘스포츠 꿈나무 장학사업’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말고 꿈을 펼쳐 우리 사회를 밝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산문화재단은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07년 광동제약 창립자인 고(故) 가산 최수부 회장이 설립했다. 2008년부터 매년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지금껏 780여 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9억6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산문화재단은 광동제약 창립자인 가산 최수부 회장이 장학 및 학술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07년 설립했다. 지금까지 700여 명의 가산장학생에게 약 8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가정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최수부 광동제약 창업주의 외아들이다. 창업주가 2013년 별세하자 그해 7월 대표이사로 선임돼 2015년부터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외형 성장을 목표로 세운 최 부회장은 식음료 유통 사업에서 공격적 행보를 이어갔다. 광동제약의 대표 상품 ‘비타500’은 판매량 55억 병을 돌파하며 국내 비타민 음료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했다. 곡물...
창업주인 고(故) 최수부 회장이 1963년 광동제약사를 설립하고 창업품목으로 생산한 제품이기도 하다. 최 회장은 최고 품질의 제품을 현대적인 방식으로 생산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주요 약재를 직접 고르는 것으로 유명했다. 이후 광동 경옥고는 광동 우황청심원, 광동 쌍화탕 등과 국내 대표 한방의약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광동제약의 광동 경옥고는...
1969년생인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은 고(故)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의 아들로, 선친의 뒤를 이어 대표이사 사장직을 맡았다. 지난해 4번째 제약 1조 클럽의 주인공이 된 광동제약은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업체 ‘코리아이플랫폼’을 인수해 외형을 대폭 키웠다. 비타500, 옥수수수염차, 삼다수 등 의약외품 사업도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4년 3월 대표이사...
이밖에도 최성원 광동제약 부회장도 1969년생 ‘닭띠’ 경영인이다. 최 부회장은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2013년 7월 타계) 회장의 아들로 오너가 2세다. 또 1981년생 오너가 경영인으로는 국순당 배상민 영업총괄본부장이 주목된다. 국순당 오너가 3세인 그는 사내구매, 기획 등의 부서를 돌며 경영수업을 받다 지난 2015년 영업총괄본부장 자리에 올랐다.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의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뜻을 기려 만든 기념관으로 광동제약의 홍보관이자 고(故) 최수부 회장의 추모관인 동시에 내방객과 임직원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가산천년정원은 신인 작가나 음악인에게 전시나 공연을 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실력있는 작가들과 함께하며 다양한 주제의 전시회나...
광동제약은 창업주인 고(故) 가산 최수부 회장의 2주기를 맞아 24일 천안 선영에서 추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광동제약 최성원 부회장과 유가족 중심으로 검소하게 진행됐다.
고 최수부 회장은 지난 1963년 광동제약을 창업한 이래, 경옥고ㆍ쌍화탕ㆍ우황청심원 등 한방의 과학화를 선도했다. 또 정직과 신뢰라는 확고한 원칙과 뚝심으로 수많은...
“이번 공모전 및 전시회가 부서와 근무지를 초월한 임직원 소통의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개관한 가산천년정원은 광동제약 창업주 고(故) 최수부 회장의 호인 ‘가산’을 이름 붙여 만든 공간이다. 내방객을 위한 안내장소이자 임직원들의 휴식처와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대내외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광동제약(시총 9100억원) 최수부 창업주의 장남 최성원(지분 5.07%) 대표 역시 1년 전보다 주가가 2배 이상 급증하면서 460억원대의 지분가치 효과를 누리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제약 바이오와 헬스케어 관련 대주주들의 지분 가치가 치솟고 있다”며 “제약업계 특성상 동아제약을 제외하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신약의 임상실험 완료까지...
◇창업주 최수부 회장 타계 후 경영권 승계 논란 = 2013년 7월 창업주인 최수부 회장이 타계한 이후 고(故) 최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광동제약 지분이 상속되는 과정에서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최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회사 주식 357만2574주(6.82%)는 외아들인 최성원 대표를 비롯해 딸인 최행선·최지선·최지원씨에게 상속된 이후, 나머지...
광동제약 고(故) 가산 최수부 회장의 1주기 추모식이 24일 서울 서초동 본사 강당에서 열렸다. 최 회장은 지난해 7월 24일 갑작스럽게 타계했다.
이번 추모식은 아들 최성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유가족을 중심으로 검소하게 진행됐다. 고 최수부 회장은 1963년 광동제약을 창업한 이후, 광동 경옥고와 광동 우황청심원, 광동 쌍화탕 등으로 한방의 과학화를 이끌어...
7일 기업지배구조 컨설팅업체 네비스탁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최수부 전 광동제약 회장 사망 후 그의 지분 중 4.35%가 가산문화재단에 증여돼 지분율 5.00%로 단번에 2대 주주가 됐다.
현행 상속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비영리법인에 주식을 증여할 때 지분이 5%를 초과하게 되면 초과한 부분에 대해 증여세를 납부해야 한다. 가산문화재단의 경우 광동제약 지분율이 5.00...
약학대학의 교육 및 연구활동 및 시설개선 등을 위해 사용되며 일부 기금은 조선약학강습소 100주년(2015년)을 기념하는 일환으로 ‘가산 약학역사관(가칭)’을 건립하는데 사용된다.
‘가산 약학역사관’은 대한민국의 약학 역사를 기념하는 장소로, 반세기 외길 제약 인생으로 정도경영을 실천한 광동제약 설립자 가산 최수부 회장의 아호를 따 건립될 예정이다.
최성원 대표가 최수부 회장의 갑작스런 유고에 따른 고인의 광동제약 지분에 대한 상속세 마련을 위해 광동생활건강을 활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지난달 31일 대표이사 변경공시를 내고 고 최수부 회장의 유고에 따라 최성원 사장을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