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는 김복동 할머니의 위안부 투쟁 역사를 담은 '김복동'이 개봉했다. 같은 해 일제에 항거한 독립군의 무장항쟁을 그린 '봉오동 전투'도 개봉했다.
천만 관객을 돌파한 최동훈 감독의 '암살'(2015) 역시 광복절을 앞둔 7월 말에 개봉했다. 이 영화는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2000)으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던 조승우는 26살의 어린 나이에 최동훈 감독의 영화 ‘타짜’(2006)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조승우는 “다들 내 나이를 높게 보거나 낮게 본다. 나는 98학번이다. ‘타짜’의 고니는 최동훈 감독이 완벽하게 만들어준 캐릭터로 순박했던 고니가 어설프게 성장해가는 과정을 담고 싶다고...
실 관람객의 평가를 반영한 CGV 골든에그 지수는 96%, 네이버 평점은 9.24점으로 높은 수준이다.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는 1만8000여 명(12.4%)을 모아 2위로 밀려났다. 이 영화는 10일 개봉 이후 14일 연속으로 1위를 지키면서 누적 116만6000여 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전날 개봉한 뤼크 베송 감독의 ‘도그맨’은 1만여 명(6.3%)이 관람해 3위에 올랐다.
22일 오전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외계+인' 2부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최동훈 감독은 후반 작업을 하면서 느꼈던 소회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최 감독은 "어떻게 하면 배우들이 긴 시간 동안 촬영하며 보여줬던 즐거움과 매력을 관객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가 나에겐 가장 큰 문제였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반 동안 편집실에서 배우들의...
때문에 '도둑들' 시절 최동훈 감독이 선보인 살아있는 캐릭터들에 '베테랑' 시절 정점을 보여준 류승완 감독의 재기가 결합된 듯한 즐거운 인상도 남긴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권상사 역의 조인성 역시 “같이 나오는 배우들이 다들 ‘한 캐릭터’ 한다. (현장에서 그들 연기를 보면) 웃음 참는 게 제일 힘들었다”며 유쾌했던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밀수’의 또...
6위부터 10위까지는 △차은우가 구마사제로 등장해 화제를 모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 △카지노 왕이 된 남자가 모든 것을 잃은 후 목숨을 걸고 게임에 복귀하는 이야기를 그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카지노’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일행들의 모험을 그린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이학후 영화평론가는 “’헌트’의 경우 우리나라 영화배우의 세대교체가 정말 안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이정재를 두고 한국의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표현이 나오는 걸 보면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 3명(김한민, 최동훈, 한재림)이 영화를 처음 연출하는 이정재 감독보다 영화를 못 찍었다는 것”이라면서 “이건 한국 영화의 퇴보”라고 비판했다.
OTT의...
이에 한효주는 “저 이제 괜찮다. 아직 회복 중이지만, 다시 열심히 달려보겠다”라며 “모두 건강 조심해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연예계에도 코로나 비상이 걸렸다. 한효주를 비롯해 김종민, 윤종신, NCT마크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영화 ‘외계+인’의 최동훈 감독도 확진 판정을 받아 무대 인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싶어서, 더 많은 기적이 일어나게 해달라고 매일 기도해요."
몸을 추스르던 중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지난 20일 개봉한 SF물 ‘외계+인’과의 인연이 시작된 시점이다. 극 중 현대와 고려시대를 오가며 인간 몸에 가둬진 죄수를 관리하는 ‘가드’역을 맡았고, 촬영 이후 후반작업 과정에서 CG기술로 구현될 조력...
20일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외계+인’ 1부 주연 김태리와 김우빈, 최동훈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태리는 묘한 분위기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끈 초등학교 졸업사진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김태리는 “초등학교 5, 6학년 때 (졸업사진을) 찍었던 것 같다”며 “그때 담임 선생님이 ‘머리가 너무 긴데 이발하고 오지...
20일 개봉하는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은 그보다 앞선 2020년 초봄 촬영을 시작해 2021년 4월 크랭크업한 작품이다.
김태리는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활약하는 천둥 쏘는 처자 이안 역을 맡아 액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당시에도 총구를 겨누는 연기를 했지만, ‘외계+인’에서는 “휘돌아서 쏘고, 발차기 뒤에 쏘고, 뛰어내리면서 쏘는” 보다...
가장 먼저 무대에 오르는 건 20일 개봉하는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이다. 전설 속 보물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1300년대 고려시대 도사들과 모종의 이유로 현대 인간들의 몸속에 죄수를 가둬둔 외계인이 630여 년의 시차를 오가며 대결하는 SF판타지물이다. 13일 언론시사회를 열고 15일 저녁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레드카펫 쇼케이스를 여는 등 대대적인 홍보에...
13일 ‘외계+인’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최동훈 감독의 말이다. 결과물을 뜯어보니 마블 ‘어벤져스’ 비유는 합당한 데가 있다. 다만 한국적인 개성을 충분히 살렸는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는 결과물이다.
‘외계+인’은 전설 속 보물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1300년대 고려시대의 도사들과 모종의 이유로 현대 인간들의 몸속에 죄수를 가둬둔 외계인이 630여...
'도둑들', '암살'을 연출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자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등이 출연하는 SF영화 '외계+인'은 20일 개봉한다.
'명량'으로 1761만 명이라는 국내 최고 관객 수를 쓴 김한민 감독의 신작 '한산: 용의 출현'도 27일 개봉일을 확정했다. 박해일이 한산해전 당시의 이순신 장군을 연기하고 변요한, 김성균 등이 왜군...
최동훈 감독의 신작 SF판타지 모험물 ‘외계+인’ 시나리오를 처음 받아본 주연 배우들의 일관된 반응이었다고 한다. 가상의 세계를 배경으로 수많은 CG를 구현해야 하는 작품을 연출하게 된 최 감독 역시 "'암살'이 리얼리즘적 영화였기에 정 반대에 있는 작품을 하고싶다는 생각은 했지만, '외계+인'이 정말 현실화될 수 있을까 생각했다”고 준비 초반을...
아직 개봉 전인 최동훈 감독의 SF물 ‘외계+인’과 박찬욱 감독의 로맨스 수사물 ‘헤어질 결심’ 예고편을 대표적으로 손꼽았다.
6편의 작품을 함께한 박찬욱 감독과는 “기회가 되면 무조건 같이할 것”이라고 했다. ‘헤어질 결심’으로 올해 칸영화제에 감독상을 수상한 뒤에도 축하 전화를 했고, 박 감독이 업무차 미국을 찾으면 “어디에 모실지” 생각할 만큼...
부득이하게 행사에 참석하게 되지 못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우빈은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약 3년간 투병하다 지난달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통해 복귀했다. 김우빈의 드라마 출연은 2016년 9월 종영한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6년 만이다. 올여름에는 영화 ‘외계+인’(감독최동훈) 개봉을 앞두고 있다.
톱배우가 몰려 나온 ‘도둑들(2012년)', ‘암살(2015년)'을 연이어 흥행시킨 최동훈 감독의 SF물 ‘외계+인’ 1, 2편, 유해진과 현빈의 코믹 케미를 보여준 ‘공조(2016년)'의 후속작 ‘공조2: 인터내셔날’, ‘국제시장(2014년)'으로 중장년층의 눈시울을 적신 윤제균 감독의 신작 뮤지컬 영화 ‘영웅’까지 산적해 있지만 어느 작품을 먼저 내세울지는 확정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