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용 드릴 비트 필수 소재인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국내 최초로 수주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최규술 일진다이아몬드 대표는 “이번 수주로 보수적이고 기술장벽이 높은 유정 시추용 다이아몬드 시장에 진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중국 전역은 물론 미국시장까지 확장할 계획이며 증설투자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규술 일진복합소재 대표는 “이번 수출은 최고수준의 기술력과 안전을 요하는 미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영업을 통해 미국 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향후 유럽, 중남미, 중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진다이아몬드는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51% 증가한 850억원, 내년에는 12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세웠다.
최규술 대표는 "기판 절단용 파우더와 금속 및 목재의 정밀소재 절삭용 제품은 고부가가치 제품"이라며 "매출의 20% 미만인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을 연말까지 40%로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