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에는 초미숙아 건우를 153일간 집중치료 후 건강하게 퇴원시켰다. 건우는 288g의 무게로 태어난 국내에서 가장 작은 초미숙아였다. 대신금융그룹은 아동보건지원사업 후원을 통해 서울아산병원의 나눔정신을 지원하며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협력하겠다”...
건우는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가 운영하는 초미숙아 등록 사이트에 등록된 미숙아 중 32번째로 작은 아기라고 해. 의료진은 건우의 출생 체중 288을 거꾸로 읽은 ‘팔팔이’라는 애칭을 붙이며 아기의 건강을 기원했어.
건우는 여러 고비를 견뎌냈어. 태어났을 때부터 스스로 호흡이 불가능했고, 장염으로 인해 금식하기도 했어. 태어난 지 한 달이 된 쯤에는 갑자기...
또 같은 과 박원순·장윤실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초미숙아 뇌실내출혈에 대한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연구자 임상시험 중이다.
이번 기술 양도 계약 성사로 삼성서울병원은 향후 전임상과 임상으로 이어지는 신생아 난치성 뇌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 중개 연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영혁 삼성서울병원 연구부원장은 “이번 기술양도계약은...
메디포스트는 미국 시카고 러쉬 메디컬 센터의 스티븐 포웰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작성한 ‘초미숙아에 대한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체료제 기관 내 투여의 안전성’이란 주제의 논문이 세계적 소아과학 학술지인 ‘소아과학 저널(The Journal of Pediatrics)’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재태연령 28주 미만, 출생 당시 체중 1kg 미만의 미숙아 12명...
고 씨는 2017년 4월 초미숙아로 태어나 선천적으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앓고 있던 준희(당시 5세) 양이 밥을 잘 먹지 않는다며 신체적 학대를 하고,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행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았다.
동거녀인 이 씨는 고 씨의 학대 행위를 방임하고 준희 양의 보호자로서 기본적인 보호 양육 치료를 소홀히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준희 양이...
병원 측은 지난 14일 입장문을 통해 "아이는 임신 7개월에 태어난 고위험 초미숙아였다"면서 "의사가 아이를 안고 급히 신생아중환자실로 향하다 넘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여러 질병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병사로 판단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경찰은 아이를 떨어뜨려 사망하게 한 혐의와 관련해 병원 관계자 9명을...
병원은 "임신 7개월에 태어난 1.13kg의 고위험 초미숙아 분만이었으며, 레지던트가 신생아중환자실로 긴급히 이동하는 과정에서 미끄러져 아이를 안고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다"라며 "주치의는 사고로 인한 사망이 아닌 여러 질병이 복합된 병사로 판단했다"고 해명했다.
다만 병원 측은 이런 사고 사실을 부모에게 알리지 않은 점은 잘못이라며 당시...
서울아산병원은 12일 태어날 때 체중이 302g에 불과했던 국내 초극소저체중미숙아(이하 초미숙아)가 생존확률 1%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밝혔다. 초미숙아로 생존한 아이 중 국내에서 가장 작고, 전 세계에서는 26번째로 작게 태어난 아기다.
서울아산병원 신생아 팀에 따르면 아 아이의 이름은 사랑이로 엄마의 배 속에서 자란 지 6개월 만에...
미숙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괴사성 장염을 매개하는 중요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임상적 패혈증 발생률도 대조군에서는 92%인 반면 초유 투여군에서는 50%로 낮았다.
그동안 초유의 면역보호 효과는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어 신생아들에게 많이 권장되고 있지만 초미숙아는 대부분 출생 직후 수 일 동안 생체활력 징후가 불안정하고 장이 미숙하여...
삼성서울병원 모아집중치료센터가 오는 28일 ‘초미숙아 치료의 현재와 미래(the Present & the Future of Micropremie Care)’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교수는 “이번 행사는 독일의 Christian P. Speer 교수와 일본의 Rintaro Mori 교수의 특별 강연 등 초미숙아 치료 및 간호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최신지견을...
교수팀은 미숙아 만성 폐질환의 발병 위험성이 매우 높은 임신기간 24~26주의 초미숙아 9명을 대상으로 ‘뉴모스템’ 치료제 투여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다. 교수팀은 특히 심한 미숙아 만성폐질환의 발병이 기존의 고위험군 미숙아들의 72%에 비해 줄기세포 치료군에서 33%로 절반 이하로 감소돼 치료 효과의 가능성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박 교수는...
이번 임상시험에서 연구팀은 미숙아 만성 폐질환의 발병 위험성이 매우 높은 군인 임신기간 24~26주의 초미숙아 9명을 대상으로 ‘뉴모스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입증했다.
특히 중증 미숙아 만성 폐질환의 발병률이 기존 고위험군 미숙아들에게서 72%에 이르렀던 것에 비해, ‘뉴모스템’ 치료군에서는 절반 이하인 33%까지 감소돼 치료 효과 및 가능성을...
이처럼 건보료 부과체계가 바뀌는 것은 지난 1977년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 제도가 도입된 뒤 33년 만의 일이다.
복지부는 또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해 내년 1월에는 고가 항암제인 넥사바정과 초미숙아 환자용 폐계면활성제를, 7월엔 당뇨 치료제에 대해, 10월엔 골다공증 치료제에 대해 각각 보험혜택을 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