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오후 3시 '역모: 반란의 시대', 오후 5시 '여곡성(2018)', 오후 7시 '쥬만지: 새로운 세계', 오후 10시 '데드풀 2'이 방송된다.
영화 '역모: 반란의 시대'는 1728년 영조 4년. 내금위 사정에서 의금부 포졸로 좌천당한 조선 최고의 검 '김호'(정해인 분)는 왕좌를 노리는 역적 '이인좌'(김지훈 분)와 왕을 제거하려는 어영청 5인방 무사집단이 역모를 꾸미는 사실을...
'이태원클라쓰'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으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다. 박서준, 김다미, 권다미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지난해 1월 종영한 tvN '남자친구'에 출연한 바 있으며, 올해 방영 예정인 tvN의 신작 '청춘기록'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반란을 그린 작품이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이들의 이야기로, 다음웹툰 누적 조회수 2억6000만 건, 평점 9.9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달 31일 JTBC에서 첫 방송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5회 만에 시청률이 10...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 그 서막을 연 '이태원 클라쓰'는 원작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 연출과 촘촘한 대본, 배우들의 열연까지 더해지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출국 류현진’, 토론토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합류
류현진이 본격적인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지난해...
'반란', '역적'으로 몰렸던 선조들의 아픔을 기억하기 때문일까.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자손들은 본인이 동학의 후손이라고 밝히기를 꺼렸다고 한다. 2004년 5월 연건평 5361㎡ 규모의 동학농민혁명 기념관이 세워진 배경에도 아픔이 있다. 전두환 시절에 황토재 일대를 성역화하면서 함께 지어진 기념관을 문화유산으로 남겨둔 대신 새롭게 기념관을 세웠기...
마음이 아픈 현대인이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17년도 정신질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우울증을 앓은 환자는 전체 인구의 1.5%에 달한다. 우울증으로 일상과 직장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거나, 심하게는 자살까지 생각한 사람이 61만3000명이나 됐다. 우울증은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고민에 빠졌을 때 대부분 일기장에 글을...
막상 사업 시작하고 보니 최대 애로사항은 인재 발굴…자율근무·이익공유로 해결
“아내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을 때였어요. 무엇인가 모험적인 것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리스크가 커질 것 같았죠. 그래서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회사를 차려야겠다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김재윤 위버플 대표는...
“매해 전 세계에서 300만 명의 신진 작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소비자들이 예술을 사거나 영유하는 숫자는 적죠. 여기서 중간 유통이 잘못됐구나 깨닫게 됐습니다.”
스타트업 버즈아트가 운영하는 글로벌 아트 소셜플랫폼 비버즈아트(BBUZZART)엔 1만3000명의 신진 작가가 등록돼 있다. 사이트에 등록된 작품 수만 4만3000점으로, 전 세계 미술 작가들과...
‘5738%’.
고체로 된 치약이 2주 만에 5738만 원어치나 팔렸다. 고체 치약 브랜드 ‘하우투메이크-치약혁명’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목표 모집 금액인 100만 원보다 5738%나 많은 금액을 펀딩받았다.
하우투메이크를 만든 차유리(33) 대표는 “2월 첫 펀딩 이후 두 번째인데 예상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매를 예약해 놀랐다”며 “앞으로 좋은 상품으로 고객을...
“‘우리 모두에겐 날고 싶은 하늘이 있었다.’ 플라이어스의 캐치프레이즈입니다. 분명 우리는 어렸을 적 그리던 하늘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현실과 타협하면서 하늘을 마음속에서 지우고 있더라고요. 하늘을 다시 그려 나가기 위해 도와주는 곳이 바로 ‘플라이어스’입니다.”
박민지(32) 플라이어스 대표는 사람들의 버킷리스트를 이뤄주기 위해 창업했다....
실업자는 늘어나고 실업률은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자 취업시장에 드리운 ‘한랭전선’이 좀처럼 물러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요즘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 사이에서도 입버릇처럼 ‘바늘구멍 보다 더 좁아 보이는 취업시장’이라는 한숨 섞인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좁아진 취업시장을 원망하기는 시간이 없다. ‘지피지기 백전불패’(知彼知己 百戰不敗)란...
“그 좋은 직장 뛰쳐나와 창업했는데, 왜 후회가 없었겠습니까. 하지만 지금은 전혀 후회하지 않아요. 매 순간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이런게 바로 창업 아닐까요” 류준우(39) 보맵 대표는 창업 초창기에 겪었던 어려움에 대한 소회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절대로 취업의 대체재로 창업을 선택해서는 안된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자연스러운 삶의 문화를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 중 장애인이 옆에 있으면 좀 도와주고 배려해주는 등 서로 이해하는 구조가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오서연(38세) 대표가 2016년에 창업한 어뮤즈트래블(amuse travel)은 장애인과 노인 등 여행 약자에게 맞는 편리한 여행 상품과 여행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여행 약자뿐만 아니라...
“정부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는 것이 최종 목표입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5위 업체인 고팍스 이준행(35) 대표는 경영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팍스를 통해 소비자 피해를 줄이고, 기술적인 향상으로 블록체인의 범용성을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사모펀드 그만두고 블록체인 열공 = 이 대표는 2014년...
이날 회의에서는 이투데이의 신년 기획 ‘청춘반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기획은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청년 CEO들을 만나 성공 노하우와 창업 스토리, 업계 현황과 전망 등을 담아내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기업인, 창업 예비인 등에게 신선한 시각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재영 위원장은 “일단 업종이 다양하고 요즘 시대상을 잘 반영한 것...
#집과 직장을 쳇바퀴처럼 오가는 보통 직장인의 틀에 박힌 일상에 작은 변화를 불러일으킨 스타트업이 있다. 직장인들은 이제 한 달에 한 번, 퇴근 후 ‘트레바리’에서 만난다. IT회사의 30대 엔지니어, 40대 세무사, 대학원생, 한의사…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던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권의 책을 놓고 4시간 동안 수다를 떨다 보면 어느새 술 한잔 기울이는 사이가...
“어릴 때 가정형편이 넉넉지 않았던 터라 용돈을 벌기 위해서는 아르바이트를 해야 했습니다. 학생 신분으로 공부를 하면서 돈을 번다는 게 쉽지 않았죠. 제가 중학생이었을 당시에 초고속 인터넷이 막 보급되기 시작했는데 거기에 흥미를 느끼고 온라인 마케터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운 좋게 시장 초기에 시작할 수 있어서 다양한 제의를 받았고, 마케팅, 컨설팅...
“고기왕국을 이루는 게 꿈이에요.”
박경준(34) 아이언미트 대표는 “닭고기 하면 특정 기업이 생각나는 것처럼 고기 하면 아이언미트가 떠오를 만큼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종합 고기 유통기업으로 변화 중 = 박 대표는 “유통부문을 대폭 확장하려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며 “고기 유통 시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람은 살면서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음식도 그렇지요. 살면서 매일 먹던 것만 먹으면 슬플 것 같아요.”
그 흔한 토익 점수 하나 없었다. 대학 4학년 때 만난 선배 벤처 창업가 덕분에 경험한 인턴 생활이 그를 스타트업의 길로 안내했다. 이문주(32) 그리드잇 대표의 이야기다.
‘오늘 뭐 먹지’라는 국내 최대 음식·맛집 커뮤니티 ‘그리드잇’은 전...
김성은(30) 씨는 지난해 8월 스웨덴으로 훌쩍 떠났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위치한 유명 게임 개발사 ‘스타브리즈 스튜디오(Starbreeze Studios)’에 입사하기 위해서다. 넥슨이라는 대기업에서 촉망받던 게임 개발자였던 김 씨는 “왜 스웨덴으로 갔는가?”라는 질문에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답했다.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잠시 한국에 와 있었던 김 씨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