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여권심사뿐 아니라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위해 사전에 대통령 경호처를 통한 신원조회와 확인을 하고, 기내화물은 물론 위탁 수화물까지 민간공항과는 비교가 안 될 수준의 검측 과정이 있다”며 “청와대 직원조차 위탁 수화물은 전용기 출발 1~2일 전에 사전 제출해야 한다”고 했다.
탁 전 비서관은 “이런 과정에서 거액의 달러 뭉치와 불온서적을 가져가고...
조 전 국장은 2013년 6월 부하 직원에게 지시해 채 전 총장 혼외 아들로 지목된 아동의 가족관계등록부를 조회해 국정원 직원과 청와대 행정관에게 건넨 혐의로 2014년 5월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2014년 11월 조 전 국장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조 전 국장은 항소심을 진행하던 2015년 5월 보석으로 풀려났다....
300여명의 직원이 모두 참석한 이날 조회에선 직원들의 질문도 활발히 이뤄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강당을 꽉 채운 직원들이 꽤 적극적으로 손을 들며 5~6가지의 질문을 했다"고 말했다.
질문 내용은 구체적으로 △대통령실 내부 운영 △직원 가족 초청행사 개최 여부 △업무 방향성 등이었다.
이번 조회는 2기 대통령실이 업무를 시작하는 첫날...
영장발부 20일 만에야 겨우 양경수 위원장 구속집행이 이뤄졌습니다.정반대로, 작년 8.15 광화문집회 참가자에 대해서는, 통신조회까지 해서 탈탈 털었고,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 분들에게 살인자란 말까지 했습니다.여기 어디에 상식과 공정이 있습니까?법치 위에 文치가 있는 것입니까?문재인 대통령님!김학의, 장자연, 버닝썬, 직접 수사지시 하셨지요?그 기세, 다 어디로...
당장 여권과 대립하는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 등이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일가에 대한 재판과 월성 원전 자료 삭제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공무원들에 대한 공판의 공소유지도 중요하다.
무엇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 사건을 시작으로 우리 사회 특권층의...
유 의원은 이 문건을 근거로 3년간 노ㆍ사ㆍ전문가협의회가 논의해 합의한 ‘보안검색 요원 자회사 직원 전환’ 결정이 청와대 개입 결과 ‘청원경찰 직고용’ 결정으로 변경됐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이 공개한 공사 직고용 추진 경과 문건에는 구본환 전 공사 사장은 올해 3월 노ㆍ사ㆍ전문가협의회의 합의사항을 청와대에 대면 보고했다고 나와 있다. 소방대 등...
지인 관련 사건 조회에 대해선 “조회한 사실이 없다”며 “그런데도 청와대는 꼬리 자르기를 시도하며 언론에 여러 사안을 배포하기 시작했다”고 해명했다. 또 “청와대는 감찰대상자가 공무원이라지만 영장도 없이 휴대폰을 제출하라면서 동의서를 쓸 것을 강요했다”며 “포렌식 과정에서도 참관권을 고지하지도 않았다”고 폭로했다.
이어 “감찰 권한이 없는...
개인정보 불법 취득에 관여한 국정원 직원 송모 씨는 벌금 500만 원, 개인정보를 제공한 서초구청 직원 김모 씨는 벌금 100만 원 받았다.
관련 사건에서 위증한 혐의를 받는 조오영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남 전 국정원장이 첩보 검증을 지시하고 승인했다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국정원 내부에서 모든...
지난달 24일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대통령이 음주운전 처벌강화를 말한지 40일만에 청와대 직원이, 관용차로 음주운전을 한 것은 결코 가벼이 볼 사안이 아니다"며 "(그런데도) 경찰은 단속 당시에 차적 조회로 청와대 관용차량인 것을 알았는데도 김 비서관과 동승자의 신원을 확인하지 않은 채 돌려보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국민권익위원장 등 부패방지 관련 기관장과 관계 장관 등과 함께 ‘제3차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다. 채용비리와 학사비리 등 소위 한국사회의 고질병인 생활적폐 청산에 칼을 빼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강조한 ‘생활적폐 근절’에 대한 그간의 추진상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법률 시행 2년을...
09:30 직원조회(공정위 다목적홀)
△사익편취 규제 관련 실태조사 결과 발표
26일(화)
△공정위 위원장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영상회의실)
△광주·전남, 전북, 제주 지역 9개 레미콘협동조합의 담합행위 제재
27일(수)
△공정위 부위원장 10:00 전원회의(심판정)
△인성데이타(주)의 구속조건부 거래행위 제재
△2017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
참모진들의 사표가 반려된 뒤 직원조회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한 비서실장을 비롯해 청와대 수석들은 지난 13일 박 전 대통령 탄핵 사태의 책임을 지고 일괄 사표를 제출했으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이들의 사표를 모두 돌려보냈다.
한 비서실장은 이 자리에서 비서실 직원들에게 “경제와 안보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세계일보가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에서 작성한 정윤회 문건을 보도한 사실과 피청구인이 이러한 보도에 대하여 청와대 문건의 외부유출은 국기문란 행위이고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해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하며 문건 유출을 비난한 사실은 인정됩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나타난 모든 증거를 종합하더라도 세계일보에 구체적으로 누가 압력을 행사하였는지 분명하지...
한 실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비서실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조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지난달 3일 임명된 한 실장이 직원조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실장은 이 자리에서 “대통령께서는 ‘국회와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지금의 혼란이 잘 마무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하면서 “비서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황 권한대행에게 수석비서관실 별로 업무보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고는 정부서울청사에 위치한 황 권한대행의 집무실에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처음으로 대통령 비서실 전 직원을 한 자리에 불러모아 조회를 열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