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원외 인사를 중심으로 노영민·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문재인 정부 출신 청와대 인사들에 대한 불출마 혹은 험지 출마 요구가 커지면서 이 주장에 힘을 더했습니다.
또 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 대표의 결정에 따라 준연동형 비례제로 당론을 정하면서, 이변이 없는 한 현행 제도대로 총선을 치르게 됐다는 점도 눈길을 끕니다.
민주당은 그간...
LIG넥스원은 신 부문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하는 내용을 포함한 연말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신 사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사장직을 수행하며, 내년 3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오를 예정이다.
신 사장은 1984년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2007년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실 행정관, 2010년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 2013년...
지난달 말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인사 교체에 이은 행보다. 22대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4개월여 앞둔 시점에 대통령실 조직 개편과 개각으로 국정 동력 확보는 물론 인적 쇄신도 노리는 모습이다.
3일 대통령실과 여권 상황을 종합하면 이번 개각은 내년 총선에 출마하는 부처 장관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서 "다음 주부터...
이날 회의는 한덕수 국무총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무위원과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등 여당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1세션에서는 추 부총리가 2024년도 예산편성 및 중기재정운용 방향을 발표했으며, 민간보조금, 저출산, 지역균형발전 관련 지출 구조조정 및 재정지원방식 개편 등 재정혁신 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2세션에서는 국방...
결국 역풍은 금감원 직원들이 맞게 된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복현 금감원장을 앞세운 윤 대통령의 신관치의 피해자는 또 금감원 직원들이 될게 불보듯 뻔하다"라며 "이는 앞선 사례를 봐도 그렇다. 지난 2020년 청와대 감찰을 받은 직원들은 다음 인사때 물러나는 수순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방통위원장에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다음주 지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한 전 위원장 ‘손발 자르가’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2일 방통위에 따르면 전날 조 감사교육원장을 신임 방통위원회 사무처장에 임명하고 장 대변인을 한국교원대학교 사무국장으로 전보 조치했다. 이에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는) 성명서를 통해 “1급...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취임한 뒤 북한 도발 시 ‘선조치-후보고’와 ‘원점 타격’ 등 응징을 군에 주문했고, 박근혜 정부 때는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내며 2015년 8월 DMZ(비무장지대) 목함지뢰 사건에 대해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단호히 대응함으로써 북 측의 사과를 받아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의 도발에 늘 강력한 대응의지를 밝혀 ‘레이저 김’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로부터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세부 청사진과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보고받았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플랫폼정부는 AI를 기반으로 각 부처와 기관에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국민들께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업무보고에서 ‘주인 없는 회사’에 대한 스튜어드십을 언급한 여파다.
KT는 구현모 현 대표가 셀프 연임 논란이 일자 차기 CEO 선임절차를 다시 밟고 있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민연금이 대주주로 있는 신한금융과 우리금융 등 주요 금융지주 회장들도 모두 연임 없이 새 수장으로 교체됐다. 문재인...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통일부ㆍ행정안전부ㆍ국가보훈처ㆍ인사혁신처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았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을 비롯해 다양한 민간 전문가와 정책수요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각 부처가) 서로 공통되는 부분은 적은 것 같고 고민도...
전날까지만 해도 민주당은 "무능한 현재의 안보 라인 전면적 개편이 꼭 필요하다(이재명 대표)"와 같이 구체적인 인사 대상을 거론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국회 국방위 긴급 현안 질의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용산까지는 오지 않은 건 확신한다"는 발언한 만큼, 이번 사안은 '허위 보고'라고 규정하고 책임을 묻겠다는 분위기다.
국방위...
1961년 대구 태생인 이 신임 부총리는 1990년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경제학자 출신이다.
2008년 청와대 초대 교육과학문화수석으로 발탁된 후 2013년 3월 교과부 장관에서 물러날 때까지 이명박 정부의 교육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데 관여했다.
인사 등 곤란한 내용에 즉답 피해잇단 이준석 질문엔 "당무 사항엔 답변한 적 없잖습니까"미국·일본 등 도어스테핑 정착된 나라 수장들, 곤란한 질문엔 '쌩~'
새 정권 들어 정치사에 큰 획을 그은 대통령의 출근길 약식 기자회견(도어스테핑·Doorstepping)이 어느덧 50회를 맞았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과 동시에 내세운 '국민 소통'을 위해 물리적으로 청와대...
권성동 대표 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가 밀실에서 정권 입맛에 맞게 인사권을 행사할 땐 침묵하더니 인사지원부서를 만든다고 ‘장악’ 운운하며 집단행동 나선 것은 누가 봐도 선택적 분노이자 정치 규합일 뿐”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어 “집단행동에 앞서 경찰은 제복과 양심에 손을 얹고 자문해야 한다”며 “그동안 경찰은 민중의...
그는 2020년 2월 법무부 형사기획과장으로 부임해 전국 형사사건을 검토하고 법령 제·개정 업무를 맡다가 9월 대검 정책기획과장으로 근무하면서 검찰 내 직제 및 제도 개편, 인사 업무 등을 담당하기도 했다.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맡은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에는 서현욱 부산서부지청 형사3부장이 이동한다. 여기에는 ‘청와대 불법감찰 의혹’ 사건도 배당돼...
작년 4월 기조실장에 내정됐다가 부동산 문제로 인해 청와대 인사검증을 통과하지 못했지만 관련 수사가 '혐의없음'으로 종결됐다.
서울시 부시장 2명과 기조실장 인사에 이어 7월에는 오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바로세우기'와 관련된 조직개편과 후속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조직개편 대상으로 거론되는 곳은 시민협력국, 남북협력국, 균형발전본부...
그간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맡아온 공직 후보자 인사 검증 기능을 넘겨받아 인사정보관리단을 신설했고, 금융ㆍ증권범죄 합동수사단(합수단)을 부활시키는 등 법무부와 검찰 역할을 늘려나가고 있다.
한 장관은 취임 후 '소통령'이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녔다. 법무부가 수사ㆍ기소권이 있는 검찰을 총괄하는데 여기에 공직 후보자 인사 검증까지 맡으면서 한 장관...
검찰은 백 전 장관을 넘어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지시가 있었는지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백 전 장관은 윗선의 지시를 받은 바 없고 항상 법과 규정을 준수해 처리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윗선 수사는 검찰 조직개편과 정기 인사 이후 본격화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연장 등을 포함한 구속 기간(20일)을...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검찰은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지시가 있었는지를 규명하는 방향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윗선 수사는 검찰 조직개편과 정기 인사 이후 본격화 될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연장 등을 포함한 구속기간(20일)을 고려하면 백 전 장관 등 기소로 다음달 초 산업부 블랙리스트 수사가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혐의 소명...
백 전 장관 구속 여부는 15일 밤늦게 결정될 전망이다.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검찰 수사는 윗선으로 확대될 수 있다. 구속기한 등을 고려하면 백 전 장관에 대한 부분은 늦어도 다음 달 초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법무부에서 추진 중인 검찰 조직개편 직후 정기 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점쳐져 윗선 등 수사는 다음 달에나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