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또 “청와대가 한때 구중궁궐이라는 말을 들었던 때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계속해서 개방이 확대되고 열린 청와대로 나아가는 역사였다" 며 “우리 정부에서도 청와대 앞길이 개방되었고, 인왕산과 북악산이 전면 개방되었으며, 많은 국민이 청와대 경내를 관람했다”고 말했다.
세 번째로 '의료 민영화를 우려해 제주 영리병원 국가 매수를 요청한다'는...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6일 "저는 오늘부터 정치를 그만둡니다"라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최 전 정무수석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제 소명이 욕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근 20년을 정치를 해왔다. 학생운동을 하던 시절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며 "우리 사회와 국민을 위해 제가...
수 있게 함으로써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 곁에 있는 열린 청와대라는 상징적 변화를 이루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2017년 6월 야간통행이 금지됐던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개방했고, 2018년 5월에는 일반인 접근이 부분 통제됐던 인왕산을 개방했다. 이어 2020년 9월에는 대통령 별장인 거제시 저도를 국민에게 돌려줬다”고 강조했다. 정일환
문 대통령은 2017년 6월 야간통행이 금지됐던 청와대 앞길을 24시간 개방했고, 2018년 5월에는 일반인 접근이 부분 통제됐던 인왕산을 개방했다. 이어 2020년 9월에는 대통령 별장인 거제시 저도를 국민에게 돌려줬다.
청와대는 북악산 전 지역이 국민의 품으로 온전히 돌아가게 됨에 따라, 서울 도심녹지 공간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북악산...
1968년 북한 무장간첩 청와대 기습사건인 ‘김신조 사건’이 발생한 이후 종로구 효자삼거리에서 팔판 삼거리까지 이어지는 청와대 앞길은 출입이 통제됐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 직후인 2017년에서야 청와대 앞길이 개방되면서 시민들은 청와대 주변을 둘러볼 수 있게 됐다.
오는 5월 10일 윤 당선인이 임기를 시작하면 처음으로 청와대 내부가 민간에 온전히 개방된다.
위해서는) 많은 공간이 비워져야 하는데 (당시) 정부 부처의 세종시 이전도 확정되지 않아 복합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청와대 앞길을 개방했고 북악산 북쪽 면을 개방한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 퇴임 전 남쪽 면도 개방할 것"이라며 "국민이 청와대에 가까이 오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북한이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사실이 확인되자 오전 9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90분동안 열린 회의에서 상임위원들은 미국을 비롯한 유관국들과 이번 발사의 배경과 의도를 정밀 분석하면서 관련 협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미국 당국은...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순옥(전 국회의원)·태삼·태리 씨 등을 청와대 본관으로 초청해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식을 가졌다. 청와대는 “이번 추서식은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을 맞아 노동인권 개선 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고인의 공로를 되새기고, 정부의 노동존중사회 실현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북악산 북측면 둘레길 개방은 2017년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과 2018년 인왕산길 완전 개방에 이어 문재인 정부에서 이루어지는 세 번째 청와대 인근 지역 개방이다.
문 대통령은 2017년 대선 후보 당시 ”북악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이루기 위해 개방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상반기에는 북악산 남측면도...
청운효자동 통장연합회장 정모 씨도 "지금도 톨게이트 노조, 한기총 등 청와대 앞길에서 시위가 많은데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으로 더 많아질까 걱정"이라며 "오후 6시 이후에 시위하면 안된다는 식으로 집시법을 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평창동에 사는 한 주민은 "시내 나가려면 대중교통을 타고 경복궁역, 광화문역으로 나가야...
청와대는 23일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자신의 카운터파트로 여겨지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을 향해 ‘독초’라고 막말을 퍼부은 것과 관련해 협상 주도권을 쥐기 위한 기 싸움으로 평가했다.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북 외무상이 직접 폼페이오 장관을 비난한 것에 대해 “왜 그런 비판을 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삼성과 같은 대기업은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남을 수 있겠지만,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자들은 앞길이 캄캄하다. 청와대는 쫄지 말고 경제전쟁에 당당히 맞서자고 한다. 문 대통령은 우리가 일본의 산업을 추월할 수 있다고 큰소리친다. 경제와 외교의 기초를 모른 채 허세 부리는 것은 아닌지 국민들은 불안하다. 삼성과 현대가 일본을 따라잡는 데 반세기가 걸렸다. 우리가...
적지 않은 이들이 30년 넘게 여의도를 주도한 정치인들이 다시 복귀한 것을 두고 “후배들의 앞길을 막는다”는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에 구성되는 지도부가 차기 총선 공천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과 연관 지어 ‘노욕’이라는 노골적인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된다.
청와대에 가려 존재감을 잃은 여의도 정치 환경이 ‘올드보이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정확히 알 수 없다는 등 어정쩡한 변명을 늘어놓던 청와대가 경제 참모진을 개편하며 책임론을 일단락 지었다.
분위기를 쇄신하려는 노력도 엿보인다. 며칠 전 인도에서의 대통령과 삼성 총수와의 만남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이제는 정부가 달라졌으며 경제 살리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그런데 이런...
이번 개방은 문재인 정부의 ‘열린 청와대’ 방침에 따른 청와대 앞길 24시간 개방에 이어 추진되는 추가 조치다.
이에 따라 청와대 지역 경호작전개념 전환에 따라 인왕산 옛길(한양도성 순성길)이 원형에 가깝게 복원될 전망이다. 기존 인왕산 탐방로 가운데 경비시설물로 인해 접근할 수 없었던 330여 미터 구간도 복원된다. 시민들은 인왕산 옛길이나 개방되는...
지난달 13일 열린 최순실 씨 1심 재판 결과에 따르면 김정태 회장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직접 통화한 뒤 최 씨 측근인 이상화 전 본부장을 승진시켰다. KEB하나은행의 대주주인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자회사인 은행 인사에 개입한 만큼 은행법 위반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앞서 최흥식 금감원장은 지난달 27일 국회 정무위 업무보고에서 의원들의 관련...
미투 운동을 지지하거나 범죄를 엄단해야 한다는 정상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난 이들이 문재인 정부와 청와대, 진보적 지지층을 타깃으로 한 ‘공작’을 펼칠 것이라고 주장한다. ‘공작 정치’라는 거칠고 근거 없는 단어가 오히려 미투 운동을 정치적인 논쟁으로 끌어들인 모양새다. 김 씨의 발언에 여야 정치인들이 나서서 말이 되느니, 안 되느니 논란이다.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