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자본에 대해 진입장벽 완화와 같은 정책이 중국 경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친다고 설명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천용찬 선임연구원은 “올해 중국 경제 운영 목표는 통상 갈등 영향의 실물경제 이전 방어, 적절한 경기부양, 산업육성 정책 강화 등에 치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도 이에 대해 적극적인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용찬 현대경제연구원선임연구원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맞서기 위해 정부부처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했다.
천 선임연구원은 “정부 부처별로 보호무역 관련 정보가 흩어져 있는 상황”이라며 “보호무역에 대한 대응 능력이 약한 수출 강소기업에 통상 정보 제공과 더불어 법률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그는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천용찬 현대경제연구원선임연구원은 “지난 5년(2013~17년)간 미·중의 보호무역 조치는 이전 5년(2008~12년)보다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나 반덤핑 등 수입규제가 늘면서 실제 체감하는 보호무역 강도는 더 높아졌다”며 “보호무역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유관 기관의 지원 강화와 함께 무엇보다 기업 자체의 차별화된 기술 역량이 강하게 요구된다”...
천용찬 현대경제연구원선임연구원은 “시진핑 집권 2기로 진입하면서 소비시장 유형이 인터넷과 서비스업이 융합된 고부가 혁신형 서비스업을 기반한 프리미엄화가 가속될 것”이라며 “새로운 프리미엄 소비 시장 발굴과 중·고위(Medium-High) 기술 부문의 품목에 대한 대중 수출 전략을 마련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천용찬 현대경제연구원선임연구원은 “한국 입장에서는 중동에 편중된 해외 건설 수주를 아시아와 동유럽 등으로 다각화할 수 있고 산업설비와 토목 등 우리가 가진 강점 활용에도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천 선임연구원은 “최근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앞으로 사업 참여 국가 간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