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북한 문제와 관련해 "우즈베키스탄은 2010년 북한이 천안함을 폭침했을 때 북한 대사관을 폐쇄하는 등 우리 대북정책을 일관적으로 지지했다"며 "또 중앙아시아 5개국간 비핵지대 조약을 제안하고, 2006년 이를 체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역내 평화와 비확산 체제를 선도하는 모범사례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해군 대령이 참석해 피격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협하는 세력에 잘 맞서서 대응해야 한다”며 “어떠한 위협도 응징해야 한다”는 취지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안성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념식에서 대통령과 어떤 대화를...
이 자리에는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당시 함장이었던 최원일 예비역 해군 대령이 참석해 피격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현장에 있던 천안함 유족들과 만나 악수하고 천안함 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영웅들을 이렇게 모욕하고, 조작하고 선동하고 왜곡하는 세력들이 계속 그런 일을 하고 있다. 반드시 막아 내야겠다...
'4호 인재'이자 '86 운동권' 출신 박선원 전 차장이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사태와 관련한 '선체 결함설'을 주장한 것이 사실상 유일한 논란거리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통화에서 "대체로 민주당 정체성에 맞으면서,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각자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인재들을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떠들썩하지 않은 무난한 영입으로...
한 소방경은 필리핀 타클로반 현장 등 국내 최다(7회) 국제 구조활동에 참여했고, 천안함 폭침 사고·대청도 지뢰 사고·노량진 배수지 수몰 사고 등 20여 년간 대형 재난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인명 구조를 한 인물이다.
한편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일선 현장에서 국가와 국민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 자긍심 제고와 사기 진작 차원에서 2015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노무현 정부 때는 주적이라는 용어 대신 ‘직접적 군사 위협’(2004년) ‘현존하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2006년)이라는 표현이 국방백서에 들어갔고,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에도 ‘직접적이고 심각한 위협’이라는 표현을 썼다가 2010년 천안함 폭침 이후부턴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고 명시해 왔다.
그러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2018년, 2020년...
천안함 폭침 등 ‘테러‧암살’ 정찰총국
정찰총국은 테러와 공작원 파견 등을 담당한다. 1980년대 아웅산 묘지 테러와 KAL기 폭파 사건, 2010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사건 배후에 있다.
정찰총국 소속 공작원인 리호남은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우리나라의 국정원에 해당)에서 근무하며 1998년 ‘공화국 영호’ 칭호를 받은 인물이다. 그는 2007년 10월...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때는 북한 어뢰로 인한 침몰이라는 군당국의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음에도 좌파 진영은 ‘자작극 논란’에 불을 지폈다. 2014년 세월호 사건 때는 야당 유력 정치인이 공개석상에서 미국 잠수함과의 충돌설을 제기했다. 최근에는 ‘사드 전자파에 튀겨진 참외’ 괴담이 떠돌았다,
그것도 부족해 이번에 유력 정치인이 후쿠시마 ‘핵폐수’를...
국민의힘은 민주당 지도부의 천안함 폭침 등과 관련한 대북안보관 논란과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 중국대사 만찬 회동에서 나온 싱 대사의 논란 발언 등에 초점을 맞춰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등을 근거로 문재인 정부의 알박기 인사 논란을 지적할 가능성도 있다.
국민의힘은 대정부질문에 김석기‧김상훈‧안병길...
기간을 5일로 정한 건 천안함 폭침 전례에 따라서다.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천안함 폭침 때의 전례를 참고해 국가애도기간을 5일로 정했고, 윤 대통령의 말씀에 따라 이 기간 내 사고 수습을 마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천안함 희생장병 해군장((海軍葬) 동안 진행된 2010년 4월 25~29일 국가애도기간의 경우 전국...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천안함 폭침과 연평해전 등의 희생자 유족과 생존 장병 등을 초청해 오찬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함 생존 장병 등과 만나 “보훈이 곧 국방”이라며 잘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던 윤 대통령이 1년 만에 약속을 지키게 됐다.
윤 대통령은 9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천안함 실종자 구조 과정에서 순직한 고(故) 한주호 준위 유족, 최원일...
정 씨는 지난해 6월 개인 SNS에 최 전 함장에 대해 "천안함이 폭침이라 치면 파직에 귀양 갔어야 할 함장"이라며 "천안함이 무슨 벼슬이냐. 천안함은 세월호가 아니다"라는 내용의 비난글을 올렸다가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초 검찰은 정 씨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의 약식기소를 청구했지만 법원이 약식명령으로 이보다 낮은 벌금 100만...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난 윤 후보는 "천안함이야 북한의 폭침인 게 명백하다"며 "희생한 장병들, 가족들에게 자부심과 명예 감을 안겨주지 못할망정 그분들이 공격과 조롱의 대상이 된다는 건 정치에 있어서 진영 문제를 떠나서 정치로 들어오면 안 되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6월 29일에 정치 참여를 선언할 때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이...
정 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 전 함장에 대해 "천안함이 폭침이라 치면 파직에 귀양을 갔어야 할 함장이란 XX"라고 욕설하며 "천안함이 무슨 벼슬이냐"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해당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퍼지면서 논란이 됐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 씨의 교사 자격 박탈을 주장하는 글도 올라왔다.
정 씨는 해당 글을...
당 대표 하실 때 개성공단에 가서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 대북제재 분위기 속에서 개성공단을 확대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며 “최근 위장 평화 공세에 다른 후보들 넘어간다고 비판을 하시던데, 당시 위장 평화 공세에 넘어간 것이냐”고 지적했다.
이에 홍 후보는 “그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며 “그러면 물어봅시다. (하 의원이) 김정은을 초청해서 국회...
이와 같은 주장에 정부와 여당은 연평도 포격, 천안함 폭침과 같은 북한의 대규모 도발을 우려한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유화책은 북한 도발이라는 불씨가 폭발하는 시점만 뒤로 미룰 뿐이고, 오히려 지원이 끊겼을 때 북한이 더 큰 도발을 해 올 가능성만 키우는 것이다.
문 대통령 집권 이후 정부는 ‘K방역’, ‘K컬처’와 같이 자랑하고자 하는 성과에 ‘K’라는...
그는 "반드시 이기는 강한 국군을 만들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국방력을 기르겠다"면서 "6.25,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전 등 조국을 위해 헌신·희생한 영웅들을 책임지고 복무를 다한 병사들을 위해 교육·취업·주택 등을 지원하겠다"고 군인에 대한 예우도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눈치를 보지 않겠다. 북한과 대화하되...
그는 "반드시 이기는 강한 국군을 만들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국방력을 기르겠다"면서 "6.25,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전 등 조국을 위해 헌신·희생한 영웅들을 책임지고 복무를 다한 병사들을 위해 교육·취업·주택 등을 지원하겠다"고 군인에 대한 예우도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눈치를 보지 않겠다. 북한과 대화하되 북핵에 대해선...
천안함 폭침 희생자인 고(故) 김태석 상사의 딸 김해나(19)씨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군 간부가 됐다.
20일 해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군 가산복무 지원금 지급 대상자(장교) 전형에 최종 합격했다. 그는 졸업 후 일정 기간의 군사 교육을 마친 뒤 해군 소위로 임관될 예정이다.
김씨는 해군을 비롯해 공군과 해병대에도 이달 초 합격했으나 아버지를 따라 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