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분량은 무려 576쪽. 크게 3부로 구성됐다. 1부 '정몽규의 어제'에서는 축구와의 인연을 다루고, 2부 '정몽규의 오늘'에서는 축구협회를 둘러싼 논쟁 등을 다뤘다. 마지막 3부 '정몽규의 비전'에서는 한국 축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하지만 대중들은 정 회장의 회고록 출판 소식을 비판하고 있다. 다수의 축구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축구...
읽은 책의 구절을 참모 회의 때 수시로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 이야기', '코끼리를 춤추게 하라', '주 5일 트랜드' 등을 여름 휴가철에 읽었다. 특히 한국 민주주의의 기원과 구조, 변화를 다룬 최장집의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를 열독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여름 휴가를 떠나기 전 청와대 참모들에게 리처드 탈러와 캐스 선스타인이 쓴 책...
이 책의 저자는 기술의 발달로 머지않아 대체될 직업 네 가지를 선정했다. 그것은 바로 콜센터 상담, 택배 상하차, 뷔페식당 주방, 빌딩 청소이다. 책 제목과 연관해 설명하면 전화하고, 운반하고, 요리하고, 청소하는 직업들이 사라질 수 있다는 얘기다. 저자는 이 네 가지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을 경유해 그 당사자가 우리가 될 수도 있음을 얘기한다....
월리스 작가가 이 책의 글을, 염 작가는 그림을 맡았다.
보스턴글로브 혼북 어워드는 '혼북 매거진'에서 주관하는 문학상으로 1967년 제정됐다. 소설과 시, 에세이, 그림책 부문에서 수상작과 명예상을 선정한다.
2013년에 이수지 작가가 '이 작은 책을 펼쳐 봐',로 2022년에는 백희나 작가가 '달샤베트'로 그림책 부문 명예상을 받은 바 있다.
'맙소사, 나의 나쁜 하루'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세계 책의 날'을 맞아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에게 이수지 작가의 '여름이 온다' 등 총 4권의 책을 선물했다.
23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유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에게 △이수지 작가의 '여름이 온다', △고 이어령 선생의 '이어령의 강의' △이호건 작가의 '미술관에서 소크라테스를 만나다' △강인욱 작가의...
세심한 정부, 부처간 칸막이를 허물어 원팀으로 일하는 정부를 강조하고 나라가 어려움에 처할때마다 많은 역할을 해온 공직사회의 쇄신과 분발도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오늘은 ‘세계 책의 날’"이라며 "‘책을 많이 읽는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라는 말도 있다. ‘책의 날’을 계기로, 국민께서 책을 더 가까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에서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문체부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작가, 책 콘텐츠 유튜브 창작자 등과 함께 책 추천 챌린지 '나의 인생 책, 추천하기'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책을 소개한 후 지인 3명이 챌린지를 이어가도록 지목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도 선물한다.
서울시가 야외도서관으로 재단장한 광화문...
강남구는 이달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작가와의 만남을 추진한다. 24일 논현문화마루도서관에서는 ‘문화人터뷰: 윤고은×김찬용’ 북토크, 23일 세곡마루도서관에서는 ‘4번 달걀의 비밀’ 하이진 작가를 만나볼 수 있다. 24일 세곡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마법:엄마표 독서교육’ 오현선 작가, 26일 역삼도서관에서는 ‘SF작가를 통해 듣다’ 이하진 작가와의...
오늘 저는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를 읽었습니다. 책의 첫 장면은 당황스럽게도 15살 소년과 31살 여성 한나의 첫 만남으로 에로틱하게 시작합니다. 이 둘의 사랑 이야기는 갑작스러운 한나의 잠적으로 끝나고 남자 주인공은 어느새 대학생이 됩니다. 어느 날 수업 중 참관을 하러 간 법정에서 우연히 만난 한나가 피고인으로 법정에 서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한나는...
지구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총망라하는 과학 이야기를 만나고 싶은 독자들에게 유용한 책.
겨울을, 설원을, 내면을 이동하다…'겨울 데자뷔'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을 '이동하는 인간'으로 정의한다. 그는 거칠고 황량한 시베리아로, 겨울이라는 관념 속으로 이동한다. 여행과 달리 이동은 '일상성'을 담고 있다. 우리는 집에서 학교로, 회사로 이동한다. 그것은 마음도...
이 책의 저자인 저자인 MIT 철학과 키어런 세티야교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통해 우리가 직면한 문제에 철학적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는 "현재를 사는 것에 대한 나의 관념은 두 종류의 활동을 구분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도 "삶에는 완결되지 않는 활동들, 최종 상태로 정의되지 않는 활동들, 다시 말해 성공도 실패도 없는...
많은 분에게 받은 걸 돌려준다는 심정으로 썼기 때문에 이 책의 인세 또한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류 영업이라는 특별한 분야를 35년 동안 파고든 그의 몸에는 영업뿐만 아니라 사회생활 전반의 이치가 담겼다. '진심을 팝니다'에는 그의 치열한 몸짓이 담겼다. 장 전 부회장은 책을 통해 '성실함'과 '친화력' 그리고 '소통력'을 삶의 대원칙으로 꼽았다....
‘국가부도의 날’ ‘마진콜’ 등이다.
저자는 다양한 주제를 1페이지씩 담았다. 설명이 더 필요한 역사적 사건이나 스캔들, 명저 소개 등은 2페이지로 구성했다. 책의 구성 순서는 가능한 역사적 순서대로, 그리고 기본적인 개념에서 출발해서 응용된 개념으로 읽어나가도록 편집했다.
캐피털북스 관계자는 “금융을 처음 배우는 사람, 다시 배우는 사람...
이 책의 국내 출간을 담당한 문학동네 관계자는 "고독하고 황량한 피오르를 배경으로 요한네스라는 이름의 평범한 어부가 태어나고 또 죽음을 향해 다가가는 과정을 꾸밈없이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 짧은 소설은 작가 특유의 리듬과 침묵의 글쓰기를 통해 한 편의 아름다운 음악적 산문으로 읽힌다"고 설명했다.
가장 최근...
제37회 책의 날 기념식에서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은 "출판산업의 성장 없이 다양한 K-콘텐츠라는 꽃과 열매가 풍성해질 수 없다"고 말했다.
11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책의 날 기념식에서 윤 회장은 최근의 예산 축소 문제에 대해 "정부는 출판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진지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책의 작가는 독특합니다. 평생 읽은 책이 3권이라고 자신 있게 말합니다. 주물공장 노동자인 김동식 작가는 일을 하면서 떠오른 생각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리다가 출판 관계자의 눈에 띄어, 10여 년간 쓴 300여 개의 소설 중 일부를 묶어 책으로 발간했습니다.
‘회색 인간’은 이야기의 배경이 어디인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외계행성인지 사후 세계인지조차...
그녀는 ‘스튜어트 리틀’ ‘샬럿의 거미줄’ ‘백조의 트럼펫’을 포함해 어린이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여러 책의 저자다. 학교 도서관 저널 독자 대상 2012년 조사에서 ‘샬럿의 거미줄’이 100대 아동소설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오늘은 그가 출생한 날. 1899~1985.
☆ 고사성어 / 묘서동처(猫鼠同處)
‘고양이와 쥐가 함께 산다’라는 말이다. 적대관계의 쌍방이...
책의 부제는 ‘집중력 위기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이다.
핸드폰 중독의 부작용은 증가하는 피싱사기로 이어진다. 완벽하게 가장된 문자를 받으면 속지 않을 수가 없다. 문자와 카카오톡을 활용한 메신저피싱이 활개를 치는 이유다.
4월 어느 날, 잘 아는 중견기업 회장님에게 문자를 받았다. 캡처된 사진에는 내 카톡 화면이 담겨 있었다. ‘안녕하세요...
담은 책 ‘이야기 그 이상: BTS 10년의 기록’을 출간한다”라고 보도했다.
이 책은 멤버 전원과 하이브 소속 강명석 위버스매거진 에디터가 함께 집필했다. ‘빅히트 뮤직’이 한국 출판을 맡고 미국에서 영문판도 출판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방탄소년단의 회고록을 두고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6월 13일, 책의 저자와 제목을 숨긴 채 “한 유명 음악인이...
광화문광장 내 야외 도서관인 '광화문 책마당'에서 13일 도심 속 봄밤의 잊지 못할 책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 광장 내 환한 빛 아래 책을 읽을 수 있는 '달빛독서'와 영화 라라랜드를 볼 수 있는 야외 영화관 'Moon Cinema'도 열린다.
10일 서울시는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을 이달 13일 오후 6시~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세계 책의 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