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농축산물 물가가 1년 전보다 2.2% 상승 그치면서 해당 물가 상승 폭의 하향세가 지속됐다.
다만 지난달 이례적인 폭염 등의 여파로 배추 등 채소류 물가는 전월대비 18% 넘게 올랐다. 정부는 다가오는 김장철 등을 대비해 배추 등 채소류 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년 같은...
지난달 집중호우 등에도 불구하고 채소 등 농산물 물가 상승률이 둔화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농산물 물가는 전년대비 9.0% 상승했다.
농산물 물가 상승률은 올해 2월(20.9%) 정점을 찍은 후 3월 20.5%, 4월 20.3%, 5월 19.0%, 6월 13.3%, 7월 9.0%로 달이 넘어 갈수록 하향세다.
특히 채소 가격은 지난달 집중호우 및...
롯데마트∙슈퍼는 채소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11일부터 시세보다 평균 30% 가량 저렴한 ‘상생 배추, 무, 깐마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무와 배추는 14일까지 4일간 선보이며 깐마늘의 경우 초복 수요에 발맞춰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상생 배추(1.5kg 이상)는 2590원, 상생 무(800g 이상)는 1290원 상생 깐마늘(1kg/봉)은 5990원에...
장마철로 접어들면서 채소 가격이 상승한 가운데 7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5일 적상추 소매가격은 100g에 1178원으로 일주일 만에 17.3% 올랐다. 쌈배추(알배기배추)는 한 포기에 3032원으로 일주일 만에 26.0%, 깻잎 가격은 100g에 2087원으로 일주일 새 2.2...
작년 작황 부진으로 올해 채소값이 연일 치솟고 있는 가운데 롯데마트가 양배추와 무를 저렴하게 내놓는다.
롯데마트는 9일부터 12일까지 전 점에서 상생 양배추(통)를 2990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상생 양배추는 상품 크기가 다소 작거나 일부 흠집이 있는 채소다. 맛과 영양에 큰 이상이 없고 가격 또한 시중 대비 30% 가량 저렴하다. 한국농수산물유통정보...
신세계百 양질 못난이 상품 진열홈플러스·이마트 멤버십 특가SSM·이커머스도 행사 등 가세
사과 도매가가 1년 새 2배 넘게 오르고 대파 가격이 치솟는 등 과일·채소값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유통업계가 소비자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유통업계는 모양이 떨어지나 맛과 영양에는 큰 차이가 없는 못난이 상품을 내놓거나 상품을 사전에...
채소값 등 식자재 비용이 크게 인상된 데 다 우윳값과 과자값 부담도 늘어난 데다 학원비도 만만치 않다. 현재 영어학원과 수학학원, 마술학원, 태권도학원 등을 보내는 그는 지난달부터 학원당 수강료만 각각 3~5만 원씩 올랐다. A씨는 “예체능을 줄이고, 영어와 수학 학원만 보내야할까 고민”이라고 푸념했다.
최근 유아·아동 관련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생산량 감소와 난방비 증가 등으로 양파와 오이, 고추 등의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정부는 이달 중순 이후부터 출하량이 늘어나면 가격이 안정세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기 출하를 위해 장려비를 지원하고 수급 불안해 대비해 비축물량도 방출한다.
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4....
채소 상점 상인은 태풍에 채소값이 더 뛸 수 있다고 귀뜸해주자 불안감은 더 커졌다.
올 여름 폭염과 폭우가 겹쳐 농축산물 가격이 폭등한 가운데 초강력 태풍 힌남노까지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추석을 앞두고 명절 음식 장만에 서민들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전날(1일) 기준 배추 한포기(상품)...
#직장인 A 씨는 얼마 전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에 올라온 가지밥 재료를 사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제철을 맞아 저렴해야 할 가지 가격이 배로 뛴 것이다. 레시피대로 가지밥 4인분을 만들기 위해 가지 4개(800g·5000원)와 부추 1단(4000원), 대파 1단(3670원)을 사니 어느새 1만 원을 훌쩍 넘겼다. 한 달 전만 해도 가지 4개(800g·2900원), 부추 1단(1000원)...
길어진 장마로 채소값이 급등하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비상이다. 집밥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난 만큼 물가 부담이 커지면서 외식 프랜차이즈가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86(2015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104.56)보다 0.3% 올랐다. 특히 채소류는 지난해보다 16.3% 올랐다. 돼지고기(14.3%),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이 확산하는 가운데 세계 각국에서 확산 방지를 위한 대처가 이어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과도한 대처에 대해 논란까지 일고 있다.
대만은 신종 코로나 공포로 인한 마스크 대란이 벌어지자 편의점의 마스크 판매를 금지했다.
4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위생복리부는 이날부터 일반 편의점에서의 마스크 판매를 전면...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3%, 전월 대비 0.6% 올랐으며, 신선식품지수는 채소값 급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전월 대비 14.1% 각각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전년 동월 대비 3.5%,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이 가운데 채소류는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에 그쳤으나 전월 대비로는 30.0% 급등했다. 채소류를 포함하는 농산물은 전년...
올여름철 재난 수준의 폭염으로 인해 일부 야채와 과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
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8월 현재 수박 1통의 평균 소매가격은 전달(1만6577원)보다 57.1% 오른 2만6042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작년 8월(1만9213원)과 비교해 35.5% 높은 것이다.
참외 가격도 급등했다. 참외(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