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사업장 가운데서도 그간 주목을 받아온 ‘대구 동부정류장 후적지 사업’이 업계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이번 기업개선계획 가결을 통해 사업 리스크가 대폭 감소하는 등 가장 큰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업개선계획의 통과로 태영건설과 산업은행은 한 달 내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공동관리절차에 들어갈 방침이다.
워크아웃 개시 절차와 마찬가지로 기업개선계획 이행 등 공동관리절차 진행을 위해서는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다만 1월 3일 진행된 채권자 설명회처럼 전체 채권단을 대상으로 할지, 1월 5일 열린 은행권 채권단 회의처럼 일부 주요 채권단을 대상으로 진행할지를 놓고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설명회 방식도 어떻게 진행해야 효율적일지 내부 검토 중이다....
또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주채권단과 PF 대주단 간 이견 조정을 위한 '태영건설 주채권단·PF 대주단 공동 위원회'도 구성한다.
산업은행은 회사의 자금 집행을 관리하는 자금관리단을 구성해 태영건설에 파견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원활하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PF 사업장의 처리와 관련해 발생하는 부족자금은 PF 사업장별로...
12일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의 결의를 전날 자정까지 접수한 결과 동의율 96.1%로 워크아웃 개시를 결의했다.
채권자협의회는 4월 11일까지 모든 금융채권에 대해 상환을 유예하고, 외부 전문기관을 선정해 태영건설에 대한 자산부채실사를 실시에 돌입한다.
채권단은 3~4개월 동안 기업 자산부채 실사 거쳐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하게 되는데...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 개시가 유력해지면서 7200억 원을 빌려준 은행권의 추가 충당금 적립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타 건설사까지 PF 여파가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충당금 규모를 늘릴 수 밖에 없는 은행권의 부담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이날 제1차 채권자협의회를 열고 워크아웃 개시 결의를...
중에 단 하나라도 지켜지지 않거나, 대규모 추가 부실이 발견되면 워크아웃 절차를 중단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공유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계열주와 태영그룹이 자구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태영건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채권단을 비롯한 사회적 신뢰를 회복함으로써 워크아웃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영그룹이 채권단의 충분한 동의를 얻는다면 태영건설은 실사와 채권자협의회 결의, 기업개선계획 이행 약정 체결 등을 거쳐 기업개선계획 이행 등 공동관리절차에 들어간다.
태영건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은 유형과 사업 진행상황에 따라 구조조정이 이뤄진다.
사업성과 공사진행도가 양호한 곳은 대주단과 시행사가 기존 계획대로 사업을 마무리하게...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절차) 신청으로 건설사들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에 대한 주목도가 커지고 있다. 중·대형 건설사를 막론하고 PF 우발채무 위험이 큰 것으로 평가되는 건설사들은 신용등급 하향을 피하지 못했다. 여기에 올해 금융권의 건설산업 기피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규 자금 확보와 사업 진행에 차질이 불가피할...
태영건설이 내놓은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절차) 자구안이 채권단의 공감을 얻지 못하면서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행을 예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금융권은 법정관리 진행 시 우발채무 규모가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불어나 기업청산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에선 4월 총선을 앞두고 부담을 느낀 금융권이 현 수준의 자구안을 수용해 회생하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절차) 신청이 불발되면, 회사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워크아웃은 기업활동을 이어갈 수 있지만, 법정관리는 사실상 기업활동을 멈추게 돼 회생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진다. 최악의 경우 기업 청산까지 진행된다.
4일 금융권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전날 채권단 400여 곳을 대상으로 워크아웃...
되면 채권단은 최대 4개월간 채권행사를 유예하고 4월 10일까지 자산·부채 실사와 기업개선계획 작성,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처리와 재무구조 개선 방안, 유동성 조달 방안, 경영관리 방안 등을 마련한다. 이후 제2차 협의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결의하면 1개월 이내에 기업개선계획 이행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동관리절차가 진행된다.
하지만...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600여 곳을 대상으로 열린 채권단 설명회는 11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앞두고 태영건설의 경영 상황, 자구계획, 협의회의 안건 등을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하지만 태영그룹의 자구안은 알맹이가 빠졌다는게 채권단의 반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채권단...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400여 곳을 대상으로 열린 채권단 설명회는 11일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를 위한 제1차 금융채권자협의회를 앞두고 태영건설의 경영 상황, 자구계획, 협의회의 안건 등을 설명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하지만 태영그룹의 자구안은 알맹이가 빠졌다는게 채권단의 반응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채권단...
태영건설 워크아웃(채권단 공동관리절차) 사태가 금융시장에 단기적 파장은 불가피하지만, 대규모 시스템 리스크 전이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일 하나증권은 "이 사태가 시스템리스크는 물론이고 시장교란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판단한다. 정책 당국이 구조조정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긴 했지만, 그것이 개별기업들을...
금융채권자협의회 공동관리절차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워크아웃은 채권 금융기관이 거래기업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을 제고시키는 제도라며 기업의 경영 활동을 유지하면서 정상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수 있고 채권단-기업간 자율적 협의를 통해 단기간에 진행돼 성공률, 대외신인도 회복, 채권회수 가능성이...
LKB 관계자는 “회생 관리인이 가상자산으로 변제를 계획하고 채권자 3/4 동의 및 재판부 승인을 받으면 가상자산으로 받을 수 있다”면서 “회생의 경우 무조건적 현금화해서 변제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해당 주장대로라면 델리오 회생이 진행되더라도 가상자산을 통한 변제가 가능한 상황이다.
또한, 가상자산과 관련된 민사 재판에선 채무자에게...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협력업체, 일반 상거래채권자의 모든 채권·채무가 동결되어 수주계약 해지 사유가 발생하고 신용장 거래 중단으로 자금줄이 막힌다. 결국 기업에 ‘낙인효과’가 나타나고 회복하기 어려운 타격을 입게 된다. 하지만 워크아웃은 채권자의 신규 자금 지원이 가능하고 기업의 상거래 채권을 보존해주기 때문에 영업력을 유지할 수 있다....
헝다는 25~26일 진행 예정이었던 채권단 구조조정 회의를 연기했다. 그룹사 매출이 컨센서스를 밑돌아 역외 채무조정안의 재검토가 필요다고 헝다 측은 밝혔다.
리커 BYD 미주 사업 총괄은 “현재 멕시코 공장 신설을 고려 중이며 향후 시장 수요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유코발트는 LG화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로코에 첫 LFP 양극재 공장을 공동...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촉법 개정안도 현행법의 시한을 5년 연장한다는 내용을 제안하고 있다. 또한 “협의회는 공동관리기업의 기업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해당 기업의 요청에 따라 금융채권자가 아닌 자가 해당 기업에 대해 신규 신용공여를 하는 것을 의결할 수 있다”는 내용을 주요안으로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