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중동 국가를 방문한 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세를 보였던 여성이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메르스 의심환자 A(67·여)씨로부터 채취한 혈액과 가래에서 메르스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A씨와 A 씨를 병원으로 이송한 119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한 격리조치를 해제할...
폭염의 기세가 대단했던 2013년 국내 에어컨 전체 판매량은 2011년 180만 대, 2012년 150만 대 수준에서 200만 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후 2014년에는 세월호 사태와 2015년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판매량이 주춤했다. 하지만 올해는 4월부터 더위가 시작됐고, 신제품 효과에 따라 성수기인 8월 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2015년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관광객 수가 메르스로 인해 1450만 명으로 줄었다. 반면 우리 국민의 국외 출국자 수는 1900만 명을 넘었다. 관광수지 적자는 2015년 60억 달러에 달했다.
올해에는 특별한 이슈만 없다면 우리나라를 찾는 외래 관광객 수가 16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 전반기 약 15억 달러의 관광수지 적자가 난 것을 볼 때 작년보다 적자 폭은 크게...
경남 거제·마산·창원 등에는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과 협력업체들이 밀집해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55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5만4000명 늘었다. 작년 메르스 효과 등으로 침체됐던 음식·숙박업에서 취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반영됐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고용률은 51.2%로 전년 동월 대비 0.3%포인트...
또한, 지난 6월부터 지원 중인 메르스 피해 병‧의원 지원자금(200억원)을 1000억원 추가 증액하고, 지원대상을 지역 상관없이 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피해 병‧의원으로 확대해 지원한다.
임 이사장은 “중진공은 하반기 경제회복을 위한 추경예산을 조기 집행해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남은행은 경기 침체와 메르스 여파로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민경제 살리기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지역 상권 희망 창출'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비수기인 8ㆍ9월 두 달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정 운영해오던 런치데이는 월 2회로 늘렸다....
창원공장에서는 이달 말 임직원 자녀 100여명을 초청, 경주 일대에서 하계 캠프를 개최해 즐거운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 관계자는 “더위와 바쁜 업무로 지치기 쉬운 임직원들이 건강을 지키며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며 “글로벌 경기 침체와 메르스 영향 등으로 부진한 국내 경기 회복을 위해 국내 휴가를 다녀올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집중관리병원으로 지정돼 있는 병원 중 건양대병원, 대청병원, 건국대병원,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 창원SK 병원은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현재 국내 메르스 환자는 모두 166명이며, 이 가운데 24명이 사망하고 30명이 퇴원했다. 112명의 치료 환자 중에는 16명이 상태가 불안정하다. 현재 격리 중인 사람...
정동하는 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일에는 창원에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었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도 지난 13일 팬미팅을 취소하고 무기한 연기한 상황이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메르스의 확산을 우려해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룹 하이포(HIGH4) 역시 멕시코 단독 공연을 10~11월로 연기했다. 소속사 N.A.P.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추가 발생이 잦아드는 양상을 보이며 진정세로 돌아서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사망자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1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명으로, 전날 3명, 전전날 8명 등에 이어 6일째 신규 환자수가 꾸준히 줄고있다. 격리 중인...
한국거래소는 17일 메르스의 전국적 확산을 감안해 12개 도시를 순회하며 진행 예정이던 ‘파생상품시장 신상품 투자설명회(6월8일~7월6일)’ 잔여 일정 전체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미 공지한 울산, 창원, 수원, 원주 및 강릉에 추가해 대전, 대구, 광주, 순천, 서울 및 인천 행사도 취소됐다.
여기에 삼성서울병원 외래 환자로 왔다가 감염돼 창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115번 환자에 대해서는 이틀 동안 브리핑을 통해 "폐렴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라고 말했다가 3일째에 "폐렴 전수조사와는 무관한 환자이며 의료진이 메르스를 의심해 발견된 것"이라고 바로잡기도 했다.
지난 7일에는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이밖에 △건국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메디힐병원 △동탄성심병원 △평택굿모닝병원 △아산충무병원 △대청병원 △건양대병원 △을지대병원 △창원SK병원 등 10곳은 추가 감염자를 막기 위해 접촉자를 의료기관 내에 격리하는 코호트 격리를 실시 중이다.
5일 현재 국내 메르스 확진자는 5명이 추가돼 모두 150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4명이 퇴원하고, 16명이...
아울러 메르스 환자가 경유한 병원으로는 서울 송파구 송태의내과, 경기 평택 이동훈내과, 경기 김포우리병원 등이 추가됐으나 모두 외래 진료 병원으로, 앞서 확인된 창원SK병원이나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처럼 환자가 수일씩 입원한 병원은 다행히 없었다.
이들 창원SK병원과 메디힐병원, 그리고 또다른 환자가 입원했던 을지대병원 등 '3차 유행 진원지...
이와 함께 90번 환자가 거쳐간 대전 을지병원, 98번 환자가 거쳐간 서울 양천구 메디힐 병원, 115번 환자가 머물렀던 경남 창원 SK병원도 ‘제3 유행’ 후보지다.
이들 병원은 각 메르스 감염 환자가 감염된 후 확진 전까지 수일간 머물렀던 곳이어서 추가로 병원 내 감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 방역당국은 이들 병원 대부분을 일시 폐쇄하는 등...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주로 병원을 중심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제3의 의료기관에서 메르스 3차 유행이 발발하는 것을 최대한 빨리 차단하는 것이 이번 메르스 사태의 장기화를 막는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스 확산을 막으려면 대전 을지대병원, 메디힐병원 등 3차 유행이 우려되는 병원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는 것이...
또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람 2명을 대상으로 메르스 감염 여부 검사가 진행 중이지만 81번 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검사 대상 26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메르스 양성 여부를 검사 중인 사람 가운데 1명은 창원의 115번 환자 가족으로 별다른 증세는 보이지 않지만,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