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사례로 재개발 1차 후보지 중 가장 난제였던 창신·숭인동 일대를 비롯해 가리봉2구역, 신림7구역 등이 있다.
차량통행이 단절되거나 가파른 경사로 보행이 불편한 노후 저층주거지를 주변 사업지와 통합 계획해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단지로 만든 것도 특징적이다.
예를 들어 마포구 공덕A 및 용산구 청파2구역의 경우 주변을 고려해 차량·보행동선 및...
5일 서울시는 노후 저층 주거지인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안(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2007년부터 뉴타운 사업이 추진됐지만 2013년 구역 지정이 해제되면서 사업은 지지부진했다. 이후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서울의 1호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주거환경 개선 효과는 미흡해 주민들의 불만이 큰 상황이었다. 이후 2021년...
앞서 2007년부터 뉴타운(재정비촉진사업)이 추진됐지만 2013년 구역 지정이 해제되면서 사업은 지지부진했다. 이후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서울의 1호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주거환경 개선 효과는 미흡해 주민들의 불만이 큰 상황이었다. 이후 2021년 신속통합기획 1차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창신・숭인동 재개발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대상지는 이번...
해당 부지는 서울 종로구 창신동 330-1번지 일대(창신 1·2·3·4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로 연면적은 10만7997㎡다.
선정된 업체는 창신동 330-1번지 일대에 있어 △기본구상 및 실현 방안 제시 △지역 내 정비 및 조성 필요 시설 검토 △사업성 분석 등의 과업을 처리하게 된다. 특히 해당 지역 내 녹지 및 수변 공간, 도심공항터미널, 아쿠아리움 등의 시설 조성과...
지난해 12월 전 종로구청장 C 씨는 가족 회사를 통해 개발구역 내 빌딩을 매입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됐다.
중원종합건축사사무소는 그의 재임 시절인 2016년 법원 경매를 통해 종로구 창신동 완구거리 인근 4층 건물을 약 60억 원에 사들였다. 중원건축이 발행한 2만 주 가운데 1만5600주를 부부가 보유하고 있다.
C 씨의 건물은 매입했을 당시보다 시세가 크게 오른...
24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창신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차로 위에 정차 차량 1대와 오토바이 6대가 보였다. 불법 정차된 차량은 10여 분이 지나도 출발하지 않았다. 오토바이가 보행 도로를 달리는 아찔한 상황도 보였다. 주변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강 모 씨는 "(스쿨존 주정차 금지같은) 큰 현수막을 걸었는데도 등하교시에는 차량 4~5대는 주정차를 한다...
서울시는 종로구 창신동 23번지 일대 창신2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 해제 심의안도 원안 가결했다. 해당 구역은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따라 정비구역 지정 예정일부터 3년이 되는 날까지 정비구역의 지정을 신청하지 않아 정비예정구역이 해제됐다. 다만 종로구 창신2 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은 지난해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에 선정된 만큼...
도시재생구역인 △종로구 창신동 23·숭인동 56 △구로구 가리봉2구역 △동작구 상도14구역 △관악구 신림7구역도 신통기획 후보지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구역은 공공재개발 공모 때 제외된 곳으로 지난 6월 서울시가 도시재생지역 내 재개발 추진이 가능하도록 한 ‘도시재생 재구조화’ 발표 이후 첫 사례다.
서울시는 후보 지역 총 125만㎡를...
1차 선정지역에는 종로구 창신동과 강남구 일원동 대청마을, 양천구 신월7동 1구역 등이 포함됐고, 용산구에서는 서계동, 한남1구역, 원효로3가 1구역 등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1차 선정지역 가운데 재검토가 필요한 곳에 공문을 보냈다. 재검토 대상 지역은 최종 선정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신속통합기획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면 정비계획 수립 비용 절반을...
아울러 도시계획위원회는 같은 날 창신1~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 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창신1~4구역이 위치한 종로구 창신1동 일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상 정비예정구역으로 과소 필지 비율이 높고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95% 이상 밀집된 곳이다.
지역 규모는 총 10만㎡ 이상으로 1·2구역은...
공공기획에 참여하려는 구역은 창신동, 장위11구역을 비롯해 서계동·가리봉중심1구역·신림4구역·풍납동·불광1동·불광2동·자양2구역·행촌동·숭인동 등 11곳이다. 창신동·장위11구역·서계동 등 일부 지역은 이미 신청 요건인 동의율 30%를 넘겼거나 근접한 상황이다.
도시재생폐지연대 대표를 맡고 있는 강대선 창신동 재개발위원장은 “재생구역이라는 이유로 공모...
서울 내 도시재생지역은 총 20곳으로 60% 이상 구역이 공공기획을 택했다. 창신동은 이미 재개발 동의서를 접수 중이며, 서계동은 주민을 대상으로 재개발 사전 검토 요청 동의서 우편 발송을 마쳤다.
도시재생지역은 지난해 공공재개발 사업 추진 대상에서 빠졌다. 정부가 예산 중복을 이유로 공모신청 대상에서 제외한 것이다. 하지만 공공기획은 사업 대상에...
장위 11ㆍ13구역 등에서 공공기획 민간재개발을 위한 물밑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렇다고 공공재개발 불씨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다. 창신동만 해도 여전히 공공재개발을 원하는 주민들이 추진위를 꾸려 사업 공모를 준비 중이다. 그 바람에 재개발 추진위도 둘로 쪼개졌다. 다른 지역에서도 공공기획 민간 재개발을 추진하려는 측과 도시재생사업을 지속하거나...
서울시 '정비사업 허용' 방침에 사업지 부동산 가격 급등세창신동 다가구주택 2년 새 4억↑…장위13구역 4배 '껑충'공공재개발 vs 민간재개발, 사업 방식 놓고 주민갈등 조짐
도시재생지역 부동산 시장이 뜨겁다. 재개발 사업을 가로막던 빗장을 서울시가 치운 덕이다. 민간재개발과 공공재개발 사이 선택은 고민거리로 남아 있다.
도시재생지역에 '재개발 빗장' 푼...
구역 재편 이전 창신2구역과 창신4구역은 각각 아파트 900가구, 762가구 건설을 추진했다.
재개발에 다시 시동을 건 종로 남측 구역과 달리 북측 구역은 지역 진로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뉴타운 해제 직후인 2014년 북측 8개 구역을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지정했다. 전면 재개발 대신 노후주택을 점진적으로 개량하고 봉제산업과 관광산업...
서울 종로구 창신동 D공인 관계자는 “2‧4 대책에 현금청산 내용이 들어가면서 빌라 투자 흐름이 재개발 지역에서 비재개발 지역으로 바뀌었다”며 “공공사업 후보지로 거론되는 이곳과 성동ㆍ성북구 등지에서는 기존에 투자하겠다던 수요가 사라지고, 대신 공공재개발이 안 될 지역을 꼽아달라는 문의가 많다. 이런 상황을 감지한 해당 지역의 집주인들은 호가...
창신4구역, 내년 초 조합 설립 가능성도시재생구역은 공공재개발 추진… 주거 안정 놓고 주민 '이견'
옛 창신ㆍ숭인뉴타운 개발을 두고 지역 간 희비가 엇갈린다. 창신4구역은 조합 설립을 목전에 뒀지만 나머지 지역은 도시재생사업과 공공재개발을 사이에 두고 서울시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창신4구역, 762가구 아파트 단지로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창신ㆍ숭인 지역은 도시재생이라는 단어를 꺼내기도 어려울 만큼 주민들의 반발이 크다.
서울시는 이곳에 채석전망대와 봉제역사관 등 지역 문화를 보존할 수 있는 시설을 만들고 골목길을 재정비했다. 그러나 여전히 낡은 집이 많아 슬럼화가 진행 중이다. 변화를 체감하기엔 역부족이란 뜻이다. 특히 이 지역은 뉴타운 사업구역으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삼성물산과 대림산업,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부산 연제구 거제2구역 재개발 아파트 단지인 ‘레이카운티’를 분양한다.
레이카운티는 총 4470가구의 매머드급 브랜드 단지다. 올해 부산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청약 일정은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8일이다. 정당계약은 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