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간의 해상 전투는 등산곶 684호로부터 기습공격을 받은 참수리 357호정이 긴박한 대응에 돌입한 순간부터 시작된다. 실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탄환과 포탄들, 27인의 참수리호 대원들의 절체절명의 순간이 생생하게 묘사됐다.
김학순 감독은 “’연평해전’은 역사적인 실화를 다룬 이야기인 만큼 전투가 시작될 때부터 끝날 때까지의 모든 상황을 면밀하게...
◇ 나라 안 역사
해군 고속정 참수리호가 제주항 인근에서 어선과 충돌해 2명 실종되고 참수리호 침몰
대청해전. 북한군이 인천 대청도 인근 NLL 침범해 2분간 교전 벌어짐
4대강 사업 본격화. 4대강에 설치되는 전체 16개의 보중 낙동간의 구미보, 달성보, 합천보와 영산간의 승천보 등 4개보 예정지에서 임시 물막이 공사 개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방북...
성남함과 고속정 참수리호의 첫 합동 훈련인 전대해상기동 훈련에 앞서 멤버들은 각자 자리에서 훈련 의지를 불태웠고, 그 중 김수로는 K-6 사격수의 임무를 맡아 해군입대 후 첫 해상 사격에 도전했다. 에이스 병사의 저력을 과시하기 위해 완벽한 준비를 마친 김수로가 사격을 실시하려는 바로 그 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1분 1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 속에...
서경석, 장혁, 샘 해밍턴, 박형식 등은 고속정 참수리호에 탑승했다. 하지만 출항 30분 전까지 성남함 승조원들은 우왕좌왕하며 불안한 모습이었다.
멤버들이 5분이나 늦자 갑판사관인 장주미 소위는 "해병은 시간엄수가 생명"이라며 호통을 쳤다. 이어 그는 "출항 15분 전에 이게 무슨 짓이야. 손진영 전화수 아니야?"라며 소리를 질러 분위기는...
NLL을 목숨 바쳐 사수한 제2연평해전 용사 고 한상국 중사 부인 김한나씨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노철래 국회의원과 조억동 광주시장도 공무원 임용을 축하하며 격려했다.
한 중사는 2002년 6월 29일 발발한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 경비정과 전투를 벌이다 참수리호와 함께 바다에 가라앉아 41일 만인 2002년 8월 9일 조타실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북한이 ‘정전협정 백지화 선언’ ‘판문점 통화 폐쇄’ 등 잇따라 대남 위협 움직임을 가속화하며 안보불안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외국인들이 제 2연평해전 당시 고 윤영하 소령 등 6명의 전사자와 함께 친몰해 인양됐던 참수리 고속정 357호정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방인권기자 bink7119@
해군에 따르면 실종된 임 하사와 홍 이병은 사고 당시 다른 승조원들과 함께 함정 선수 쪽 침실에서 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들은 우양호(270t)가 참수리호 선수 쪽을 강타하면서 파공이 생겼고 이를 통해 바닷물이 침실로 급격히 새 들어오자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는 게 해군 측 설명이다.
그러나 구조 후 병원에서 사망한 노가빈(21) 일병이...
해군은 지난 2002년 서해교전 당시 침몰했던 기존 고속정 참수리호를 월등히 능가하는 무장과 최첨단 전투체계를 갖춘 고속정 건조사업을 추진해 왔다.
차기고속정 1번함은 한진중공업이 2002년 기본설계를 거처 2005년8월부터 건조를 진행중에 있으며 1년11개월여의 공정을 거쳐 2007년6월 '윤영하함'(사진)으로 명명 진수된 바 있다.
'윤영하 함'은 만재배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