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뒤에 등장한 국내 육성 품종인 ‘이지플’은 열매 달림(착과) 관리가 쉽고, ‘아리원’은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우며, ‘감로’는 아삭한 식감에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다
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농진청에서 개발한 생식용 사과 품종은 모두 30개 품종이다.
국내 육성 배 품종 역시 다양해지고 있다. 1954년 교배를 시작해 1969년 국내 최초 과수 품종 ‘단배’가...
'이지플'은 열매 달림(착과) 관리가 쉽고, ‘아리원’은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다. ‘감로’는 아삭한 식감에 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다.
아리원과 이지플은 2020년, 감로는 2022년부터 묘목 업체에 접나무(접수)를 공급했고 일부 품종은 판매를 시작했다.
배도 30년 전 추석에는 도입종인 '장십랑', '신고' 위주로 유통됐다. 여전히 신고 점유율이 높지만 현재는 올해...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현재 사과와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의 착과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생육이 전년보다 양호해 평년수준 이상의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수박, 참외 등 여름 과채와 마늘, 양파 등 채소류는 점차 수급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사과는 이상저온과 우박, 탄저병 등이 겹쳐 생산량이 30% 급감했다. 이에 올해 가격이...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기상에 따라 출하가 늦어진 물량과 4월 착과된 물량이 5월 초 함께 출하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초기 부진했던 참외 작황이 많이 회복됐고, 식물체 상태도 양호해 5월에는 물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출하를 앞두고 있는 여름 수박 역시 공급 상황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농식품부는 예상했다....
배 역시 4일 전후부터 꽃이 만개하기 시작해 현재는 인공수분 작업 이후 정상적으로 착과가 이뤄졌고, 지난해 작황이 좋지 않았던 복숭아 또한 이달 초부터 개화가 정상적으로 이뤄져 적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1월부터 농촌진흥청, 주산지 지자체, 농협, 품목 자조금단체 등이 참여하는 '과수생육관리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협의체를 통해...
지난해 개화기에 냉해로 인해 사과 착과 수량은 전년 대비 16.5%, 배는 31.8% 각각 감소했다.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이상기상에 대비하기 위해 기상재해를 예측하고 예방하는 위험관리 체계의 필요성에 따라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의 핵심은 농장 단위의 상세 기상 정보와 함께 작물재해을 예측하는 것이다....
단감은 착과수 감소, 탄저병 발생 등으로 작이 부진해 올해 생산량이 7만1000톤으로 전년보다 32%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출하량도 14% 감소할 전망이다. 12월 부유 10㎏ 도매가격은 전년 2만7100원에서 4만2000~4만6000원까지 오를 전망이다. 예상된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딸기는 기상 악화로 부진했던 생육이 회복되고 있지만, 전년보다는...
출하면적은 2% 늘었지만 영호남 지역에서 착과기·생육기 기상 악화로 착과율이 감소했고, 단수도 전년 대비 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도매가격은 5㎏ 기준 1만5000~1만8000원 선으로 지난해 1만2900원에서 약 20% 이상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대추형방울토마토 역시 출하량은 4% 감소하고, 원형방울토마도도 6%가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애호박과 파프리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농가의 경우, 사과·배·단감·떫은감 4가지 과수는 착과수 조사(7월) 후 착과감소보험금을 9월에 지급하고, 기타 과수는 수확량 조사(7~10월) 후 수확감소보험금을 11~12월에 지급한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자체 담당자들에게 정밀한 피해조사를 통해 피해복구 계획을 신속·정확하게 수립해달라고 했다"며...
디지털벌통을 여름철 고온 비닐하우스에 적용한 결과 채종용 양파는 기존 벌통 대비 벌의 화분매개 활동량이 2.3배, 수정률은 1.3배 향상됐고, 여름 토마토에서는 활동량이 1.6배, 착과율이 1.5배 높아지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인공적으로 수분을 해야 하는 작물에서는 디지털벌통이 일손을 줄여주고 생산량을 늘리는 효과도 있다.
이 연구사는 "참다래나...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호박은 일조가 부족하면 생장과 착과가 억제되고 낙과가 많이 발생하는 등 출하량에 큰 영향을 받아 장마 기간에 출하량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무와 배추는 작년보다 재배 면적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 배추, 무 등 노지 채소의 경우, 보통 전년 가격을 보고 매년 재배 면적을 결정한다. 지난해 무와 배추의 물량이 많아 가격이...
배추와 무, 햅쌀, 밤도 출하량과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전년보다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대추는 소비자가격이 1만8000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다. 연구원은 "착과수는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태풍이 없고 생장이 양호해 생산량이 증가했다"며 "대추 출하 시기가 아니지만 전년산 건대추 재고가 많지 않다"고 밝혔다.
세부 품목별로 살펴보면 과일류와 견과류는 모두 지난해 봄 이상저온 현상으로 냉해를 입어 착과율이 감소했고, 초여름 이상고온으로 햇볕 데임 현상을 겪은 후 역대 최장기간 장마와 연이어 찾아온 태풍으로 낙과 피해까지 입는 등 악재로 인해 공급량이 부족해 크게 올랐다. 지난해 생산량 감소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줄어든 수입량 역시 공급량 부족 사태에...
우선 과일류는 지난해 봄 찾아온 꽃샘추위에 냉해를 입어 반으로 떨어진 착과율이 제수용 과일 생산에 영향을 끼쳐 유독 가격이 높았다. 반면 올해는 출하량이 늘어 가격을 많이 회복했다.
다만 견과류 중 밤은 지난해 생산량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수입량이 줄어 공급량 부족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다.
기상 악재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은 채소류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7일 "개화기 꽃샘추위로 배 착과가 저조한 과원이 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현장 기술지도를 통해 농가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의 배 저온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조사 진행과 복구 지원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저온 피해를 본 과원의...
2일 농협에 따르면 4~5월은 과실수에 꽃이 피는 시기로 이 시기에 저온현상이 나타나면 꽂을 피우고 있는 암술이 말라 열매를 맺지 못해 수정불량과 낙과 등이 발생하며 시설채소는 착과율이 낮고 병해가 생긴다.
올 봄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아 과수의 개화 시기가 지난해에 비해 일주일 정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기상전망에 따라 저온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더위로 착과율이 떨어진 과일값 오름폭이 컸다. 지난 설과 비교하면 사과는 15%, 배는 20% 값이 올랐다. 햅쌀 역시 쌀 수확량이 줄면서 가격이 50% 상승했다.
달걀과 닭고기 가격은 각각 50%, 41.2%나 뛰었다. 겨울철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 우려로 닭 사육이 줄어든 여파다.
반면 시장 공급이 늘어난 쇠고기 가격은 4.2% 떨어졌다. 추석만 해도 고공행진 하던...
다만 사과·배 등 과일류는 지난해 빈번한 이상기상 발생에 따른 착과율 저하 및 낙과 등의 영향으로 생산량이 감소해 전년 대비 소폭 높은 시세를 보이고 있다.
축산물은 전년대비 사육 마릿수가 증가하며 소고기, 계란 가격이 전년 대비 소폭 낮았고 조기·명태 가격은 전년대비 어획량과 수입물량이 증가해 소폭 하락했다.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경우...
핵심 선물 세트인 사과와 배의 경우 개화기 저온 피해 등으로 인한 착과수 감소 및 생육 부진에다 7월 폭염까지 더해지면서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우 역시 업계에서는 도축 마릿수 감소에 따라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이마트는 사전 비축을 통해 가격 상승을 최소화하고 대체 가능한 다양한 세트를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청탁금지법의...
다만 추석 명절에는 4월 이상저온과 5월 말 우박에 따른 착과수 감소, 낙과 등의 피해로 평년보다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쌀은 5월부터 상승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쌀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10만톤 분량의 정부양곡 공매를 실시하고 추가 수급 관리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생산량, 가격상황 등을 모니터링해...